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게임쪽 정리해고때문에 인디판 늘어났다하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AI 발달되면서 코딩 자체가 예전에 비해서 진입장벽 많이 낮아진 느낌임

당장만해도 겜 시스템 만들때,

겜시스템 절대 다수의 우리같은 코드몽키는 만들려면 튜토리얼 보면서 뻘벌 땀흘려야 했을텐데

근데 오히려 AI 발달되면서 코드몽키도 어느정도 구조 파악하면 AI 코딩이 대체 해주니까

실제로 요즘 해외서도보면 코드 짤때 GPT 랑 붙어서 코드 짜게했다는 경우도 많고

나도 생산성 문제로 GPT 써서 겜만들어서 구현 빠르게 하고 싶어서 일단 패턴 코딩 배워서 빠르게 패턴 입력위주로 바꾸고 있는데(해외서는 패턴 위주로 GPT 명령하는게 코딩 잘된다고 해서 그런데. 막상 오히려 아직 GPT 코드 문제는 캡슐화 관련해서 생산성이 별로라 깃 허브 켜서 팔로우 많이 된거 위주로 검색해서 수정해서 내가 짜고 있긴함)

AI 발달되면서 진짜 코딩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듯.

거기에 게임 엔진들도 점점 사용하기 쉬워지는 것도 한몫하고, 유니티 볼트에 언리얼 블프까지.

옛날에 블프는 버츄얼 머신에 코딩해서 최적화 좆망이니 깠는데 막상 까고보면 인디에서 성공한 게임 블프 기반인게 존나 많음,

나 코딩 첨배울때 메모장 켜서 배우고, 그리고 대학-원 연구실에서 리눅스 쓸때는 GCC 쓰고 배웠는데

(연구쪽 관련해서는 오픈소스가 많아서, GCC 쓰고 리눅스 쓰라고 강제했는데 지금 와서보면 뭔 개짓인가 싶다. 아마 선배들도 다 그렇게 배워서 그렇게 쓴듯?)

요새는 뭐 비쥬얼 스튜디오도 잘되있고 코딩 자체가 정규 교육에 포함되면서 많이 편해졌잖아. 심지어 내가 2년 개고생하면서 배운 매틀랩, 매스매티카도 그냥 바로바로 AI에서 만들어 주더만

그리고 대학생때 C 배우면서 포인터 개념 이해가 안가서 1년동안 머리 싸맸는데, 지금은 뭐 그냥 GPT가 그런개념 이해 안해도 바로바로 해준다더만

실제로 많은 창작계열 자체가 AI를 툴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