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복귀전서 14P 김정은 "아파서 못한다는 건 핑계"

ㅇㅇ(104.131) 2017.12.30 19:42:15
조회 139 추천 0 댓글 7
														

viewimage.php?id=25bcde35e4d7&no=29bcc427bd8577a16fb3dab004c86b6ffc30440c16b973421032e9b304571df568b93a2d1444d5e87eb05531f4f21a59df2fafe5fff34d23


어깨 부상을 털고 2주만에 김정은(30, 180cm)이 돌아왔다.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은 3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지난 16일 신한은행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지 2주 만이다. 


친정팀을 상대로 복귀전을 가진 김정은은 훨훨 날았다. 투입 직후 첫 공격에서는 실패했지만, 2쿼터 첫 득점을 신고하며 백지은, 강이슬을 번갈아 가면서 묶었다. 3쿼터에서는 본격적으로 공격력을 뽐냈다. 3쿼터 내외곽으로 득점에 성공, 또 김이슬에게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면서 KEB하나은행으로 넘어가려는 흐름을 다시 되찾아왔다. 김단비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박혜진이 속공 전개를 하도록 돕기도 했다. 김정은의 복귀전 기록은 14득점 2리바운드. 


경기를 마친 김정은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를 밝혔다. 그는 “통증이 아에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부상을 워낙 많이 당해봤고, 부상 때문에 못 한다는 건 핑계인 것 같다. 코트에서는 (몸 상태가)정상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던 게 잘 된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부상으로) 쉬다가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복귀했다.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해 공격보다는 수비에 초점을 맞췄는데, (슛은)운 좋게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정은의 복귀전은 팀이 9연승을 거두면서 더 빛을 발했다. 하지만 이제 김정은도 우리은행 선수가 다 됐다. 연승으로 크게 기뻐하기보다는 오히려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렇게 이겨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우리 몇 승 했어?’라고 물어보니 선수들이 ‘우리도 몰라요’라고 하더라(웃음). 우리은행은 연승에 크게 기분이 업되지 않는다.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데, 오늘 또 감독님께 혼이 날 것 같다. KEB하나은행에게 끌려 다닌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다.”


김정은의 복귀로 우리은행은 본격적으로 단독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현재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는 반 경기차. 김정은이 빠진 와중에도 연승 가도를 달린 우리은행은 그의 복귀로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2018년 1월 1일 신한은행을 불러들여 4라운드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575 궁금한 거 [3] ㅇㅇ(125.191) 18.01.12 75 0
574 코스믹 호러ㄷㄷㄷ [2] ㅇㅇ(223.62) 18.01.11 127 4
573 알쓸농잡 파울편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11 72 0
572 "부활? 아직 아니다" 우리은행 김정은의 당연한 욕심 [2] ㅇㅇ(104.131) 18.01.09 111 2
571 토마스 막을 수있을까 [2] ㅇㅇ(175.113) 18.01.08 73 0
570 오늘 명경기였나 보다요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7 61 0
569 1위 지켜낸 위성우 감독 “어려웠던 경기였다” [1] ㅇㅇ(104.236) 18.01.07 86 0
568 어천와, “위성우 감독님은 선수 장점 살리는 분” ㅇㅇ(104.236) 18.01.07 76 0
567 마음고생 심했던 김정은, “죽기 살기로 뛰었다” [3] ㅇㅇ(104.236) 18.01.07 100 2
566 김밥네 매치 매번 버텨준 임브론 그리고 미스매치 활용~.gif [3] 보스로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7 153 5
565 승부처에서 빛난 우리은행의 '위닝 멘탈리티' [1] ㅇㅇ(104.236) 18.01.07 59 0
564 '미리보는 챔프전' 우리은행, 국민은행 어떻게 잡았나? ㅇㅇ(104.236) 18.01.07 93 0
563 있기만 해도 든든한 임영희, 우리은행 선두 싸움 중심 ㅇㅇ(104.236) 18.01.07 39 0
562 이겼다!!! [2] ㅇㅇ(223.62) 18.01.07 97 4
561 복습하고 싶은 경기였는데 [2] ㅇㅇ(175.113) 18.01.06 89 0
560 첫 직관.ㅎㅎ [2] 35(223.62) 18.01.06 106 2
559 장거리포 터질때 끝날줄알았는데... [3] 보스로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5 139 3
558 첫 직관 질문 체육관 다왔는데요. [1] 35(223.62) 18.01.05 73 0
557 또치 인생 사진이댜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4 153 0
556 우뱅 화이팅..!! [2] 하늘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3 80 1
555 일요일 김밥은 지더라도 금요일 삼성은 꼭 이겨야할듯 [1] ㅇㅇ(175.113) 18.01.03 95 0
554 우뱅 신인 정금진 웅터뷰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2 123 0
553 불안한 부분이 눈에 보이긴 한다요~ [4]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1 166 0
552 연장전에서 이겼어요 [1] 10 연승(61.83) 18.01.01 102 0
551 2017년 한국농구 WKBL "여전했던 우리은행"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1 77 0
550 새얼나.jpg [3] 필립(必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1 125 2
549 '2주간의 기다림' 견딘 김정은, 성공적 복귀전 치르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31 53 0
548 김정은의 성공적 복귀, 우리은행 선두 수성에도 ‘청신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31 44 0
547 새해 첫 경기 (내일) 가수 김태우 초청! [1]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31 53 0
546 우뱅과 김밥 주전들의 PER 비교 [15] SwinCas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31 232 3
545 오늘의 또치 .jpg [3] ㅇㅇ(104.131) 17.12.30 191 3
544 오늘은 하늘도 우뱅 편을 들어준거 같다요 [4]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30 119 0
복귀전서 14P 김정은 "아파서 못한다는 건 핑계" [7] ㅇㅇ(104.131) 17.12.30 139 0
542 vs하나전 말년을 장식하는 클러치~.gif [10] 보스로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30 263 5
541 [이영미 人터뷰] 위성우, “아내의 수술, 감독이란 자리의 덧없음이여”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30 129 4
540 박시은시리(feat.구스리).jpg [1] 필립(必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9 121 2
538 2017 올스타전 현장 사진들 [2]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8 222 5
537 4라운드 시작이네 [3] ㅇㅇ(175.127) 17.12.27 128 0
536 [WKBL 전반기 결산⑥] 우리은행, 여전한 통합 6연패의 저력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7 66 0
535 우리은행, 통합우승 6연패 향한 본격 레이스 돌입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6 61 0
534 반환점 돈 여자농구, 후반기도 2강 4약 구도 유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6 55 0
533 2017 올스타 극장 (스압+데이터 주의) [2]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6 1841 7
531 엄다영 스포츠 실검 1위 등극! [1]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5 122 0
530 [펌] 전주원 코치 & 엄다영 선수 축하무대 현장 직캠 [2]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5 147 2
529 WKBL, 'Great 12' 선정 및 기념식 개최 [2] ㅇㅇ(162.243) 17.12.24 89 2
528 '또치' 박혜진, 3점슛 컨테스트 우승... 역대 최다 3점슛 여왕 등극 [2] ㅇㅇ(104.236) 17.12.24 175 3
527 한 때 우단비의 성덕으로 알려졌던 사나이v [3] 위비(218.158) 17.12.24 195 2
526 WKBL 현재이자 미래, 우리은행의 심장 박혜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3 88 0
525 대기만성형의 표본 임영희, “뛸 수 있을 때 마음껏 뛰고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3 72 0
524 나윤정 24일 BJ나윤으로 변신! [1]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22 214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