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변수였을 거임

기억을 잃기 전 서주에서도 기억을 잃은 후 예조에서도 ㅇㅇ

일단 서주에서도 그냥 이용만 하려고 했는데 사랑에 빠질 줄이야

예조에서도 그냥 슬슬이처럼 소풍이도 이용하면서 자기 계획대로 착착 가려고 했는데 아니 여기서도 자기도 모르게 또 빠져버림 

>> 근데 사실 이 부분은 좀 헷갈림 ㅇㅇ 원래부터 소풍이도 이용하려고 계획에 두었던 인물이었는지 

아니면 별로 자기한테 필요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예 관심 조차 안두었던 인물이었는지

생각해보면 후자 같기도 하고...?

암튼

망천수 부작용+소풍이 매력으로 인해서 소풍이가 자꾸만 끌려 

그래도 자기 계획이 변수로 인해서 뒤틀리면 곤란하니 

밀어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소풍이가 자꾸만 훅 들어와ㅋㅋㅋ

결국 이승은은 자기 마음 받아들이고 소풍이와 행복하게 함께할 미래를 꿈꾸며 더 험난해진 여정을 시작하게 됨 ㅇㅇ

물론 과거에 망천수 퐁당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이 있었으며 

다시 그 기억을 찾게 되는 변곡점이 또 기다리고 있다는 걸 모른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