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 [타임즈] 역대 리버풀 선수 50선 (21위~30위)

주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13 21:48:43
조회 1109 추천 22 댓글 10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3a37c608221c140171192f2f

30. 게리 번


1955-1969 333경기


FA컵 결승전 9분 만에 번은 쇄골이 부러졌다. 병원에 갔을까? 진통제를 맞았을까? 아니면 질질 짰을까?


천만에. 그는 "경기장을 떠나는 일은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라 떠올렸다.


어쨌든 당시엔 선수교체라는 제도가 존재하질 않았기에, 번은 90분에다 연장전까지 모두 소화했다. 심지어 그는 로저 헌트의 선제골을 크로스로 어시스트하기까지 했다. 이것이 1965년 리버풀이 최초로 FA컵을 우승할 때의 일이다.


이전까지 에버튼 팬들은 리버풀이 우승하는 날 라이버 버드 동상이 날아갈 거라며 조롱하곤 했는데, 한계를 초월한 번의 영웅적인 행동 덕에 그게 거짓말이라는 걸 밝혀낼 수 있었다.


(역주: 사실 9분도 아니고 3분만에 부러졌다고 함. 경기는 117분에 터진 골로 2-1 승리.)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3a3394582a15b1d139ec1637

29. 로니 휠런


1979-1994 493경기


1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며 휠런은 날카로운 인사이드 포워드에서 홀딩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부여받은 역할 모두를 수준급으로 수행했다.


1982년 리그컵에서 토트넘을 끝장낸 멀티골이나 1년 뒤 연속우승을 이끈 맨유전 감아차기 골처럼, 많은 이들이 그 하면 떠올리는 건 주로 득점 순간일 것이다.


하지만 휠런은 더 많은 걸 보여주곤 했다. 내가 본 중에서, 붉은 셔츠를 입은 그 어떤 선수보다도 그는 경기 템포를 조율하는 법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역주: 82년 리그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은 토트넘에 1-0으로 끌려가다 87분에 터진 휠런의 극장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111분엔 결승골까지 넣으면서 3-1로 우승함. 다음해에도 휠런은 연장 98분에 결승골을 넣으면서 팀을 우승시킴.)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68669b0d261cb76f63f7ed0c

28. 존 토샥


1970-78 247경기


나는 토샥, 누구보다도 거대한 남자. 지금은 1973년. 나는 UEFA 컵(現 유로파) 결승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수요일에 샹클리가 명단을 발표하네

하지만 한 선수에겐 꿈이 조각나네

그의 시즌은 끝났네, 날아갔네

그러나 여전히 그는 할 일이 남았네"


신들은 진노했다. 그들은 비를 내려서, 그것도 억수같이, 경기를 징벌한다.


"그리고 뜻밖에 비가 쏟아지네

22명이 네 발로 기다시피네

주심이 선언하길 '이쯤 합시다'

독일놈들의 재도전은 어찌 받아칠까?"


하루가 지나고, 폭우 속에서 나는 일어선다. 묀헨글라드바흐를 넘어서기 위해.


"웨일스인이 공중에서 그들을 학살하네

토샥과 키건, 둘이 아니고 하나같네!"


유럽이 나를 두려워한다. 신이시여, 토샥이다! 지금은 1976년. 누 캄프는 내것이다.


"특별한 밤, 전율이 이네

리버풀 1, 바르셀로나 0이네"


크루이프 좆까. 셰익스피어 좆까. 테니슨(영국 시인) 좆까. 내가 시인이다. 전사다. 여자들이 발 아래 조아린다. 나는 토샥이다.


(역주: 키건과의 콤비로 유명한 공격수. 당시 UEFA 컵 결승은 홈 앤 어웨이로 치뤄졌는데, 원래 1차전이 열리기로 한 5월 9일에 비가 하도 내려서 27분만에 취소되고 다음날로 미뤄짐. 상대 제공권이 취약하다고 본 샹클리의 판단으로 선발출전한 토샥은 뚝배기로만 키건의 2골을 도우며 3-0 승리를 이끌었고, 합계 스코어 3-2로 우승. 76년 바르셀로나 전은 동 대회 4강으로, 1차전을 토샥의 골로 승리했고 이후 우승까지 거머쥠.)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396092087246fcb1bf8434bc

27. 존 올드리지


1987-89 104경기 63골


94 월드컵에서 그는 리버풀 홍보대사 같은 일을 벌였다. 그의 수많은 골, 붉은 셔츠를 입으면 진정한 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듯 뛰었다는 사실, 모두 잊어라.


