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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기 나랑 비슷하네 ㅋㅋ 나도 내 특징 한 번 적어봄!!

인삼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19 01:12:48
조회 3494 추천 56 댓글 18
														

한 번 검사해보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여기 마이너 갤러리 들어와보니까 내가 겪었던 것들이라 너무 신기함 ㅋㅋㅋ


주변에서는 자꾸 밖으로 나가서 노는데 나는 집에 있는게 제일 좋아서 밖에서 나가 노는 애들 진짜 신기 했었음..


근데 나 같은 사람이 많아서 진짜 개념글도 하루에 막 몇 십 개씩 보고 그랬다 ㅋㅋㅋ


그래서 원래 나도 이런거 귀찮아서 안 하려했는데 읽어보고 비슷하면 반응 좀 해줘..ㅎㅎ 나는 적당한 관심받는 건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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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한테 절대 차갑게 못 대함.


이 것 때문에 내가 다른 사람한테 거절도 잘 못하고 싫다고 분명하게 의사표현 못 하는 경우가 많음...

심지어 보험권유전화 받아도 거절 못하겠더라...


저번 주에 있었던 일인데 지역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안 받을려다가 스팸으로 등록이 안 되어있고 혹시 업무차원에서 전화온 다른 사람 전화일까봐 받았는데


하....받지 말았어야 했다..(후회하는 이유는 2번에 있음)


이미 자동차보험 말고 건강하고 관련된 보험이 한 달에 10만 원 정도 나가고 있어서 더 가입하기 싫었는데

싫다는 말 못하고 '그럼 조금 생각해보고 결정할게요. 내일 전화 주세요.' 라고 말한 뒤에 내일 적당히 둘러대서 거절할려 했었음...


그냥 그 때 바쁘다 하고 끊으면 되는건데 그 사람하고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거절이 가능한 확률은 0에 수렴함



2. 긍정킹 = 우유부단


내가 가다가 넘어져서 손바닥이 까졌다? -> 와 이거 잘못 넘어졌으면 뒤졌겠는데? 다행이다 ㅋㅋ

버스를 타려다 눈 앞에서 놓쳤다? -> 이걸로 액땜했으니까 이번 주에 로또 맞는거 아닌가? 차는 뭘로 사지 ㅎㅎ


이런 식으로 되게 나쁜 일이 생기면, 그 다음은 좋은 일이 생기겠지? 하면서 쉽게 넘겨버림. 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새옹지마'이기도 함.


근데 이런 긍정마인드가 걸핏하면 우유부단으로 넘어가기도함...이게 좀 단점임

위에서 말했던 보험을 거절하려고 다시 전화를 받았는데 듣고 보니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거 같아서 보험 한 개는 거절하고 한 개는 결국 가입함 ㅅㅂ..


근데 정신차리고 보니 내가 생각해놓은 한 달이 10만 원이라는 기준 금액을 넘는 건 너무 아닌거 같아서 다시 가입 해지해달라 했는데 결국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전화한다고 했다....하...진짜 ㅄ..ㅠㅠㅠ


3. 멀리서 볼 때 ≠ 가까이서 볼 때


내가 전문대학교 다니면서 친해졌던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되게 좋은 분이고 잘 웃어주고 해서 나도 정말 친해지고 싶었던 형이라 더 잘 대했었음.


그래서 그 형한테는 내가 되게 착하고 순한 이미지로 보였나 봐.

근데 내가 취업이 바로 하기 힘든 상황이라 학교에서 조교로 잠시 있었는데, 그 때 그 형도 잠시 조교로 있었음.


한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이제 그 형하고 오래 볼 것 같아서 장난도 좀 치고 그랬었거든.

내가 장난으로 막 욕하면서 웃길려고 드립치고 이러니까 형이 되게 놀래더라. 이런 이미지 처음 본다고....


근데 나도 좀 그런걸 느낀게 내가 생각보다 욕을 엄청 많이함...경상도사람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친구랑 있으면 말의 30%는 욕으로 섞어서 얘기하는거 같아...

디시위키에 ISFP 쳐보니까 단점에 욕쟁이라고 써있긴 한거 보면 다른 사람도 욕을 많이 하는지...좀 궁금하긴 함..ㅎㅎ


4. 적당한 관심을 받고 싶다.


막 많은 사람 앞에서 관심을 받는 건 진짜 손발이 벌벌 떨려서 절대 못 하고, 작은 소모임 같은데서는 적당한 관심은 받고 싶은 거 같아.

한 4명 정도가 모였다? 그럼 옆에서 막 드립도 치고 이야기 주제도 이끌어 가고 그런거는 별 거부감이 없는데


6~7명 정도가 모이면 나는 그냥 듣는 걸 주로 하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분석을 하는 편인거 같아.

그러다가 한 번씩 맞장구 쳐주고...그냥 내가 없어도 이야기가 잘 흘러갈거 같은 분위기면 굳이 대화를 안하는 스타일?


그리고 생각보다 남을 웃기는 걸 굉장히 좋아함.

그 찐따 특징 중에 이런거 있잖아? 드립 한 번 잘쳐서 반 애들 웃기면 집가서 잘 때 속으로 뿌듯해 한다고 ㅋㅋㅋㅋ 그게 나임.


