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끝나 수능을 치고 대학에 들어가서 자신만의 힙스터를 학교에서 피울거라고 믿곤 했어

하지만 막상 좇범대 수학교육과에 들어가 현실을 깨닫고는 제2의 고시를 준비를 해

미분적분학 선형대수학 정수론 기하뻑개론 으아아 엿 바꿔먹을 과목들이 대학생들을 괴롭힐 준비를

하고 있어. 그런 주제에 TO의 문은 점점 좁아져만 가고 학생들은 그런 현실을 교수님에게 들어가며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수학책을 펼치고 수학문제를 하루에 30개씩 풀고 공식을 암기하고 있어.

이것이 20대의 힙스터라믄 힙스터랄까? 혹시나 이러한 재앙과도 같은 현실이 바뀔까하고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해도 현실은 국-K원 꼰DAE들이 헥토파스칼 킥을 마하 오천 키로미터로 날라치는 동물국회가 열릴 뿐이지.

이 세상에 믿을건? 오직 나. 나 밖에 없어. 하지만 믿을게 나밖에 없어? 그런 현실이 너무나도 외롭고 좋같고 엿같도 뻑같고 

씨발같고 

이것이 20대의 힙스터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