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째

2일째 ...1

마을은 다 둘러본 것 같고

이제 그렉을 만나러 가보자

안뇽

그렉 - " 세 . 상 . 에 "

메이 - " 안녕 그렉! "

그렉 - " 너 여기서 뭐하는 거야? "

메이 - " 돌아왔지! "

그렉 - " 그러니까, 오늘만? "

메이 - " 아니, 말 그대로. " 

그렉 - " ...니가 대학에서 뒤져버리지 않아서 유감이야. "

메이 - " 니가 살 파먹는 병에 걸리지 않아서 유감이야. "

그렉 - " 니가 살인집단에 가입하지 않아서 유감인 걸. "

메이 - " 니 팔다리가 자판기에 빨려들어가지 않아서 유감인 걸. "

그렉 - " 세상에, 이렇게 다시 볼 줄이야. "

아아아아아아아악!!!!

메이 - " 앵거스는 어때? 너희들 아직도 그런 사이야? "

그렉 - " 잠깐만! "

메이 - " 뭐하는 거야? "

그렉 - " 노래 바꿔!!! "

        " 방금 뭐라고? "

메이 - " 앵거스! "

그렉 - " 여긴 뭐하러 온 거야??? "

메이 - " 여기서 살 거야! "

그렉 - " 언제부터?? "

메이 - " 어젯밤? 11시? 아마 그때 쯤?? "

그렉 - " 죽이는데!!! "

       " 밴드 연습하러 와! "

메이 - "세상에, 아직도 밴드 같은 거 해? "

그렉 - " 그럼! "

메이 - " 언제 연습하는데? "

그렉 - " 지금! "

메이 - " 일은 언제 끝나는데? "

그렉 - " 지금! "

메이 - " 진짜? "

그렉 - " 아아아아아악!!!! "

저 새끼 ADHD인게 분명

밴드 연습장

GREGG

   RULZ

        OK

메이 - " 안녕 앵거스! "

앵거스 - " 오, 너구나! "

그렉 - " 메이야! "

앵거스 - " 메이! "

그렉 - " 아아아아악!!!! "

메이 - " 그래, 그 파티장 망했구나. "

앵거스 - "  응 , 아직도 영업하긴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

메이 - " 거기서 파티는 얼마나 열리는 것 같아? 정확히 "

앵거스 - " 파티장 운영하려면 파티 한두개 가지곤 안될 걸. "

그렉 - " 니 낡은 베이스 찾았어!!! "

메이 - " 어떻게 치는지 거의 기억도 안 나거든 임마... "

앵거스 - " 안녕 비, 음, 메이가 돌아왔어. "

비 - " ... "

메이 - " 와 , 안녕. "

비 - " 그래, 안녕. "

그렉 - " 메이가 완전히 돌아왔다구!!!!! "

비 - " 잠깐, 뭐라고? "

메이 - "  그래서 너... 여기... 밴드 연습하러 온 거지..? "

비 - " 난 드럼을 맡았어 "

메이 - " 그건 드럼이 아니잖아. 그냥 컴퓨터지. "

앵거스 - " 괜찮아, 니 베이스 파트도 맡았었는 걸. "

비 - " 그래, 베이스 파트도 하는 줄 알았는데. 뭐 그냥 꺼버리면 되지만. "

메이 - " 니 '컴퓨터'에서 말야. "

그렉 - " 메이! 제대로 한 번 해볼 생각이야! 니가 베이스를 맡아야해!! "

메이 - " 하지만 기억도 잘 안 나는 걸! "

메이 -  " 게다가 저건 진짜 드럼도 아니잖아! "

하지만 거부권은 없었다

이거 리듬게임 해야됨ㅋㅋ 시벌

끄에에ㅔㄱ

나한텐 꽤 어려웠어

노트 4~5개쯤 틀린 것 같다

퍼펙트 찍으면 대사가 좀 바뀌는데 그냥 위에 영상 보셈ㅎ

그렉 - " 꽤 좋았어! "

비 - " 그래, 나쁘지 않았는 걸. "

메이 - " 처음 듣는 노래치곤 나쁘지 않았지! "

      " 씨바.. 어렵잖아! "

앵거스 - " 곧 적응하게 될 거야. "

메이 - " 그랬으면 좋겠네 , 후. "

      " 손목 아파. "

그렉 - " 그거 굉장했다고 임마. "

      " 니가 다시 돌아와선 내 폐품 베이스 연주하는 거. "

비 - " 그래서, 저녁까지 먹을 생각이야? "

메이 - " 그럼!!!!! "

그렉 - " 우우오오오오오!!! "

앵거스 - " 예이. "

비 - " 가자 가자. "

앵거스 - " 흐으으음... "

그렉 - " 이욜. 피자가 그립진 않던? 메이? "

메이 - " 학교에도 피자는 있었거든. "

그렉 - " 멋진데. "

저 새끼 저거 손잡이 남기는 거 보소?

