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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모음]

정화를 마치고 다시 2구역에 들어온 배터



정화된 구역은 색이 사라져 흑백만이 남아있고, 주민들도 존재하지 않는다



놀이공원과 주거지역의 입구는 막혀있었다



아무도 없는 텅 빈 도서관에 들어와서



자펫이 있었던 옥상으로 올라가면





져지가 옥상을 배회하며 울음소리를 내고 있다

돌아다니면서 내는 야옹 소리가 꽤나 구슬프다



동생 발레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져지



쇼핑몰에 들어와 화랑으로 들어가보자


출구를 찾아 빠져나오면


올라온 곳의 벽에는 1805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지난화를 봤다면 이 숫자는 주거지역 북서쪽 벙커 코드임을 알 수 있다



이 방은 입구가 막혀 오지 못했던 주거지역의 북서쪽 벙커와 이어져 있었다



집안에는 정화 전에는 없었던 숫자가 벽에 적혀있는데



이 숫자는 주민이 막고있었던 남동쪽 벙커의 코드이다



벙커 안에는 주민이 한명 있었다



이 주민은 왜 사라지지 않은걸까



계단 아래에서는 그랑 디아고날을 얻을 수 있다

금속과 관련된 기이한 물체로, 그랑 피날레와 마찬가지로 장비와 사용이 불가능하다


탐색을 마치고 3구역으로 들어가보자

3구역에 도착했다

이 구역은 마치 공업단지처럼 보인다



건물 내부 프론트에는 곧 돌아오겠다는 쪽지만 놓여있다



왼쪽 벽에서는 스탬프가 찍힌 쪽지를 얻을 수 있는데


프론트에서 A1지역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으로 가보면



배터가 플레이어에게 여기서 스탬프 쪽지를 활용하라 알려준다



스탬프가 찍힌 쪽지의 그림은 맵의 바닥과 대응하는데



직선으로 이동하며 스탬프가 찍힌 바닥을 순서대로 밟으면 된다



잘못된 곳으로 이동하면 강제로 유령과 싸우게 되고



전투가 끝나면 A1 입구 앞으로 자동 워프해버린다



앉아서 플라스틱 강을 감상하는 주민



이 주민은 무슨소리하는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검은 스탬프를 따라 방에 들어가면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 누군가가 서 있다



자신이 져지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고양이 가면을 쓴 쟈크리였다



져지는 2구역 옥상에서 죽은 발레리를 찾고 있다


상태가 안좋은 져지를 대신해준다는 쟈크리



기숙사에 가보는 걸 권유하는 고양이 쟈크리



기숙사를 탐색하러 가보자



초록색 스탬프 순서를 따라가면 기숙사에 갈 수 있다



기쁨의 인도를 따르면 쉽게 유령을 피한다는 주민

이 주민은 유령이 무섭지 않은가보다



기숙사에 도착했다



기숙사 방 입구에는 메모가 붙어 있다



이 주민은 뭔가를 숨기고 있다



이 주민 역시 무서움이 없고 차분하다



기숙사의 마지막 방에도 주민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옆에서 갑자기 유령들이 튀어나온다



유령이냐고 정중히 묻는 주민



유령들이 점점 주민에게 다가간다



주민도 우리는 친구라며 유령에게 다가가는데



조금도 망설임 없이 주민을 공격하는 유령들



주민이 쓰러지자 배터는 유령들에게 달려든다



신성한 격노를 맛보아라, 타락한 영혼들이여!



가볍게 유령들을 정화시켜주자



확실히 3구역의 주민들은 뭔가 다르다

1, 2구역의 주민들과는 다르게 유령에 대한 무서움이 전혀 없다



쟈크리에게 가보자



쟈크리도 잘 모르는 눈치다



쟈크리는 2구역으로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한다



자기보다 먼저 오면 아이템을 공짜로 주겠다는 쟈크리



그러면서 동쪽 기숙사에 가보라 권유한다

공짜 아이템도 좋지만 기숙사를 먼저 둘러보고 오자



유령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동쪽 기숙사 벽에는 청소 순번 메모가 붙어 있다



3구역 생활에 만족하는 주민들



주민들이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는 감독관 때문이였다



기숙사 끝에는 새로운 애드온이 기다리고 있다



앱실론은 능력치 강화, 전체공격 위주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전의 메모들과는 묘하게 다른 느낌의 메모. 무슨 의미지?



프론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 모노레일으로 갈 수 있다



2지역으로 이동해보자

'처리실'이라고 불리는 2구역의 모습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