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멤버.

합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안전빵으로 바르고라 1,2호기를 추가 강화 해준다.

회피는 불안정하니 일단 명중률을 위해 조준치위주로 개조.

시작하자마자 수수께끼의 함선에게 쫓기는 자프트 병이 등장.

자프트병2 : 트, 틀렸습니다, 대장님! 더 이상 버티지 못합니다!

터져 나가는 자프트병.

네오 : 알겠다, 그럼 잘해주려나...

이안 : 그러기 위해서 투입된 익스텐디드입니다.

네오 : 싸움만을 위한 존재... 인가....

소속불명병 : 네오 로아노크 대령님, 아모리원에서 기영! 수는 셋입니다!

네오 : 왔는가.

네오 : 임무 성공을 확인. 수고했다.

스텔라 : 네오!

네오 : 잘 해냈어, 스텔라. 착한 아이구나.

아울 : 기뻐하는 건 이르지 않아? 방해꾼이 따라왔다고.

(모습을 드러내는 미네르바.)

네오 : 과연 좋은 함인 것 같군. 그렇기에, 즐거움은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지.

후퇴다, 함장. 저쪽의 태세가 정돈되기 전에 이 주역을 이탈한다!

이안 : 라져! 각 기는 신속히 귀환하라!

탈리아 : 미네르바와의 전투보다, 기체의 탈환을 우선한 것 같네.

메이린 : 연합의 부대일까요...?

탈리아 : 현시점에서는 판단할 수 없어. 해적 같은 걸지도 몰라....

듀랜달 : 어쩔 건가, 함장?

탈리아 : 본 함은 이대로 적함을 추격합니다. 의장님은 어서 하선을.

듀랜달 : 탈리아, 아무래도 남아서 보고를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야.

탈리아 : 하지만!

듀랜달 : 내게는 권한도 있고 의무도 있네. 

탈리아 : .......

듀랜달 : 나도 가겠다. 허가해주게.

탈리아 : 알겠습니다.

각원에. 지금부터 본 함은 적함을 쫓는다. 이후, 대상을 보기원이라고 칭한다.

컨디션 레드를 발령! 각원 배치로!

메이린 : 알겠습니다!

듀랜달 : 함장, 투항한 3기의 언노운 파일럿은 어떻게 하고 있지?

탈리아 :  그쪽의 심분은 아서 트라인 부함장에게 맡겨뒀습니다.

듀랜달 : 그런가....

요우란 : 왜 그래? 뭔가 신경 쓰이는 거라도 있어?

비노 : 저 3기... 모빌슈트가 아닌 것 같아.

요우란 : 농담할 상황이냐고. 모빌슈트 이외의 인형 병기가 실용화됐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어.

비노 : 연합의 것이라고 해도, 대거 계열의 형태도 없어. 그 이전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 계통이 확실하지 않아. 그 녀석들... 혹시 에일리언 아니야?

요우란 : 쓸데없는 이야기는 나중에 해. 컨디션 레드가 발령 됐다고.

비노 : 알고 있다니깐! 그런데 넌 어딜 가는 거야, 요우란?

요우란 : 언노운과 함께 회수한 자쿠 쪽에. 거기 타고 있던 건 자프트의 사람이 아니었나봐.

비노 : 정말?!

요우란 : 루나마리아가 감시하고 있어. 혼란에 섞여든 테러리스트일지도 모르니까.

알렉스 : 총을 거둬. 이쪽은 오브 연합수장국 대표, 카가리 유라 아스하 씨다.

카가리 : .......

알렉스 : 나는 수행원인 알렉스 디노. 의장과의 회견 중에 소동에 휘말려 피난도 하지 못하고 이 기체를 빌렸다.

루나마리아 : 오브의? 아스하? 

알렉스 : 아스하 대표는 부상도 입었다. 듀랜달 의장도 이쪽에 있겠지? 만나고 싶다. 

루나마리아 : 네에....(귀엽다)

아서 : 그러니까 그 '지구연방'이란 조직은 뭐야? 그런 조직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어.

토비 : 어이, 어이, 당신! 지구권에 살고 있으면서 연방을 모르는 거야?!

게다가 저 모래시계 같은 콜로니는 뭐야? 저런 건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아서 : 플랜트를 모른다고?

덴젤 : 플랜트... 그게 저 콜로니의 이름인가.

아서 : 귀관들은... 내츄럴인가?

토비 : 천연이라고?! 당신 우릴 바보 취급하는 거야?!

세츠코 : 이 경우에는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덴젤 : 그쪽의 발언의 의도가 이해되지 않는군. 설명을 요구한다.

아서 : 내츄럴의 의미를 모른다고? 그럼 코디네이터는?

토비 : 뭐야 그게? 조정역이나 대리인 같은 건가?

아서 : 어, 어떻게 된 거야? 내츄럴도 플랜트도 코디네이터도 모른다니... 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야?

덴젤 : 이쪽이 묻고 싶을 정도다....

탈리아 : 투항한 그들보다, 지금은 도망친 보기원이 중요해. 초진인 미네르바를 제대로 이끌려면 브리지에 단 1명의 결원도 허용 못 해.

아서 : 알겠습니다. 심문을 중단하고 즉시 돌아가겠습니다.

아서 : 하지만 난 귀관들이 위험한 인물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심문은 일시 중단. 내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서 대기하도록.

덴젤 : 알았다. 투항한 이상, 소동을 일으킬 생각은 없어.

아서 : 그래주면 고맙지. 어쨌든, 이쪽도 한창 긴급사태 도중이라서 말이야.

덴젤 : 귀관들과 함의 건투를 빌지.