아일랜드의 첫 경기 도중, 교체 담당자가 밍기적거리는 바람에 투입이 지연되자 그는 담당자에게 속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었고, 멍청한 PD는 그 장면을 전세계로 송출했다.


욕설이 한바가지 섞인 고함을 세상 심한 스카우스로 지르는 장면이라니, 역사상 가장 웃긴 장면 중 하나로 전세계의 아이들이 그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한다.


당시 그가 리버풀을 위해 뛰고 있진 않았지만, 올드리지는 영원히 리버풀 사람으로 남을 것임을 천명한 장면이리라. 분명하다.


(역주: 94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일랜드는 멕시코를 상대했는데, 후반 올드리지의 교체가 담당자 때문에 한참 지연됨. 감독이랑 올드리지가 빡쳐서 쌍욕박으면서 항의했는데 그게 전파를 타버림.)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3e359b042147d43b2c1c84c3

26. 디트마어 하만


1999-2006 283경기


카카가 £100m이라면, 그를 봉쇄한 사나이는 전성기에 얼마여야 맞을까?


2005년 챔결, 하만이 벤치를 달구는 동안 카카는 아타튀르크가 자기 집 안방인 마냥 활약했다. 전반전에만 3-0, 완전히 끝난 경기였다.


허나 디디가 투입되고, 이스탄불의 기적이 시작했다. 그렇다, 그날 밤 많은 영웅들이 있었지만 모든 시작은 하만부터였다.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6f36c4047616b3a12e30facc

25. 스티브 하이웨이


1970-81 475경기


내 동생은 하이웨이의 이름을 땄다. 1971년 FA컵 결승전의 리버풀 측 득점자 말이다. 그 아이는 엠린 휴즈가 볼을 따낼 때마다 뱃속에서 발로 찼다고 한다.


어쨌든 하이웨이의 이름을 땄다고 해서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로 그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리라 본다.


또 하나의 위대한 윙어이자 토샥-키건이라는 야수의 굶주림을 달래준 남자였다.


(역주: 하이웨이의 골에도 불구하고 71년 파컵 결승은 아스날에 2-1로 패배.)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386697582a16844c6d64d932

24. 마크 로렌슨


1981-88 356경기


로렌슨 하면 떠오르는 기억은 절박한 순간에 들어오는 태클들일 것이다.


에릭 게이츠가 슛하던 장면을 기억하는가? 그때 로로가 뒤에서 들어와 다리를 쭉 뻗어 볼만 쏙 빼냈던 것 말이다.


그는 그런 걸 수없이 보여줬다. 분명 위대한 일원이지만... 단 한명, 앨런 한센은 제외다.


로렌슨이 할 줄 아는 건 모두 경기장에서도 스튜디오에서도 동료인 한센이 더 잘했다. 전부 다.


센터백으로서도 한센이, 펀딧으로서도 한센이 더 낫다. 콧수염도 안 길러서 그렇지 한센이 더 깔끔하고 숱도 많고 멋있었을 거다.


인생이란 참 잔인하다. 한센 그 자식만 아니면, 로렌슨이 탑 10이었다.


(역주: 에릭 게이츠는 입스위치 타운, 선덜랜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공격수. 해당 태클은 아래 영상 6분 40초쯤에 나옴. 로렌슨과 한센은 센터백 듀오였을뿐 아니라 은퇴 후 BBC에서 펀딧으로도 함께 활동했음.)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6931c30a75418eb291d43612

23. 조이 존스


1975-1978 100경기


주먹. 팔뚝. 문신. 태클. 플래카드. 모두가 훌륭함으로 귀결된다.


경합 시 종종 미친 게 아닌가시피 거칠던, 보기 드문 레프트백이었던 존스는 경기 전 입장로를 전력질주로 뛰어나와 자신의 투지를 보여주듯 꽉 쥔 주먹을 흔들곤 했다.


