퍼즐게임은 두가지 부류로 나눠볼 수 있다. 아하-모멘트(뭐라 번역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위주의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

후자의 경우 매치-3, 스도쿠, 노노그램 등 멋진 게임이 이미 많은데 내가 만들고 싶은 유형이 아니다.

전자의 경우 각 레벨마다 유레카의 순간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난이도 조절이 어렵다. 밸브처럼 플레이테스트를 엄청 해야한다.

그런데 여기서 난이도조절이 조금 편해지는 방법이 있다.

레벨을 비선형적으로 배치하고 난이도를 유저가 알아서 선택하게 하는 것.

이런 유형의 게임에 스킵기능을 넣는 방법은 최악이다.

일단 커서를 만든다. 선과 레벨도 만든다.

게임이 점점 바바이즈유 닮아가는 느낌이 드는데 별로 신경은 안씀. 난 바바이즈유가 좋다.

커서를 만들고 나서는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봤다.

그래서 등호에게 달아줬다. 이제부터는 등호가 여러개일 때 누구를 조작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레벨 클리어했을 때 다음레벨 개방하는 모습.

유니태스크 처음 써봤는데 엄청 편하다.

이제부터 코루틴은 퇴물 취급하겠다.

저 점선들은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오토타일링이 필요한 타일이다.

오토타일링 알고리즘 좀 찾아보다가 직접 구현하는게 빠르겠다 싶어서 작성함

상하좌우만 판단하면 되기 때문에 참 간단하다.

아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좀 더 만들다가 신경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