토비 : 부탁한다고, 부함장씨. 아무것도 모른 채 함과 운명을 같이 하는 건 사양이니까.

아서 : 안심하게. 이 미네르바는 자프트의 최신예함이다. 상대가 누구라도 뒤지지 않을 거야.

(밖으로 나가는 아서.)

덴젤 : 상대가 누구라도 인가... 적이 베가성 연합군 같은 이성인이라도 같은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믿음직 스럽지 않은 게 인품인 건지, 아니면 인식이 부족한 건지....

토비 : 뭐, 나쁜 녀석은 아닌 것 같던데요. 그것만으로는 군인은 못 해먹지만요.

덴젤 : 하지만 내츄럴? 코디네이터? 지구연합에다가 자프트, 그리고 플랜트라... 불명확한 점이 너무 많아.

토비 : 정말이지... 나쁜 꿈이라도 꾸고 있는 건지... 누가 꾸민 몰래 카메라에 걸린 기분이야.

세츠코 : 저....

덴젤 : 왜 그러나 소위? 생각하고 있는 게 있다면 말해보게.

세츠코 : 아, 아니요... 철회하겠습니다. 너무 황당무계해서....

덴젤 : 세츠코 오하라 소위! 차렷!

덴젤 : 우리는 긍지 높은 월면주둔군 전기연구반... 통칭 글로리 스타!

우리들은 임무 수행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소위, 네 의견을 말해라.

세츠코 : 네, 네!

덴젤 : 그렇게 긴장하지 마라.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처한 상황을 모르겠으니... 그러니까, 뭐든 좋으니 힌트가 필요해.

세츠코 : 네, 네! 그럼... 외람되지만 제 소견을 말해보겠습니다. 저희들은... 지구와는 다른 세계... 이세계로 날려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비 : 이세카이라고?!

세츠코 : 이 경우엔 평행 세계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덴젤 : 음... 확실히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했지만....

세츠코 : ....

이번 스테이지, 두 개의 세계.

네오 : 함의 속도는 저쪽이 빠르다. 언젠가 따라잡힐 거라면, 이쪽에 유리한 장소에서 맞서야겠지.

이안 : 그건 알겠습니다만, 녀석들을 출격시키는 건 위험한 게?

이안 : 뭔가 있을 때마다 재조정을 해야하는 파일럿 따위를 라보(연구실)는 정말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네오 : 그래도 전의 전쟁 때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 

이안 : 소문으로는 늘 정서불안정인데다가, 미끼로 유인해야 했다던데.....

네오 : 그에 비하면 이쪽의 말이나 일을 제대로 이해할 만큼은 완성되어 있어.

이안 : .....

네오 : 어쩔 수 없어. 지금은 아직 모든 게 시작단계 같은 거야. 함도 모빌슈트도 파일럿도. 그리고... 세계도.

이안 : 예. 알고 있습니다.

네오 : 언젠가 모든 게 정말로 시작될 날이 온다. 우리들의 이름 아래서 말이야.

이안 : ...적함, 옵니다.

아서 : 과연 미네르바! 엄청난 스피드로군요!

탈리아 : 기뻐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원래라면 따라잡는 건 좀 더 나중이었을 테니까.

아서 : 그러면...!

탈리아 : 적기는 이미 전개하고 있어. 이쪽은 유인당한 모양이로군.

신들을 내보내겠어! 함정이라 해도, 지금은 할 수밖에 없어!

메이린 : 네! 레이기, 루나마리아기, 발진 스탠바이!

아울 : 저 녀석... 아모리원에서 공격해왔던 녀석인가.

스팅 : 아무래도 저 모빌슈트... 상황에 따라 기체를 환장시킬 수 있는 모양이야.

아울 : 재미있잖아! 덤으로 저 녀석도 받아가겠어! 

탈리아 : 신, 레이, 루나마리아. 보기원은 빼앗은 기체를 그대로 전력으로 삼고 있어.

그리고 이쪽을 기다렸다는 건 뭔가 함정을 준비했다고 생각된다. 충분히 주의하도록.

레이 : 알겠습니다.

메이린 : 신, 임펄스는 미네르바가 전장에 있으면 실루엣을 환장할 수 있어. 하지만 같은 실루엣은 1회 출격에 1번만 사용 할 수 있으니까 주의해.

신 : 라져! 시뮬레이션으로 훈련은 받았어!

아서 : 그들이 할 수 있을까요?

탈리아 :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해줘야만 해. 멋으로 붉은 옷을 입은 게 아니니까.

알렉스 : 자프트 레드인가....

카가리 : 너....

듀랜달 : 아스하 대표, 비상사태이기에 브리지에 올라오게 한 것을 사과드립니다.

카가리 : 아니, 나도 오브의 대표로서 플랜트에 공격을 걸어온 자를 이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탈리아 : ....

듀랜달 : 함장... 자네도 알고 있는 대로, 대표는 전 대전에서 함의 지휘도 하고 많은 전투를 경험하신 분이다.  그런 시점에서 이 함의 싸움을 봐줬으면 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탈리아 : 알겠습니다. 하지만 전투 중에는 예기치 못한 사태도 있습니다. 시트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카가리 : 알겠어. 신세 지겠어, 그라디스 함장.

네오 : 자 배우는 모였다. 그럼 시작해볼까....

탈리아 : 미네르바, 전진! 각 기, 공격 개시!!

신 : 놓칠까 보냐... 반드시 내가 저 녀석들을 막겠어!

드디어 시작된 3화.

숙련도 조건은 4턴 이내에 적 전함 격추, 혹은 익스텐디드 3인방 + 네오를 격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