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헤인피 n+1회차 (7편)

무덤 · 2022.11.25 0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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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험은 충격과 공포의 8분 게임플레이 파트에서 진행되는 임무이다.

알다시피 사이드 퀘스트도 없고 탐험 공간도 적은 섬에 갇혀있는 전개인지라

개인적으로 헤인피에서 가장 재미없는 파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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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전개는 팰리칸이 이륙할 수 있도록 대공포를 모조리 파괴한 다음

중심에 있는 함선의 잔해들로 돌아와 스파르탄 킬러 형제와 보스전을 치루는 것이며

보스전에 쓸만한 요소들은 위의 지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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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자주 쓰는 공략법 중 하나는 위에 그림처럼 서쪽 북쪽 동쪽 대공포 순으로 타격하고

원래와 같으면 점선대로 길따라 내려와 하이페리우스의 쵸퍼를 시작으로 보스전을 시작하겠지만

주황색 화살표처럼 좌측으로 우회하며 중화기를 먹은 후 진행한다면 토바루스를 선제 타격하여

원거리 타격을 하는 적을 먼저 처단함으로서 전투에 우위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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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트레일러에 나온대로 워터호그를 운전해보며 스크립트를 진행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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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도중 그런트가 실수로 아군 오사를 하는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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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가 실수로 그런트에게 아군 오사를 하는 또 다른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하였다

이후 계획했던대로 대공포를 모조리 부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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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우회하여 토바루스를 먼저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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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지 않으면 전투가 진행되지 않고 하이페리우스 또한 쵸퍼에 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잘하면 토바루스에게 화력을 퍼부어 먼저 죽인 다음 하이페리우스의 쵸퍼를 빼았을 수 았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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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바루스의 피통이 생각외로 매우 강력하기에 로켓 네발과 히드라 여섯발로는 잡을 수 없는데다

이 정도 쏠 때즈음 적들의 십중포화를 맞고 죽기에 컨트롤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좋은 스크립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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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영웅난이도가 처음인 똥손 헤붕이는 다른 방법을 쓰기 위해 미션을 다시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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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임무를 가장 재밌게 클리어 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방법이지만 준비 과정이 매우 까다로운 스크립트다.

설명을 하자면 동쪽 대공포를 처리한 뒤, 북쪽 대공포를 처리하고 서쪽 대공포 방면에 위치한 워터호그에 해병들을 태워

토바루스 하이페리우스와 차량전을 진행하는 것이다.

워터호그는 섬에 많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웬만하면

해병을 태우고 교전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는 경로 상의 워터호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맵 중앙 잔해들 사이에 있는 워터호그들은 토바루스의 박격포 사정거리 내에 있기 때문에

타는 도중에 보병들이 맞아 죽을 가능성이 높아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북쪽 대공포 방면의 워터호그가 버그 때문에 해병들을 태울 수 없던지라

서쪽 대공포 방면에 있는 워터호그만을 사용해야 하는 부담감이 많았던 반면

최근에 패치가 되어 북쪽 대공포 방면 워터호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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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헌터들은 상대하지 말고 스킵하면서 동쪽 대공포를 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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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대공포를 처리한 뒤 해병들을 워터호그에 태우고 스크립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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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잊어 먹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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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조수석에 앉은 해병한테 쥐어줄 히드라를 안 주워왔다.

얼른가서 갖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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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는 동쪽 대공포 옆 산맥과 중앙의 함선 잔해 속에 로켓발사기와 함께 있는데

가까이 있는 맵 중앙의 것을 가져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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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장 아름다운 조합을 갖춘 워터호그를 완성하였다.

본인은 조수석 해병의 히드라 운용을 추천하는데

이 맵에서 스큐어와 같은 다른 무기는 일단 구하기 어려우며

로켓발사기는 딜량도 적을 뿐더러 아군 오사도 잦은 편이고 빠른 속도에서 정확도도 떨어지므로

고화력 유도성 무기인 히드라를 추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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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러 잠시동안 워터호그에서 내리니 다른 무기를 든 해병이 조수석에 타버렸다.

부비부비로 치워주고 히드라 운용 해병을 조수석에 다시 태웠다.

보통 저런 상황에 저렇게 멈춰있으면 그런트가 던진 수류탄에 개판나기 일수인데

다행히 그러진 않았다.

그렇게 시작된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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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하이페리우스가 쵸퍼 운전을 잘해서인지

30초만에 뒤치기 당하여 패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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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도전에는 경사로에서의 급격한 회전을 유도하여 쵸퍼를 뒤집어 버리는데 성공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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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루스에게 신경 쓰며 한바퀴 돌고 오는 사이 다시 초퍼를 일으켜 세워 공격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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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하이페리우스의 초퍼를 터뜨리고 토바루스를 잡는데는 성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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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군의 대전차 화기에 의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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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죽고만 있는데 전략을 바꿔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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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트째,

화력전보다는 속도에 집중하여 적 보병들을 사살하면서 제병합동을 차단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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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고스트에 의해 발이 묶인 사이 몸빵을 맞고 터져버리고 만다.

빠른 속도의 전선 돌파를 저지하는 엘리트가 운전하는 고스트를 먼저 어떻게 해야할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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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를 우선적으로 부수고 도전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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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쵸퍼에 달린 플라즈마 칼날에 스치며 워터호그가 터지면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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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트,

이번에는 하이페리우스의 쵸퍼를 터뜨리고 토바루스에게 치명상을 입히면서 선방하지만

역시 하이페리우스를 죽이자 증원된 대전차병에게 타격을 받고 실패한다.

그래도 답이 어느정도 보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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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6트,

하이페리우스의 쵸퍼를 뒤집는데 성공하고 히드라 운용 해병이 그대로 하이페리우스와 함께 터뜨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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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적 대전차 병력을 모두 해치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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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루스 또한 죽이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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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완수하고 살아남은 해병대원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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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헤인피의 명장면을 감상하며

오늘의 모험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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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흥하든 말든 모험은 계속되는데….

윈터 업데이트하면서 최적화좀 ㅈ박은듯

오픈월드에 스키머 나오기 시작하면 튕길까봐 걱정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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