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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갤에서 vs 떡밥거리 언급나온 것들 설정정리앱에서 작성

ㅇㅁㅇ(219.241) 2024.05.20 01:32:18
조회 785 추천 1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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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이볼브드 스펙

피쳐렛 언급에 의하면 이볼브드는 이전 고질라보다 확실히 기본 스펙은 좋아짐. 더 날렵하고 더 강하고 피부도 더 단단해졌다고 함.

과충전상태를 맘대로 컨트롤할수 있는것도 장점인데, 이전 도하고지는 과충전을 해버리면 에너지가 컨트롤이 안되서 즉시 타임어택이 시작되고 과충전모드를 맘대로 껐다켰다 할 수도 없었음. 좀 불분명하지만 진짜 터져죽었을 가능성도 있었고
당장 에너자이즈드는 과충전된 상태도 아닌데 시간 지나니까 에너지가 감당이 안되서 비늘사이로 막 새어나가기 시작함

이볼브드는 에너지를 저장해놨다가 암때나 신체가 허용하는 한계치까지 에너지를 땡길 수 있는 느낌? 왜냐면 소설에서 리오전 후반부에 고질라가 과충전 상태에 들어가자 '그동안 고질라가 쌓아왔던 에너지가...!' 이런 대사 나오면서 그때까진 힘을 아껴두었다는 식으로 묘사됨

거기에다 피부에 열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이 생김. 이건 시모를 카운터치기 위해 진화시킨 능력

이볼브드 나선열선 위력

이볼브드 열선이 역대 최강이다~ 지각관통빔보다 쎈거아니냐~ 스카킹이 지각관통할 정도의 에너지에 스치고 사는게 말이 되냐~ 그걸 맞고 멀쩡한 시모는 얼마나 쎈거냐~ 이런 소리가 나오는데 그건 좀 어폐가 있는게

그 얘기가 소설에서 나오는데 정확히는 "방사선이 그 어느때보다도 밝고 강렬하게 고질라의 입에서 쏟아져나왔다"는 대목임.

굳이 말하면 열선이 더 찐해지고 dps가 증가했다는 소리에 가까울텐데, 이볼브드 열선 한 방이 지각관통빔보다 위력이 강하다는 소리는 완전히 왜곡된 해석인 듯

고대콩에서 지각관통빔은 극중 시간상으로 한 3분 정도가 걸렸고, 보통 전투상황에선 고질라가 열선을 고작 몇초밖에 지속 못시키는거에 비하면 무려 수십 배는 길게 쏘고앉아있었음. 싸우는 와중에 빠르게 충전해서 쓰는게 아니라 단순히 지형에 쏘는거라 여유롭게 차징할 수 있었으니까. 오히려 지속시간을 제외하면 출력 자체는 평범한 열선하고 그다지 다를 바 없었을 듯.

이볼브드가 시모나 스카킹한테 열선 쏠 때는 한발당 기껏해야 2~3초 정도로 평범한 열선이랑 지속시간이 다를 바가 없는데, 암만 열선이 더 강렬해졌다곤 해도 그보다 수십배는 길게 쏟아내고 앉아있었던 지각관통빔보다 출력이 높진 않았을 듯...

이볼브드 열선 위력에 대해 확실한 언급은 작중에선 스카킹이 직격이 아니라서 두 번씩이나 맞고도 멀쩡했는데 직격으로 맞았으면 아마 죽었을 것 같다는 소리, 그리고 시모한테는 그렇게 효과가 없다는 것 정도밖에 없음.

비주얼을 보면 도하고지 시절 열선보다 강해졌을 수 있지만 얼마나 강해진지는 불명임. 저 언급도 소설에 짤막하게 한 줄 나올 뿐이고, 핑크색은 그냥 티아마트한테 영향받아서 색만 변했다는 식으로 언급되지 위력이 어떻다 이런 언급은 사실 없음

시모 vs 고질라, 기도라

시모는 기본적으로 고질라보다 힘이 세고 능력도 받쳐주지만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고 함.

윈가드의 말로는 시모는 고질라와 대등한걸로 의도했다고 함. 도하고지가 그냥 시모와 싸웠다면 싸우는데 힘든 경험했을거라는 소리도 했고.

근데 고질라는 원래 시모와 스카킹이 지상에 쳐들어오면 지 혼자 상대할 생각이었고 할로우어스에 내려가서 콩이랑 싸워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함... 그래서 진화하느라 난리부르스를 친듯

시모의 냉기브레스는 고질라를 얼려서 그냥 멍하게 하는 정도고, 그마저도 고질라가 피부에 직접 열을 올려서 얼음을 즉시 깨버릴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함.
고질라가 시모한테 얼려졌을 때 얼마나 위기였는지 갤에서 왈가왈부했던 것 같은데 사실 얼려져도 그닥 타격이 없는게 맞고 모스라 도움이 없었어도 별로 문제는 없었던 듯.

시모-기도라 우열은 별 언급이 없음. 고대에 기도라가 시모한테 얼려진건 이미 고질라 측에 패배해 쓰러진 후인 것 같고 둘이 직접 싸운적은 없는 듯. 소설판에선 그냥 둘다 세계종말자라고만 언급됨. 디자이너가 문답에서 말한걸로는 둘이 대등한 호각이라는데 그 양반 설정쪽 발언에 무게가 있는지는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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