그러면 콥들 전원이 그러한 경례에 답해주었고, 거기엔 그 플래카드도 있었다. '조이는 개구리 다리로 롤빵을 만들어 먹었고 이제 글라드바흐를 씹어먹을 거다.'


(역주: 아래 사진은 은퇴 후 상기한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는 모습. 오른 팔뚝엔 문신이 그려져 있는데 그게 정확히 나온 짤이 없더라.)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a6afea06d38c50ebffd2aa0b1b0b8572b49de849921c3233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3237c0582a1107e1ae6ad33a

22. 레이 케네디


1974-82 393경기


케네디는 파킨슨병과 가난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우승 메달들까지 팔아야 했는데, 지금은 PFA에서 보관하고 있다.


케네디의 고통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미어질 듯하지만, 눈을 감고 그의 전성기를 떠올려 보자.


활발하고도 우아하게 왼쪽 측면을 누비다가 늦은 시각 아무도 모르게 유유히 침투해 아름다운 골을 집어넣던 모습을.


리버풀과 아스날 팬들은 힘을 합해(케네디는 아스날에서 센터 포워드로 뛰며 더블을 일궈낸 바 있다) 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희망의 빛Ray of Hope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훌륭한 일이다. 케네디도 기가 막힌 왼발로 경기의 질을 높여주었으니.


viewimage.php?id=2ab2d430e0c03ea961b3&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e7b56d214898825d4c548aab20b730756cbc2e12f32d945f8d041de88fe6d66965e2a12c5d3deca3783

21. 테리 맥더못


1974-82 329경기


70년대 후반 심판 하나는 리버풀 경기에 배정되는 걸 좋아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유는 웃겨서.


그 사람에 따르면, 그들 진영에서 볼을 따내면 맥더못이 가상의 나팔을 불어 기병대의 진격을 알리고 "췌아아악CHE-ARRRGE!"하고 고함을 지른 후 리버풀은 앞으로 돌격했다고 한다.


그게 1978-79 시즌 이 팀의 축구였다. 기회를 포착하면 돌격해 상대를 조각조각 썰어버리는 것.


케이스, 맥더못, 수네스, 케네디는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중원을 구성했지만 말도 안되게 저평가받는다. 맥더못은 그 중에서도 심하고.


극장골의 달인이었던 그는, 비슷한 유형의 프랭크 램파드 같은 선수들이 빛보지 못하게 하며 현대 축구에서 더욱 성공했을 것이다.



https://www.thetimes.co.uk/article/the-50-greatest-liverpool-players-5b9mjjlwhw8

(유료기사임)


