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매력을 유지하기위해 주기적으로 구매할 화장품가격 50만원을 만드는게 더 힘든데

돈이 있다 -> 카드 연체를 값아버려서 애매하게 돈은 없고 화장품 살 돈만 필요한 상황이 나와버리는거.

허영심으로 인한 파산엔딩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것같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방법은 있다.

스케줄 사이에 수입이 생기면 되는것.

월말이 오기전에 돈을 구해다가 화장품사고 남는돈 다 써버리면 되겠지..

하지만 이또한 만만치가 않은게 애초에 알바자리를 구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은게 또 문제..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그것은 바로

방송출연.

대충 이런식의 퀴즈방송에 출연한다.

문제가 제시되면 남들보다 먼저 정답 버튼을 누른 후 답을 제출해서 정답이면 점수를 얻는 방식.

퀴즈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다보니 문제 대충 보고 일단 정답 누르면서 문제를 읽고,

답변시간안에 번호를 골라야하는게 아주 고증이 철저하다.

단지 이 문제라는게 좀 얼탱이가 없는게,

이런 평범한 문제들이 나오는가하면

이런 군대있을때 대적관시험볼때 나올거같은 희한한 문제도 나오는 등,

아주 분야가 다양하다.

이걸 어떻게 맞추냐고..

심지어 문제은행식이긴 하지만 그 문제수량이 생각보다 많은건지 이후로도 4-5번 해봤는데 체감상 한번에 두어개정도만 중복되고 다 다르더라

그래도 나머지 문제들이 무난한 문제들이라 무리없이 1등에 성공,

우승 상금으로 300만원을 수령.

이거 매주 할 수 있는 이벤트라 정상진행을 한다면 금액이 워낙 큰 금액이라 이게 주 수입원이 될듯하다

남편 월급이 월 100에, 아내 아르바이트 시켜봐야 평일 일 5만원 안나올거같은데

매주 방송출연으로 290만원(참가비 10만원)씩 특별수익을 창출해내면

아주 풍족하게 진행가능할듯.

아무튼 이렇게 버는돈은

스트레스 낮춰주고 남는거 다 이걸로 써버리면 되는거.

그러고도 남는건 약국가서 약 사던지 꽃집가서 꽃사던지 해서 잔돈까지 싹 긁어버리면 되는거지..

이러면 스탯을 유지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서 잠깐,

지난번에 깜빡잊고 이야기못한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허영심 올리고 스트레스 낮춘다고 극장에 자주가면

의도치않게 감수성도 같이 올라가는데..

감수성 그거 좋은 스탯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