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이번주도 죽지않고 기어왔어요 (까먹고 하루 늦게 써버렸지만..)

이번주는 적을 유인하는 기능이랑 캐스팅 상호작용, 그리고 몇가지 디테일을 추가해봤어요

[은폐]

이제 시체를 끌고 다닐때 플레이어가 숨을수 있는 공간에 시체를 숨길수가 있어요

시체를 숨겨서 못보게 하는 대신, 플레이어가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드는 패널티가 생길것 같아요

히트맨처럼 분쇄기에 시체를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너무 난이도가 쉬워질거 같아 이정도로만 하면 적당할듯 하네요 일단은

[캐스팅 상호작용 + 유인]

상호작용 할수 있는 물건 중 캐스팅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캐스팅 상호작용을 넣어봤어요

유선 전화기로 응용해서 적을 유인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보았어요

소리를 내면 해당 물체에 가서 상호작용하도록 만들어서, 전화를 받는것 말고도 다양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을것 같아요

[현지화]

유니티 내 Localization 패키지를 응용해서 게임 내 스트링을 키로 바꿔봤어요

언리얼의 현지화 시스템이랑 비슷해서 편하게 사용했는데, TMP 텍스트에서 키를 바꿀때 GC가 생겨서

이부분에 대해 좀더 공부해봐야할듯 하네요 어셋도 지원해주고 굉장히 편한 패키지인것 같습니다

[추가 디테일]

건물 내부에 진입했을때 스카이박스를 꺼버리니 실내 느낌이 나서 괜찮긴 했는데, 옥상에서도 배경이 까맣게 보이거나

벽 뒤에 그래픽을 보여주지 않으니 창문을 안보여줘서 좀 답답한 느낌이 많았는데

언제 한번 주신 피드백을 토대로 뒷 배경을 살리고 창문을 반투명하게 바꾸어 보았는데 탁트인 느낌이 나고 좋아보이네요 :) 항상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번주에 하지못했던 사소한 것들을 정리해서 만드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잘 나온것 같아 뿌듯합니다

5월 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적의 AI를 개선해보고 시야를 개선해보고 싶어요

지금 시야라고 만들어놓은것도 방에 있는 까만 벽을 껐다 켰다하는것 뿐이라 좀더 자연스럽게 만들고 싶네요

아직 전체를 견인하는 룰이 없어 흐름이 보이진 않지만, 점점 게임다운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서 스스로도 설레네요

6월에 이것들을 조립하는게 너무 기대됩니다 그때 되면 "이 게임은 이런 게임이에요" 가 확실히 설명될것 같아요

이 설렘을 끝까지 이어가야 재밌는 게임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러고 신난다고 오버페이스 하지 않는것도 중요하겠죠 홍홍

저는 다음주에도 풍성한 일지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각 금지!

이제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져서 걱정이네요 여러분도 냉방병 조심하세요

그럼 저는 이만 총총

5월 목표

은엄폐 : 은신/엄폐/유인에 대한 기본 행동과 디테일 구현하기

암살 : 암살 액션에 관련한 기본 행동과 디테일 구현하기

적 AI : 적 기본적인 행동 구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