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지만 도올얘기가 나와서 되돌아보니 되게 웃기네

최종엔트리에서 유일하게 부산라인이 없었던 포지션
레프트윙에선 조하랑이 리그 중간에 갑자기 부산으로 가질안나

골기퍼는 주희 오사라 중에 주희 데려갔는데 그 뒤로 주희는 은퇴
오사라는 다음 시즌 부산 떠나서 정규리그 MVP

레프트백은 국대 3명 심해인 권한나 김진이 다 데리고 있어서
심 지니 데려가고 욕 먹더니 역시나 권한나 이적해서 리그 득점왕

센터는 강경민 다음 시즌 FA라서 영입의도 아니냐했더니 경민이 광주랑 재계약했다 했을때 기사보면 한팀에서 계속 어필했는데 광주 남았다한거 보면 궁예긴해도 당시 센터가 절실했던 팀은 부산뿐이니... 어찌됬건 강경민은 영입실패

라이트백은 류은희랑 같이 백으로 데려갔으면 정유라랑 나눠서 체력안배만 해줬어도 서로 윈윈할텐데 멀쩡한 윙들 두고 정유라 포변시켜서 윙에 쳐박아놓고 공은 빽들끼리만 돌려 그럴거면 p카드 박준희를 정식멤버로라도 데려가지 왜 벤치경험치만 먹이냐 싶다가 다음 올림픽이라도 류은희 대신해라 할랬더니 박준희도 갑자기 은퇴

라이트윙도 예비부산멤버 정지인 꽂느라 김선화도 빠진자리 무슨 패기로 김윤지 정지인으로 데려가나했더니 정작 윙들은 벤치행 유라가 라윙행
정지인은 이번 드래프트에 100프로 부산행일줄 알았더니 또 일본행

어짜피 이미경도 부산일본 왔다갔다하고
김다영도 한체대 일본 부산행
문수현도 한체대 일본 부산행 코스 밟았으니
정지인도 다음 시즌에 부산으로 가겠지
소름끼치는건 다음 올림픽이 열리는 24년도 리그때까지 정지인이 국내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수없다는거
국대에선 맨날 벤치행이니 국내리그에서 뛰는걸 봐야 다른 선수들이랑 비교가 될텐데 다음 올림픽직전까지 확인불가
국대에서만 못하는건지 국내에서는 확실히 다른 선수들보다 메리트가 있는지 국내에서도 못하는데 국대를 데려가는건지 확인불가

도올 이후에 김지현윤예진우빛나오예닮정현희이연송신다래 새로 뽑혔던 애들 중에 자기 몫 하고도 단발성 기회로 넘어간애들이 많은데 맨날 벤치에만 있는데도 몇년째 국대 붙박이 중인거 오로지 키크고 왼손잡이라는 희소성 때문이라는거지?

어짜피 맨날 벤치라 부상당할일도 없을거고 24년 리그에 첫실업리그 밟으면 그때쯤 유소정 강은서 이런애들은 리그에서 갈려서 부상있다고 빼고 몸상태 좋은 정지인 데려가면 작전성공이려나
리그 데뷔 1년차에 올림픽 2회차 밟은 엘리트코스
하긴 리그에서 15년 넘게 뛰고도 개인상 한번 없는 선수도 올림픽 3회차 소리듣고 그런 선수한테 리그득점왕만 3번을 한 선수가 밀리는 상황인데 이상할것도 없겠다

사실상 도올엔트리는 국가대표가 아닌 부산대표팀이라고 불렀어야했다 지나고보면 추억이라고 누가 그랬냐 지나고 돌아봐도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