나는 나로 인해서 사람이 웃으면 좋더라고. 근데 이것도 5인 이상 집합하면 회로 정지됨.


5. 귀차니즘


나는 약간 일을 할 땐 제대로 하자는 마인드라서 결과물을 절대 대충내지는 않음. 

그래서 학습 포토폴리오 처럼 매일 해야하는 과제나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보고서 같은 거는 꾸준하게 하는 편임.


가장 귀찮음을 느끼는 건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것'임.


친구와의 약속이 저녁 6시에 있다? -> 5시까지 유튜브 좀 보다가 샤워하고 나가야지 -> 샤워 안하고 5시 30분에 나가야겠다 -> 5시 40분에 씻고 택시타고 6시 10분에 도착


동아리 활동 결과 보고서를 2주 뒤 제출해야 한다? 그럼 무조건 제출 하루 전 날에 작성하는 거임.


이런 사소한 것들은 진짜 제때하기가 너무 어렵더라...사실 어려운게 아니고 내가 게으른 거지만...

주로 씻는거, 아침에 일어나는 거, 친구와 시간약속 이런거 진짜 안 지켜짐...ㅠㅠ


6. SSR 초 레어등급 (출연확률 1.8%)


친구랑 약속잡아서 술먹는 거 한 달에 한 번도 안 할 때가 많음. 지금은 회사를 다니느라 시간적 여유가 더 없긴 하지만...

고등학생일 때야 평일에 맨날 보니까 뭐 그려려니 했는데 대학교 가면서 흩어지고 나서는 친구가 보자하는 거 아니면 거의 먼저 연락을 아예 안 했음.


심하면 2~3달에 한 번 연락올 정도? 물론 선톡은 항상 친구가 먼저 했음...ㅠㅠ 항상 고맙다 친구야..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때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주말에도 심지어 밖에 안나갔음...밖으로 나가는거 자체가 나한테는 월간 행사였으니까..

그만큼 집에서 안나갔고 집에 있어도 심심함을 못 느꼈었어


그리고 친구가 갑자기 만나자고 한다? 그럼 없던 제사도 생기고 멀쩡하던 배가 아프고 그러는 거임 ㅋㅋ 만남 2주 전부터 예약 안하면 무조건 캔슬


7. 에너지는 집으로부터


나는 외향적인 사람들보면 '어떻게 사람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얻지?' 이게 제일 궁금하더라고.

밖에 친구를 만나고 와도 한 2주 정도는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충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그리 만나러 다니는지....


그리고 제일 에너지 많이 빠지는게 모르는 사람이랑 함께 있는 모임이 진짜 ㄹㅇ개족같음. 또 그런 모임에 참석한다는 거는 내가 거절할 수 없는 외력이 작용했다는거 ㅋㅋ


일단 그런 모임에 참석하기 1주 전부터 내 소중한 주말이 침범당한거 부터가 1차 빡침이고 

모르는 사람하고 같이 대화하고 함께 해야한다는게 2차 빡침이고 

집으로 돌아와서 시계를 봤을 때 아무 영양가 없는 모임에 참석해서 주말 하루를 날렸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순간 야마 돌아서 꼭지 1080도 돌아감


진짜 그건 참을 수가 없더라. 진짜 너무 싫음. 억지로 나를 맞지 않는 공간에 쑤셔 넣는 느낌이라 되게 불쾌함.


8. 친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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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대화 끝.


9. 어색한게 싫다


사실 남한테 절대 차갑게 못 대한다는 걸 봐서 알겠지만, 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대부분 좋게 가져가고 싶더라고. 심지어 싫은 사람이라 할 지라도.


만약 상대방이 잘못을 더 많이해서 나와 싸웠다? 그럼 당연히 상대방이 먼저 사과하는게 그림이 옳겠지만

나는 내가 먼저 사과하러감 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너무한거 같았다고 미안하다고.


일단 서로 많이 부딪힐 수 밖에 없는 공간(회사, 학교 등)에서 원인이 어떻게 됬든 불편한 관계가 되면 그 상대와 엮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내가 너무 불편해서 못 참겠더라고.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면 서로 무시하면 되는데, 한 번 알게된 상대방은 '내가 너무 찌질하게 보이진 않을까?' 라고 

날 평가하게 될까봐 불편한 관계를 유지 못하겠음...그래서 남 눈치를 굉장히 많이보기도 하지. 


그때 어떻게 행동하니까 분위기가 별로 안 좋았으니 다음 번에는 얌전히 있어야 겠다...뭐 이런거?


근데 만약 상대방이 씹 노답이다? 그럼 표면적으로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절대 그 사람에게 호의를 배풀진 않아.

거절하지 못 한다고 했지만 그런 사람에겐 반드시 거절해서 절대 부탁을 들어주지 않음.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잘 지내는 것 처럼 보일꺼야. 마음 속에선 이미 없는 사람 취급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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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 정도까지만 내 특징을 적어 봤어. 급하게 적느라 글이 매끄럽진 않지만 재밋게 읽었으면 좋겠당 ㅎㅎ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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