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쯔꾸르가 아니라 Twine으로 제작된 텍스트 게임

분기로 갈리는 세 개의 엔딩이 있는 것 같고

그 중에서 두 개의 엔딩을 보고 그 엔딩에서 얻은 단서로 진엔딩을 보는 방식이다

플탐은 내가 느긋하게 했는데도 6시간 정도

솔직히 도대체가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

작가의 말 봐도 모르겠다 난 빡대가리니까 흐히힣힣

요오즘 브랜드는 달라도 근간은 같은 휴대 기기, 곧 손아귀 속 메스미디어가 판이 치는 경쟁 시대

우리에게 잊힌 본성을 부르짖다 망가진 개인에 대한 우화인가 진짜 모르겠다?????????????????

말고 게임 플레이를 좀 얘기하자면은

Twine 게임 특인데 텍스트가 복붙이 돼서 모르는 단어 나오면

사전에서 뜻 찾고 그러는 게 다른 게임보다 덜 번거로웠음

또 이번엔 죄다 이미 있던 브금을 갖다 쓴 게 아니라 아예 카이 엥겔하고 협업했다던데

브금하고 인게임 상황이랑 개찰떡이다 분위기 미쳤음

속뜻까지 팔 필요 없이 세계관하고 이야기만 즐겨도

무난히 재밌는 거 같아

캐릭터도 나름 매력적임

난 RENE가 그렇게 예쁘더라

일단 다 깼으니 좀 쉬었다가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야지...

+

다 깬 입장이니까 진행하다 막히는 거 있음 댓글로 물어 봐

스토리 쪽은 물어 봐도 나도 아직도 모르겠어서 못 답해 줄 듯

Twc* 처음 깼을 때보다 더 아리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