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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략] (스압주의) 누가 타이커스를 죽였을까?

좆뉴비(175.118) 2020.08.13 12:29:44
조회 4088 추천 61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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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민속놀이의 지위까지 올라간 전설적인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오랜 기다림 끝에 후속작을 발표했을 때, 

티저 영상에 나온 것은 1편의 얼굴마담인 케리건도, 짐 레이너도 아닌 새로운 캐릭터였다. 


 바로 타이커스 핀들레이, 영상에서 엄청난 간지를 뿜어내며 내뱉은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이라는 대사는 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스타크래프트가 대성공하고 이제 그 후속작으로 스타의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주인공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그리고 그 필요에 의해 창조된 새로운 캐릭터는 분명 잘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그런데 새로운 주인공으로 이후의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를 이끌어 갈 것만 같았던 타이커스는 3부작 중 단 1부, 자유의 날개에서만 등장하고 퇴장하는 일회성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어째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 상에서 타이커스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며, 바로 맹스크가 그런 선택으로 타이커스를 몰아갔다고 오해하곤 한다. 

악역인 맹스크가 타이커스에게 소위 말하는 '타의적 자살'을 강요한 것이고 선역인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어쩔 수 없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이다.

과연 사실일까? 맹스크는 타이커스를 죽게 만들기 위해 비열한 계략을 펼친 것일까?


 답은 '아니다' 라는 것이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스타 1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

먼저 맹스크, 연합의 지배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지위를 버리고 밑바닥에서 새로운 국가의 황제까지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위에 모여들었고, 급기야 새로운 국가를 건국하는 점으로 비추어보아 그가 훌륭하고 어진 지도자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에 비해 캐리건은 어떤가? 분명 일체형이었을 것이 분명한 맹스크 일가의 머리통을 탈부착식으로 마개조해버린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마이다. 이런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질러놓고도 대세가 맹스크쪽으로 기울자 언제 그럤냐는 듯 그의 휘하로 들어가는 기회주의자의 전형인 미친년 그 자체이다. 캐리건의 이명인 '우주 최고의 썅년'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레이너, 대머리인데다가 이혼남인 주제에 본인보다 한참 어린 캐리건에 홀려 그저 핰핰거리는 변태중년남일 뿐이다. 맹스크의 기함인 히페리온을 슬쩍 한 것으로 보아 손버릇도 좋지 못하다. 그런 그가 모발이식하고 다른 사람인 척 새시작을 하려는 이야기가 자유의 날개인 것이다.


 다시 타이커스로 돌아와보자. 작중 타이커스의 목숨줄은 맹스크가 쥐고 흔드는 것인 양 연출된다. 그렇다면 사람의 목숨줄을 쥐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는 가족도 없는 무법자이므로 간접적인 수단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타이커스의 목숨을 위협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가장 흔히 생각되는 것이 그의 몸 어딘가에 원격폭탄이 심어져 있고, 그 제어권을 맹스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티저영상에서 그는 시원하게 빤쓰만 입고 등장한다. 체내에 폭탄을 삽입하려면 식도를 통과할만한 소형의 것을 먹여서 삽입하거나, 아니면 개복이나 개흉을 통한 외과수술로 삽입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그의 몸 어디에도 그러한 외과적 수술의 흔적은 없으므로, 아마도 꽤 소형의 것을 식도를 통해 삽입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잠시 타이커스에 대한 블리자드의 공식 QNA를 참고하고 넘어가자.


Q: 타이커스는 어떻게 밀폐된 전투복 안에서도 시가를 피워대는 건가요?

A: 존나 터프해서요 


 이게 오피셜이다. 타이커스는 밀폐된 전투복의 바이저를 내리고, 일반 담배도 아니라 시가를 피울 정도로 '존나 터프'한 인물이다. 체내로 삽입된 소형의 폭탄 따위는 시원하게 똥한번 싸는 것으로 처리할 수 있는게 타이커스란 인물인 것이다.

 

 즉, 타이커스의 체내에는 폭탄이 없다.


 누군가는 그러면 타이커스의 전투복 자체에 폭탄이 심어져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마음대로 해체하지 못하게 용접한 것이 그 증거라면서 말이다.

그러할까, 당연히 아니다.