앵거스 - " 이 피자 별로야. "

비 - " 좀 끔찍하다. "

그렉 - " 니들 피자 척도가 뭔지 들어본적도 없나봐? "

메이 - 1. " 그... 뭐? "

       2. " 집어쳐, 맛만 있구만. "

1번

그렉 - " 피자엔 척도가 있다고. "

      " 제일 밑바닥엔 거지같은 피자가 있어. "

      " 하지만 그 위로는 다 괜찮아 먹을만해. "

비 - " 반대쪽 끝엔 뭐가 있는데? "

그렉 - " 맨 위에 있는 피자. "

메이 - " 맛만 좋구만. "

팔이 짧아 슬픈 곰탱이...

비 - " 내말은, 그냥 파스타블리티께 더 낫다는 얘기야. " (pastablities : 음식점 )

메이 - " 으음.. 파스타블리티도 꽤 그리웠었지. "

      " 여긴 빵 부분이 영 아닌 걸. "

그렉 - " 도오오옹감. "

메이 - " 차라리 파스타블리티로 가는게 나았을 뻔 했어. "

그렉 - "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 "

앵거스 - " 편안한 의자. "

비 - " 음식은 끔찍하지만. 꽤 매력있어. "

그렉 - " 언제부터 그렇게 요리에 깐깐했다고? "

메이 - " 얘들아. 제발. "

      " 니들이랑 밥 먹는 거 엄청 기대했었단 말야. "

비 - " 너나 쥐떼나. "

메이 - " 그래서 우리 공연은 언제 하는 건데? "

비 - " *킁* "

    " 메이, 우린 그런 거 안해. "

메이 - " 아. "

비 - " 우린 직업이 있어, 메이. "

앵거스 - " 난 VIDEO OUTPOST 'TOO' 에서 일해! "

비 - "난 OL' PICKAXE 에서. "

메이 - 1. " 너 학교 다니는 거 아니었어? "

       2. " 그거 너희 아버지 가게 아니니? "

1번

비 - " 헤. "

     " 그래, 뭐. 살다보니 이렇게 됐네. "

그렉 - " 난 스낵 팔콘의 제왕이지!! "

메이 - " 캐시는 어디갔어? "

앵거스 - " ... "

그렉 - " 아, 모르고 있었구나. 그렇지? "

       " 가버렸어. "

메이 - " '가버렸어'? 무슨... 어떻게? "

그렉 - " 기차에 뛰어올랐다는데 걸지. "

메이 - " 우와, 그거 걔가 맨날 하던 얘기 아냐? "

그렉 - " 그래, 어느날 휙 하고 사라졌거든. "

앵거스 - " 단서 하나 안 남기고 말야. 메일 같은 것도 안 보내. "

메이 - " 잘 됐네. 내 생각엔. "

그렉 - " 걔네 부모님이 실종 신고 전단지를 붙여놨더라구. "

       " 근데 아무도 걔가 어떻게 됐는지 몰라. "

메이 - " 이런, 캐시... 난... 어... "

비 - " 음... "

     " 그래서 넌 어떻게 지내는데? "

메이 - " 대학에 다녔었지? "

비 - " 그럼 왜 거기 계속 있지 않은 건데? "

메이 - 1. " 야, 학교는 집어쳐! "

       2. " 일이 잘 안 풀렸어. "

2번

비 - " 허, 잘 생각해봐. "

메이 - " ... "

앵거스 - " 좋아! 이제 헤어지는게 낫겠구만 얘들아. "

그렉 - " 그래, 앵거스는 소드 피플 온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야 하거든. "

메이 - " 아으, 잘 됐네 "

소드 피플 온라인?

메이 - " 돌아오게 돼서 정말 좋아. "

그렉 - " 이렇게 맨날 놀러 다니는 거지 짜샤! "

                                                                                                                        ^

앵거스 - " 세상에. "                                                                                                      ^^^

                                                                                                                       ㅣㅣ 

비 - " 이런 씨바.. "

메이 - " 뭔? "

앵거스 - " 저거 팔이야? "

비 - " 저거 팔이야. "

그렉 - " 다들 움직이지마. "

       " 막대로 찔러보자. "

메이 - " 내가 해볼래! "

처음 할 때 옆에 있는 팔을 못 봐서 무슨 소릴 하는 건가 했었음

앵거스 - " 메이, 이건 그냥, 증걸 훼손하고 있는 거 같은데. "

비 - " 나도 걸어가다 팔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하기 시작해야 할까? "

그렉 - " 쉬잇, 한 번 자세히 보고 싶다구. "

비 - " 너는 귀로 보니?"

