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굉장히 깁니다
결론만 보고싶으면 아래 요약을 봐주세요

서론
할게 없어서 또 DP라는 장르를 잘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씁니다. 단순한 채보별 공략 혹은 손배치 , 시야처리 이런건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작성했으니 잘 찾아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저는 판정 유저가 아니므로 이후에 모든 공략은 [처리력]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본문
1. 뇌지컬에 관하여
시작에 앞서 DP 건반부분에서는 손가락의 지력이 부족해서 못 치는 부분은 사실상 없습니다.
(더블 오버조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체력곡이라고 하는 요소또한 사실은 실제 체력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다른가 사실은 손가락 피지컬은 틀린 말이고
DP를 잘하고 못하고는 뇌가 결정적입니다.
고속 트릴등에서 손가락 잘 안움직인다. 퀘이사 DPA 겹계단이 안따라간다 하는 요소는 사실 피지컬의 부족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따로 손가락 운동도 그렇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작열 스크래치가 힘들어 푸쉬업을 하는건 유의미합니다.)
이런 부분은 그저 [뇌가 손가락 근육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피아니스트들이 10시간에 달하는 연습에도 지치지않고
발광13급 겹계단이 쏟아지는 리스트 초절기교 에튀드등을 잘 친다고 일반인과 손가락 피지컬적으로 큰 차이가 나서 그런게 아닙니다 그저 뇌가 손가락 근육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는것이죠
그렇기에 저는 더블이라는 분야에서 피지컬이 부족해서
못치는 패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타는 피지컬이 아닐까 ?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연타도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피지컬이 아닙니다.)

결론은 더블은 뇌지컬이 중요합니다.

2. 뇌지컬을 기르는법
어렸을때 리듬게임을 하면 잘하더라 ~
순회를 하는게 도움이 된다더라 ~
다양한 패턴을 해보는게 좋더라 ~
막연하게 알고있는 이 이야기들은 사실 모두 뇌지컬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순회를 하면 새로운 악보에 뇌가 자극됩니다
어렸을때하면  습득이 빠릅니다.(실제 연구에서는 12살이전이 가장 빠르다합니다 그렇다고 성인이 된다고 막히는건 아닙니다)
다양한 패턴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뇌지컬에 가장 좋은 비결은
잠을 잘 자고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잘하는 법인데 왜 이런 뚱딴지같은 이야기를 하는가 ? 실제로 뇌지컬이 중요한 더블은 패턴에 익숙해지는건 습관, 저주에 들리기때문에 이런식의 파고들기는 좋지않고
\'자주\' \'꾸준히\' \'다양하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주일에 한번꼴로 5시간 몰아서하는거보다
하루에 30분씩 7일을 하는게 시간을 덜 투자했지만 실력은 더 많이 오릅니다.
순회가 무조건 좋은가 ? 자기가 할 수 있는 상위의 레벨을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 매일 같은 곡 박치기하면 절대 실력이 잘 오르지않습니다.


오늘의 요약
자주
꾸준히
다양하게
무리한 박치기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