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못쓰니 지금 쓴다. 주말에 어디 딴데 가서리
그리고 공포게임이니 항상 주의하면서 보셈. 이제 슬슬 말 안해도 느네 다 알 것 같은데말이지

예고편
1화
2화
3화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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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줄거리 : 중장이가 자물쇠 풀어주고 상담실 들어가기 직전임



여기서 끊었었지. 자 들어간다



??? 슈바 들어오라매



그러더니 화면이 갑자기 파래진다. 아니 또 왜



방예흔 : 헉!







아니 미친? 보스전임?



슈바 일단 튀어



일단 쟤도 망량이니까 이거 쓰는거겠지?



빨빨 좀 놔라. 슈바 잡히고싶냐?



그런가보네



끄어ㅓㅓㅓ..



하면서 죽는다





여기 또 옴



이건 여기서 다시 주네. 이거 지금 쓰는거 아닌듯?



아 그러세요



[거대한 손에 목이 죄어 교살당했다... 미세한 경련이 일었고, 그 직후 난 으깨졌다]



허나 세이브





다시 가자. 아니 근데 불러놓고 잠궈놓으면 어쩌자는거냐?



이번엔 그냥 도망쳐보자



계속 가는데, 원래 있던 벽이 안나온다. 지금 공간이 뭔가 이상해짐



어 문이다. 절로 가는건가?



는 아님. 마우스도 안변하드라



슈바 계속 달려 그냥



야 저기다. 저거 확실하다



빨랑빨랑 좀 들어가라





왓더?



여긴 어디고 저건 또 뭐다냐



방예흔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누가 벽에 부처이름을 다 써놨네



쪽지나 보자



하.... 뭐 그래도 나아지고는 있다고 하니까



이제 쪽지 접어놓으면



???_2
슈바 여긴 또 뭐야



슈바 뭔 생각이 소용 있으랴. 그냥 둘러보기나 하자

방예흔 : 젊음을 즐기라고들 하지만, 쉽지가 않다
         졸업한 뒤엔 어떻게 되는거지? 난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엄마처럼 되는건가?
         ... 하, 걱정은 접어두자! 뭘 하든 시간은 가니까, 희망차게!
         적어도 이번 주말만이라도..

그래도 얜 정상같아 뵈는데, 엄마가 문제인가보네



방예흔 : ... 또 싸우네

그렇다고 너마저 저렇게 되면 나 이거 접는다. 알간?



그 다음 문 옆에 쓰레기통

방예흔 : 뭐야? 엄마가 또 멋대로 내 물건을 버렸어



오래된 사진?



사진 위에다가 저걸 쓴 것 같은데, 뭔 의미지?
저 쪽지들 분명 뭔가 있을텐데, 단순히 볼거리로 끝나진 않을거자네

방예흔 : 이럴 때마다 엄마가 싫어.. 이제 졸리다. 침대에나 눕자



자자. 왠지 졸라게 익숙한 장면같은데, 암튼 자자





[종이 비행기가 내 꿈을 싣고 날아갈 수만 있다면..
그리고 아무도 날 모르는 머나먼 땅에서 깨어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아 그리고 여기서 도전과제 하나 달성함. 밑에 창 뜨니까 분위기 다 망치드라





야 근데 이거 슈바 어디서 졸라 많이 본 전개 아니냐? 아 졸라 미치겠네

그리고 4화를 여기서 끊었어야 했는데. 슈바 누가 상담실이 저리 막혀있는 줄 알았겠냐



일단 소지품은.. 제삿밥이 없어졌네. 난 분명히 가지고 있었는데 없어졌다는 건, 이제 쓸모 없다는 거겠지?



방예흔 : 지휘소? 전쟁 한복판인가보네

일단 강당이랑 좀 비슷해뵈지 않음?



왼쪽 먼저 ㄱㄱ



어... 음..



방예흔 : 길이 무너졌다. 붉은 강물에 모두 휩쓸려버렸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슈밤



다시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가면 어.. 교회인지 학교인지 뭐 암튼 되게 나이먹어뵈는 건물이 나온다
처음 이거 시작했을 때도 전쟁 중이랬으니 시간 되감은 건 아닌 것 같고, 다른 장소인가?



방예흔 : 오래된 벽돌 집.. 우린 붉은 집이라고 불렀었지
         일본인들이 점령하고 있었던 동안 여기를 막사로 사용했었어

예전엔 일본이 점령했어, 지금은 중국이랑 전쟁 중이야. 아주 미쳐 돌아간다



일단 들어간다





어 일단 학교는 아닌 것 같고, 뭐하는 건물이여?



일단 왼쪽 문은 막혀있고





더 왼쪽 카트에는 쪽지가 있다



이번엔 쟤가 나오나보네. 눈을 마주치지 말고, 숨을 참으라 이거지?



방예흔 : 카트로 만들어진 인형극장이다. 여름방학에 남자애들이 전차라면서 끌고다녔는데
         안타깝게도 바퀴가 금세 망가져버렸지



자 더 왼쪽으로



어.. 무려 4갈래길이 나온다. 게다가 이번엔 지하도 추가됨
이런 게임에서 지하실이 어떤지는 다들 알자네?