 폭탄이라는 것은 불안정한 물질이다. 안정적이라고 알려진 고체 다이너마이트조차 물리적으로 파괴되면 폭발한다. 그런데, 앞으로 우주 전역을 누비며 외계인이나 괴물들과 나뒹굴어야 하는 전사의 갑옷에 폭탄을 심는다? 어불성설이다.


 실제로 사악한 짐 레이너는 타이커스의 전투복에 다이렉트로 고속충전케이블을 꼽아 감전시키기도 하고, 토시나 노바같은 강력한 초능력자가 저주인형을 통해 푹찍하고 썰어버리기도 하지만, 그의 전투복이 오폭하는 일은 없었다. 그저 운이 좋아서인가? 당연히 아니다. 폭탄따위는 애초에 없었기 때문에 폭발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왜 타이커스는 죽어야만 했던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인성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레이너의 흉수에 당했기 때문이다.' 라는 것이다.


 다시 맹스크의 인품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

자애로운 황제님은 본인의 일가친척을 싸그리 몰살시킨 미친 유령요원을 거두어 줄 정도로 자비심이 넘치고 대승적인 인물이다. 그는 특유의 혜안으로 우주의 미래를 내다보고는 거대한 계획의 첫 수를 두는 결단을 내리게 된다. 바로 그 유명한 '캐리건 버리고 가기' 이다.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 것이, 캐리건을 뉴 게티즈버그에 버리고 간 것이 맹스크의 복수이고, 저그를 이용한 차도살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라인을 제대로 따라왔다면 이것이 불가능한 계획임을 알게 될 것이다.


 캐리건이 뉴 게티즈버그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 바로 프로토스 군단을 '혼자서' 격퇴하고 있었다. 행성단위로 운집한 프로토스를 홀로 격퇴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젤나가인 듀란조차 프로토스의 수정탑을 과부하시켜 마비시키는 것에 그쳤다. 프로토스를 구축할 정도의 힘은 가지지 못했던 것이다. 공허의 유산에서 나루드가 캐리건에게 쳐발리는 복선은 여기서부터 심어져 있었다.


 그런 캐리건을 고작 저그 따위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없다. 혼자서 프로토스를 구축할정도라면 저그는 그저 애완동물 다루듯 다룰 수 있었을 것이다. 즉, 맹스크는 캐리건을 죽여 없애기 위해 뉴 게티즈버그에 보낸 것이 아니라, 우주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캐리건을 칼날여왕으로 만들고자 뉴 게티즈버그에 보낸 것이다. 


 이런 거대한 계획을 알리 없는 캐리건과 레이너가 그저 배신당했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친 것이다. 캐리건이 맹스크에게 저지른 짓에 비하면 이것이 복수라 할지라도 아무것도 아님에 말이다. 실제로 캐리건은 저그도 죄다 몰살시키고 유유히 합류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신당했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멘탈붕괴를 일으키고, 저그의 여왕이 되기로 결심한다.


 이것이 복수가 아님은 이 일로 인해 우주적인 미래가 좋은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음과 동시에, 캐리건에겐 이득만 있는 일이었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캐리건이 저그의 여왕이 됨으로써 얻게 된 이득을 잠시 짚어보자.


사이오닉 등급: 8등급에서 12등급으로 메가진화

계급: 중위 나부랭이에서 한 종족의 지배자로 수직상승

품종: 열등한 인류에서 초월적인 젤나가로 신분세탁


 이 정도면 단순한 인생역전이라는 말로는 설명조차 할 수 없다. 불구대천의 원수에게조차 이정도의 자비를 베풀 수 있는 단 하나의 인물, 그가 바로 빛의 황제 맹스크이다. 그런 자비에 넘치는 인물이 대체 왜 타이커스를 죽이려 한단 말인가? 누누히 말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자유의 날개 마지막 장면을 보자.

성욕의 화신 레이너는 오로지 한 번 박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캐리건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우주의 질서가 어그러졌다. 캐리건은 젤나가가 되어 우주를 구원해야 하는데, 오로지 구멍이 필요하다는 어떤 변태 중년남의 집착이 이 거대한 계획을 훼방놓은 것이다.


