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아마 포지션도 노르웨이 센터백이고 당연히 잘하는데다가 자주 언급도 되고해서??
근데 경기 좀 오래 보다보면 옵테달 물론 잘하지만 9번 Nora Mørk라는 선수가 찐 리더임을 알수 있을걸
옵테달을 까내리기 위한게 아니라 굳이 둘 커리어를 비교해보자면 옵테달 챔스 우승 총 2번은 노라와 같은 팀에 있을때였고, 노라의 챔스 우승은 총 6번임. 첫번째 우승은 아기때 캐리 당해서 받았다 쳐도 이후 5번(올해 챔스 우승 포함)은 노라가 실질적으로 팀을 캐리한거였어.
옵테달 천재적이고 잘하는건 맞지만 노라가 여러 상황에서 보면 동료들 휘어잡고 위기상황이나 긴박할때 동료들 지휘하는 모습 보면 아...저래서 우승청부사라고 하는구나 하고 바로 이해가 갈거다. 170도 안되는 키에 뭔가 핸드볼 이상의 초인적인 아우라가 나오는것 같음

노라는 결정적인 순간에 동료들을 하나되게 만드는 뭔가가 있음. 물론 노르웨이에 잘 하는 선수들 많지만 개인주의 강한 서유럽권에서 저런 스타일 선수 보기 드물다.
팀을 하나되게 만드는 이런 선수가 있어야 됨. 그래야 팀 정신이라는걸 배우지
이게 그냥 잘하는 선수와 리더로써 에이스의 차이임. 어느팀을 가더라도 쟤는 팀을 하나되게 만든다면 그건 핸드볼 능력 외에 다른 뭔가가 있는거지. 그리고 팀은 그런 선수를 원함

이거 읽고 또 옵테달이 그래서 노라보다 못한다는거냐 이지랄 할 저능아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