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드림 2021.06 수록

파파고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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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두 가지 질문

본편 인터뷰에서는 본편에 종사하는 네 분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 호부터 연속 기획으로 전달합니다. 이번에는 사운드 트랙 발매 기념으로 음악에 관한 2개의 질문을 먼저 공개! 그 매력과 비화를 되새기면서 즐겨주세요 ♪

※이번달은 미야우치씨의 발언은 없습니다.

Q. 본작 음악의 컨셉을 가르쳐주세요

에리카와

감각적인 이야기는 되지만 본작의 테마나 세계관이라면 절대 재즈가 맞을 것 같아서 어쨌든 계속 재즈로 가자고 끈질기게 팀에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재즈풍인, 멋진 사운드를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스기하라

네. 에리카와가 재즈를 열망했고, 사운드 디렉터도 거기에 공명해서 '좋아, 애시드 재즈다'가 되어갔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디렉터부터 코멘트도 맡고 있으니까 소개해 드릴게요

사운드 디렉터 요시다 마리 씨 코멘트

게임에서는, 보이스나 효과음을 방해하지 않는, 그렇지만 음악 단체로 들어도 즐길 수 있는, 멜로디와 반주의 밸런스가 절묘하게 된, 그러한 음악을 목표로 했습니다. 1곡 안에서 기승전결이나 정과 동 등을 굳이 만드는 것으로 게임의 씬에 따라서 변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Q. 주제곡에 담긴 의미를 알려주세요.

스기하라

작사가, 작곡가분들께는 작품의 핵인 '파트너와의 인연'과 '다른 개성의 부딪힘'을 세워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굉장히 뜨겁고 멋있는 곡으로 지정했었던 것 같아요.

나카야마

제목은 작사가님께서 'Sparks'(불꽃)라는 제안을 하셨고요. 굉장히 깔끔하고 멋있지만, 조금 더 찌그러진 느낌이랄까, 불완전하고 거칠게 다듬어지는 편이 'BOND'스럽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스기하라 씨에게 '좀 더 진흙 냄새가 나는 인간다움이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대결하고 불꽃 튀기면서 연마되고 빛나기 시작하는는 원석 남자들의 이야기 아닌가요?' 그러면 'GENSEKI(원석)'로 로마자 써서 그걸 제목명으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스기하라

과연, 로마자의 일본어 타이틀, 그 발상은 없었다...! 라고 두근두근거렸습니다.

나카야마

그 아이디어를 작사가 분께 전해 주셔서 'I SHI KU RE'에서 어떠세요?'라고 제안해주셔서 결정됐습니다. 그거에 반하는 곡으로 엔딩 테마가 있고요. 이쪽도 첫 번째 타이틀은 'Falling Star'였는데 'I SHI KU RE'가 돌이고 다른 쪽 곡도 돌 관련으로 대비하는 게 더 재밌지 않나 그래서 'Meteorite'가 됐죠.

스기하라

네, 사실 처음에 'I SHI KU RE'라는 로마자를 봤을 때는 좀 위화감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게 더 낫다고 할까요, 굉장히 인상에 남는다고. 결과적으로 굉장히 개성 있고 재밌는 BOND다운 이름이 된 것 같아요.

나카야마

'I SHI KU RE'가 되면서 아, 4개로 나뉘었다! 우연이지만 BOND다워졌다! 라고 딱 맞았어요. 1자 3자 2자 2자 2자 딱 다듬어지지 않은 게 바로 BOND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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