 그리고 이 순간, 타이커스는 의문의 인물과 전화통화를 시작한다. 잠시 곁다리 이야기를 해 보자면, 차행성과 코랄이라는 우주적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음에도, 이 의문의 인물, 맹스크는 일말의 지체 없이 타이커스의 전화를 받아든다. 공사다망한 자치령의 황제는 설령 내부회선 전화라 하더라도 이렇게 빨리 받을 수는 없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단 하나, 맹스크가 오매불망 타이커스의 안위를 걱정하며 그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마치 자식을 군대에 보낸 한국의 평범한 아버지가 생각나는 모습이 아닌가? 타이커스는 우주의 질서가 어지럽혀졌음을 맹스크에게 알리고, 맹스크는 잠시 고민하지만 결국 레이너나 캐리건같은 소인배에겐 우주의 질서보다 개인의 소소한 행복이 중요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그 둘을 축복해주기로 결심한다. 우주의 미래는 결국 다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자유의 날개 마지막 장면에서, 맹스크는 '캐리건을 죽이라'는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저 타이커스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는 알고 있겠지...' 라고 말 끝을 흐릴 뿐이다. 두 소인배의 하찮은 행복과 전 우주의 미래를 교환하는 일에는 황제님조차 말끝을 흐릴 수 밖에 없었으리라.


 타이커스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캐리건의 인간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레이너의 왜곡된 성욕이 우주를 어떤 방향으로 몰고 갈 것인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커스는 캐리건을 쏘지 못한다. 저 두 소인배의 어리석음에 연민의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타이커스는 우주의 미래는 이곳에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는 상징으로써, '단 한발'의 탄환을 발사한다. 애도의 의미였던 것이다. 그마저도 불안정한 차 행성의 대기와 지각상태를 고려하여, 허공이나 맨땅이 아닌 곳, 이 모든 일의 원인이 된 자에게. 맞아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총탄의 운동에너지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어깨의 외부 장갑을 향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침 젊고 싱싱한 새 여자를 얻어 싱글벙글한 레이너는 본인의 과거를 낱낱히 알고 있기에 이제는 거추장스러울 뿐인, 과거의 친우를 향해 기다렸다는 듯 흉탄을 발사한다. 생명은 커녕 부상의 위협도 없는 곳을 지향사격한 타이커스와는 달리, 유일하게 노출되어 있던 치명적인 부위, 면상을 향해서...


 



 흔히 작가들은 본인의 작품 세계관을 확장할 때, 캐릭터가 본인의 의지가 아닌, 그 캐릭터 자체로 알아서 움직이더라는 고충을 토로하곤 한다.

아마 스타크래프트 2 기획의 단계에서, 타이커스 핀들레이는 확장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일 것이다. 그러나 지멋대로 일탈하기 시작한 캐리건과 레이너라는 두 캐릭터의 만행이, 본인들의 출연을 연장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리라.


 그리고 그 결과는? 난죽경없과 고짐고로 시원하게 망했다. 나붕닿즉과 그시보못은 덤이다.


 


정리해보자.


 맹스크가 타이커스를 죽인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타이커스의 전투복을 용접해버린 것은 무슨 이유에서인가?

->훌륭한 복지와 풍족한 환경의 자치령에서 빈약하고 위험한 레이너의 곁에 가야 하는 타이커스에게 조금이라도 더 튼튼한 갑옷을 입혀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누가 타이커스를 죽인 것인가?

->레이너가 그랬다.


 맹스크는 악역이 아니었나?

->아니다. 그의 사후 자치령에서 반란이 터지고 난데없이 탈다림이 침공하는 것에 비추어 보아 그는 훌륭한 황제였다.

발레리안이 시황과 호해같은, 호부견자였을 뿐...



 원안대로 캐리건이 저그의 여왕으로 살아가고, 레이너는 잊혀지고, 타이커스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자애로운 황제 맹스크의 치하에서 활동했다면 스타크래프트 2의 세계관도 많은 것이 변했을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지금쯤 우리들은 스타크래프트3을 갓겜이라고 찬양하며 즐기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이 모든게, 레이너와 캐리건이라는 구시대의 유물들이 망쳐놓은 것이다.




최고의 터프가이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자치령의 영원한 황제, 아크튜러스 맹스크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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