폰으로 가독성이 똥이길래 이전글까지 싹 줄바꿈함

추천 비추천

22

고정닉 14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4603527 공지 신고벨 [2] 링더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5 2329 1
3236887 공지 유니폼 구매법 정리 (2023 ver.) [8] 곽민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19861 37
3136565 공지 리버풀 FC 마이너 갤러리 통합공지 (2023 ver.) [11] 곽민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17044 23
2752957 공지 리버풀 마이너 갤러리 규칙 v1.1 [39] 곽민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19977 30
4635847 일반 이건 무슨 소리임? ㅇㅇ(116.126) 00:23 16 0
4635846 일반 응시맨 신작떴구나 Elliot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0 34 0
4635845 일반 졸업앨범딸 쳐보신분 [1] ㅇㅇ(39.119) 00:12 67 1
4635844 일반 전 주딱 이름 말하면 왜 지움 [1] ㅇㅇ(211.62) 00:09 54 2
4635843 일반 난 이런게 왤케좋지 [4] ㅇㅇ(180.71) 00:07 97 0
4635842 일반 갤 정 화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6 90 1
4635841 일반 아니 더글라스 루이스 2000만유로인데 이 병신팀 왜 안노림 [3] ㅇㅇ(39.119) 00:05 62 0
4635840 일반 유베 더글라스루이스 노린다는데? ㅇㅇ(39.119) 00:05 21 0
4635839 일반 현재 실검 순위.jpg [1] 미갤러(222.99) 00:04 89 0
4635838 일반 슬롯 경질마렵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8 0
4635837 일반 그냥 외워라 [1] ㅇㅇ(116.126) 06.11 97 5
4635836 일반 에어컨 틀면 춥고 끄면 덥고 [8] ㅇㅇ(211.234) 06.11 42 0
4635835 일반 근데 님들 k리그도 봄? [5] ㅇㅇ(210.117) 06.11 71 0
4635834 일반 좆두 이거 합성임? [8] ㅇㅇ(115.126) 06.11 138 0
4635832 일반 리버풀FC 모델 ㅇㅇ(1.231) 06.11 88 5
4635831 일반 개병신앰창새끼 은퇴원하면 개추ㅋㅋ ㅇㅇ(116.44) 06.11 84 9
4635830 일반 건전한 취미 추천점 ㅇㅇ(59.26) 06.11 12 0
4635829 일반 고딩때 여자애들 교복보고 딸존나쳤는데 ㄹㅇ.. ㅇㅇ(211.234) 06.11 53 0
4635828 일반 콥재인, 오늘 당신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3] ㅇㅇ(110.11) 06.11 320 25
4635827 일반 축구도 못하면서 친목질만 하는분 ㅇㅇ(175.195) 06.11 38 1
4635825 일반 개추딱 5개만 받고 자러갈게요 [1] ㅇㅇ(219.250) 06.11 83 6
4635823 일반 내가 이상한가 이런거 왤케 못참겠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30 0
4635822 일반 하이 ㅇㅇ(125.132) 06.11 21 0
4635821 일반 히히히 ㅇㅇ(1.239) 06.11 32 1
4635820 일반 파딱 분탕치다 로갓실패해서 사죄의 콥부거 ㅇㅇ(211.234) 06.11 37 4
4635819 일반 무슨일임? ㅇㅇ(125.132) 06.11 34 0
4635818 일반 리부이 개찐따라 관심받고싶어.. ㅇㅇ(211.234) 06.11 56 13
4635817 일반 분탕 치면 파딱이 콥버거 주는거임? ㅇㅇ(118.32) 06.11 22 2
4635816 일반 버거 이벤 ㅇㅇ(211.234) 06.11 27 3
4635815 일반 갤 상태가 케이타챔결중거리슛급이네 [2] 주급강도나비케이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5 0
4635814 일반 저는 개추좀요.. ㅇㅇ(211.234) 06.11 43 8
4635813 일반 왜 비추 1개가 ㅇㅇ(219.250) 06.11 37 0
4635812 일반 아오 버거떡밥 끝나니까 개같이 정전갤됐네 씨~발 [1] ㅇㅇ(211.234) 06.11 44 5
4635811 일반 리뷰이..시험 망하묜 오또카지.... [1] ㅇㅇ(211.234) 06.11 35 0
4635810 일반 갤 순식간에 망했네 [1] ㅇㅇ(219.250) 06.11 49 0
4635809 일반 저 351인데요 [1] ㅇㅇ(211.234) 06.11 53 4
4635808 일반 끄...응.. [2] ㅇㅇ(1.239) 06.11 87 7
4635807 일반 도크야 넌 정말 멋있는아이야 [1] ㅇㅇ(211.234) 06.11 43 0
4635805 일반 야질 골 넣었네 [8] Ackerm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4 0
4635803 일반 괜찮다 리붕이들한테 욕먹는다는건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8 3
4635801 일반 폐닭 vs 리붕이 [1] ㅇㅇ(175.192) 06.11 34 3
4635800 일반 갤에 파딱 많은거같은데 좀 들어와보셈 [3] ㅇㅇ(219.250) 06.11 50 0
4635799 일반 파딱은 대체 왜하는거냐 [2] ㅇㅇ(124.50) 06.11 46 0
4635798 일반 완장 개불쌍하네 규칙에도 없는 떼법으로 버거 몇 개를 사노ㅋㅋㅋ [5] ㅇㅇ(117.111) 06.11 108 8
4635796 일반 지듣노 [12] 스테판바세티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2 2
4635795 일반 바디 뱅 뱅 뱅 뱅 뱅 [2] Ackerm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