그래서 일단 오른쪽으로. 뭔가 있어뵈지?



일단 세이브 포인트 확인하고, 쪽지 주우면





어.. 뭐쩌라는거지. 죽어서 힌트 얻으라는거?



일단 저장하고



더 오른쪽으로 가면 큰 문이 하나 더 나온다



흠.. 일단 저렇게 생겼는데, 이거 방금 주운 단서 그거네



방예흔 : 두 존재가 문에 새겨져있다. 수호신으로 여겨졌겠지만, 흑백무상일 뿐이다
         ... 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었던 것 같다. 뭐였을까?

물건 찾아서 저따가 넣으라는거네. 뭐 넣어야하는지는 아까 그 단서에 있었겠고



일단 확인하고, 다시 왼쪽으로. 여기 먼저 가보자



저 머리들 봐라



방예흔 : 생물 실험실에 있는 유리 비커들이다. 안에 인형들이 들어있다

인형이였고마. 근데 손도 인형이 있나?



안쪽으로 가보면 천장에 무슨 인형들이 매달려서 흔들리고 있는데



양이 좀 되드라. 일단 뭐 없으니 걍 지나가고, 저기 난로를 보자



방예흔 : 벽난로다



방예흔 : 생각해보면, 엄마는 우리 건강과 행운을 빌어주려고 성령의 돈을 태웠었어
         항상 악마랑 거래하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여따가 돈 태우라고? 근데 그거 하면 잣 될것 같은디



일단 돈 찾아야 하니까, 딴데로 가자



여긴 아니고



지하는 맨 나중에 가자. 왠진 알겠지?



이끼 낀거 보소



위에는 옥상이고,



요렇게 이끼 낀 문들은 다 막혀있다



일단 오른쪽으로





더 오른쪽으로. 저기 뭔가 보인다



영사실이라는데



일단 더 오른쪽으로



방이 하나 더 있다. 뵈는 모습이 아까 영사실이랑 똑같은데?



길은 여기서 막힘



일단 영사실 말고 여기부터 가보자



뭔가 돌아가고 있긴 한데, 영화는 아니고, 여러 얼굴이 차례대로 나오는 영상임



지금 저 영상이 돌아가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그 다음. 교실 한 가운데 있던 비석. 아주 가지가지들 한다

방예흔 : 교실 중앙에 표식이 없는 무덤이 있다
         ... 아무것도 안 묻혀있었으면 좋겠는데



음 이거 함부로 가져가면 큰일날 것 같은디



일단 보류. 아직 준비가 안됐다



영사실도 함 가보자



진짜 그냥 영사실이네





방예흔 : 미디어실 영상은 여기서 나오고있다. 군사 수업에서 정치 선전물을 주구장창 틀어줬었지
         선생님은 항상 그 영상에 대해 말이 많으셨다
         틀 수 있는 다른 필름이 있을까?

이번엔 또 필름 찾으라는 소린가? 방금 전에 선반에 있던 필름은 뭐 없던데



일단 지하 제외하면 할 거 더 이상 없으니 향이나 가져가자





향 ㅇㅇ



방예흔 : 위중장의 무덤? 잠깐만, 중장은 이미..
         망자들한테 남은 건 이런 돌덩이뿐인건가

중장이는 이제 그만 놔주자. 거 이미 퇴장했는데 자꾸 들먹이면 오히려 추하다



칠판에 저거 뭐라 적혀있는거냐? 분명 아까 없었지?



일단 별 쓸모없는 연출이니까 걍 넘어가자



이제 나가면 뭔가 나오겠지



왼쪽으로 가면



그래 나와주시네



일단 하라는 대로 해본다



일단 인지는 하드라



거 빨빨 좀 지나갑세다. 사람 죽겠네



일단 더 이상 못참아서 풀었는데, 일단 뒤에만 있으면 못 알아채나보다



자 됐고, 이제 향 어따 쓰나



2층은 이제 뭐 없고, 1층 계단 끝에 문은 잠겨있고, 난로있던 곳은 돈 찾아야되고 음..



그러고 보니 여기 향로 있자네?



아니라네. 그럼 이제 뭐 남은 게 지하밖에 없네



자 지하로 내려가자





공포겜에서 지하실이라는 공간은 딱 써먹기 쉬운 곳임. 일단 어두워, 밖으로 쉽게 못나가 등등등
그래서 저런 감옥같은 곳이 많이 나옴 일단 여기서 끊자. 분량도 어느정도 됐고, 이번엔 글 쓰는 시간을 좀 잘 맞춰야겠음

아니 그나저나 이제 좀 스토리 좀 진행했으면 좋겠는데, 중장이 미국가고 나서는 하나도 진전되는 게 읎어
내 느낌상 얘 혼자 있어서 그럼. 같이 얘기할 사람이 있어야 서로 얘기 나누고 의견 조율하고 하는거지
공포게임이라 혼자 있어야 느낌 사는 건 맞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게임은 어찌저찌 진행되고 있다면서 장소바뀌고 뭐 하는데, 내가 보기엔 스토리가 멈춰있는데
그니까 제발 누구 한 명만이라도 들여보내줘라. 게임하는데 내가 우울해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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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분량 녹화해야지. 근데 언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