그렉 - " 쉬이이이이잇! "

메이 - " 하, 뭐지 저건? "

그렉 - " 무슨 표식 같은데. "

메이 - " 뭐? "

비 - " 저거 문신이야? "

앵거스 - " 문신이야. "

메이 - " 뭘까 이거? "

그렉 - " 야, 니가 단서를 찾아낸 것 같은데. "

비 - " 니네 둘 존나 제발.. "

앵거스 - " 경찰 오고있어. "

메이 - "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

그렉 - " 우 오. "

메이 - " 몰리 이모! 여기 팔이 있었어요! "

몰리 - " 알았어 메이, 작대기 집어치우고 팔에서 떨어져. "

메이 - " 예 알았어요! 알았으니까 제압하거나 하진 말아요. "

몰리 - " 장담은 못하겠는데. "

그렉 - " 음, 이제 앵거스랑 전 집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

      " 내일 봐, 메이! "

몰리 - " 그래, 니들 모두 오늘밤 혼자 다니지 말았으면 한다. "

      " 뭉쳐다녀, 뭔가 안 좋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 "

비 - " 메이는 제가 태워다 줄 수 있어요, 경관님. "

몰리 - " 고맙네, 비 "

메이 - " 그래 고맙네! 얼른 가자! "

메이 - " 그래서... "

      " OL' PICKAXE 에서 일하는 거야? "

비 - " 그럼. "

메이 - " 그 사람들이 가업을 물려받게끔 한 거야? "

비 - " '그 사람들'? "

메이 - " 음... 너희 부모님들? "

비 - " ... "

    " 봐, 다 왔어. "

메이 - " 생각해보니 우리 집 얼마 떨어져 있지도 않았었지. "

비 - " 나가. "

메이 - " 알았어! "

      " 음... 태워줘서 고마워. "

비 - " 가라고. "

분위기 파악 못하는 메이

그렉의 피자 척도

맨 위에 임진록이 있고 중간 쯤에 거울전쟁,KUF 등등이 있다면 밑바닥엔 천명2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

DIE ANYWHERE ELSE

아빠 - " 안녕 야옹아? "

메이 - " *으르렁* "

아빠 - " 메이, 어젯밤엔 미안했다. "

      " 진짜야, 오늘 밤에 오는 줄 알았단다. "

메이 - 1. " 괜찮아요. "

       2. " 괜찮아요, 아마도... "

1번

메이 - " 골짜기에 있는 제재소 너머로 걸었었죠. "

      " 거의 죽을 뻔 했었어요. "

아빠 - " 뭐? "

메이 - " 정말요, 나뭇더미에 깔릴 뻔 했어요. "

       " 일상이죠 그런 건. "

아빠 - " 흠, 앞으론 널 혼자 내버려두면 안될 것 같구나. "

메이 - "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

       " 제가 오늘 온 것 처럼 연기하죠. "

       " 우린 방금 여기 도착한 거에요. "

아빠 - " 다시 시작하잔 얘기니? "

메이 - " 네. "

아빠 - " 알겠다. "

메이 - " 아빠. "

아빠 - " 우리 딸. "

메이 - " 태워다주셔서 고마워요. "

아빠 - " 집에 온 걸 환영한단다, 메이. "

메이 - " 이제 자러 가봐야겠네요. "

아빠 - " 그럼, 힘든 하루였구나. "

      " 잘 자렴, 야옹아. "

여전히 재밌으셔

메이 - " 아! 아직 말 안한게 있어요! "

아빠 - " 뭔데? "

메이 - " 아까 거리에서 팔을 발견했었어요! "

아빠 - " 아직도 연기하고 있는 거니? "

메이 - " 아뇨! 클릭 클락에서 밥 먹고 나왔더니 바닥에 팔이 있더라구요! "

아빠 - " 그 뭐냐... 팔 말하는 거니...? "

       " 뭐라고? "

메이 - " 몰 이모가 와서 처리했어요! "

아빠 - " 세상에나 그것 참... 이상한 일이구나. "

메이 - " 막대기로 찔러보기도 했는 걸요! "

아빠 - " 알겠다 얘야, 앞으론 시체를 찔러보거나 하진 말거라. "

메이 - " 이미 늦었어요. "

아빠 - " 이런, 몰리한테 연락해봐야겠군. "

메이 - "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

지금 눈치챈 건데 저 게시판에 붙어 있는 거 캐시 실종 포스터인 것 같다

잘 시간? 당근빳다죠

대사 조온나 많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