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전승 2의 클리어 공략페이지다

10페이지 분량.

근데 사실 게임 자체에 공략이랄게 없는 게임이다보니..

대부분 위와같이 스토리 요약이 주가 될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분명 용기전승 시리즈를 한거까진 기억이 나는데 이건 낯선걸로 봐서 1편이나 플러스 였던것 같다.

웨스트우드의 지혜의 땅 2가 이쯤에 나왔다고한다

8페이지 분량.

직접 플레이해보진 않고 알기만하는 게임이라 잡지 정보에 의존하자면

던전 RPG로, 부분부분 등장인물을 실사를 넣은게 배경과 괴리가 크지 않다는게 인상적이라면 인상적이다.

그래픽은 지금에 봤을때야 구리지만, 바로 다음에 나올 툼레이더2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일단 리뷰만 봤을땐 상당히 괜찮아보이는 게임이다

3가 개같이 망해서 시리즈가 더이상은 나오기 힘들겠지..

당시로서는 혁명, 툼레이더의 후속작 툼레이더 2 공략 페이지

분량은 12페이지로 진행 루트를 공략해주는것을 볼수 있었다

당시의 컸던 기대와 그만한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명작이었지..

근데 요즘은...

국산게임 카운터 블로의 클리어 공략 페이지(10페이지 할당)

문체부 선정 11월게임상 수상작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진 않다

이건 뭔 듣보잡겜이야.. 하면서 찾아보니

이거 낸 제작사(시노조익)의 첫 게임이였더라

사실 이 겜도 알기만 하고 해보진 않아서 딱히 할말은 없음

근데 기억에 남기라도 하는거보면 나름 유명세는 있었으리라 추정만 할뿐

이런식으로 맵과 루트 그려줘가며 대강 어떻게 하라는 식으로 공략한 모습이다.

토탈 어나이힐레이션의 클리어 공략(12페이지 할당)

우측 하단의 99%라는, 아주 완벽한 점수를 준 모습이다.

1%가 빠진 이유라는게 당시 기준으로 고사양게임이라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게임 자체에 대해선 그야말로 최고의 찬사를 받는 모습을 볼수있다

테이크 2의 다크콜로니 공략(9페이지 할당)

게임 자체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하필 경쟁작이 토탈이라..

소맥의 판타랏사 공략(9페이지 할당)

게임 플레이 자체는 뭔가 스트레스 받을만한게 좀 많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자원채취 방식이 독특하다면 독특해서 넘어간다고 치는데 시발 화면 물결치는거가 제일 거슬림;;

반면 맵 랜덤생성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독특했음

한번 클리어하고 나중에 플레이하더라도 완전히 같은 플레이는 하지않는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문제는 당시에도 이걸 다시하고 싶은 마음은 안들었음;;

사실 그 맵 랜덤생성 시스템때문에 겜 이상하게 되는경우도 가끔 있어서 안좋은기억만 남 진짜;;;

그래도 유닛들 무기장착이라던지 하는게 당시로선 꽤 신선했음

원숭이섬 3편의 공략(10페이지 할당)

론 길버트의 이직으로 당시에도 이 겜을 원숭이섬의 정식 후속작으로 봐야하냐 마냐는 소리가 있었지만

게임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함

미려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은 지금봐도 충분히 먹힐거같다고 생각함

게임 발매당시에는 1,2편을 해보지도 않았고 3편도 그냥 이런게임이 있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약 10여년 후 원숭이섬 4편을 본 동생이 4편 사오고 플레이하더니 1,2편 인터넷으로 대충 파일 구해서 했고

3편을 플레이하려니 막상 구할 방법이 없자 뉴잉튼을 통해 사오더라;;;;

그렇게나 적극적으로 게임 구하던 모습은 그게 두번째여서 아직도 이거 돌릴때의 싱글벙글함이 생생히 기억남

국산 RPG 북명(6페이지 할당)

점수가 저정도로 나온것도 높게 쳐줬다고 생각하는게

나중에 게임피아 부록으로 나왔었는데 진짜 설치하는데에 걸린 시간정도만 해보고 때려치운 기억이 나

뭐랄까 게임이 그냥 좀 많이 구렸음;;;;

98년 초의 PC이용자들에게 있어 윈도우란 아직 적응이 필요한 물건이었어

뒤에서도 할 얘기지만 이 당시는 어느정도 도스에서 윈도우로 넘어가는 과도기가 끝나지 않았던 시기여서 그래

일종의 번역,사전 프로그램으로 보여

정가 99,000원이라는고가의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페이지야

최.신.그래픽카드의 리뷰페이지도 있어

앞에 나왔던 카운터 블로의 제작사 시노조익의 개발자 인터뷰 페이지야

경제위기의 시대, 그리고 그 위기속에서도 뭔가 새로운걸 도전하는 한 벤쳐기업 청년 이야기야

Q&A 코너야

여길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게..

마우스 포트가 달라서 좌절하는 강원도 태백의 이경호씨

도스 프로그램 실행시키면 흔히들 보던

궯궬뤱큸럿 이런거 특히 자주보던 시절

그러면서도 인터넷 사용에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

이 시기가 생각해보면 진짜 재미있는게

3.5인치 디스켓이 현역이고, 마우스 포트도 바뀌어가는 시대고, 도스와 윈도우가 함께 공존하는데

다른 한쪽엔 나우누리 하이텔 천리안이 막 이용되기 시작하는...

기술의 스펙트럼이 꽤나 넓은 시대였어

컴퓨터 학원을 가도

당시에는 윈도우를 쓰고 이미 도스를 쓰더라도 m을 써서 더 편하게 사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스 프롬프트에서 명령어 입력을 가르치던 뭔가 웃긴 시절이네

치트키 가르쳐주는 코너를 지나면...

인기순위 차트가 나와

버쳐파이터를 그렇게나 좋아했던가...

미국 순위표도 나와있는데

좀 특이하게도 인기순위에 UO가 잡히기 시작하는걸로 봐서

이 당시의 미국 게임플레이어들은 어느정도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이 해결된 모양이야

신기하게도 당시의 일본에선 디아블로를 나름 인기 게임으로 본 모양인데..

일반적으로 그다지 인기 없었다고 알고있던거하고 상반되는 자료가 되는 셈이야

아무래도 PC게임 자체의 파이가 작았다, 그래서 인기게임이었지만 그건 찻잔속의 소용돌이 정도였다 라고 해석해야겠지

웃긴게 저기 3위의 MTG같은경우에 97년 5월호에서 본 기억이 나는걸로 봐서 6개월도 더 전의 게임인데 3위고

심지어 2위는 게임도 아니고 화면보호기임;;;;

지난번에도 본 벼룩시장이 있고..

역시 지난번에도 본것과 같은 추첨을 통해 독자에게 선물을 주던 코너야

근데 당시 기준으로 봐도 좀... 오래된 게임들이 많이 보이네;;;

유통사 재고정리라는 느낌이 좀 들어

이전에도 본 영화,만화,도서등을 다룬 코너야.

저기 위에 바람의 나라는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는 아니고 바람의 나라 만화를 CD에 넣어다 판건데,

저런식의 옛날만화 판매방식이 잠시 유행한적이 있어

한글화에 대한 독자의견 배틀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야

모르고 지나갈뻔한 바이러스 작동일 캘린더

이렇게 리뷰는 끝이야

그리고 다음엔..

이걸 하려 했는데...

반갈죽이 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