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제네 팜플렛이 도착

생각보다 두툼해서맘에드네 ㅋㅋㅋ

표지는 포스터 그대로 쇼커과학자 센추리가 1호개조설계도 찢는 그림

찢겨진 사이사이에 세이버, 리바이, 바이스가 있고 바이스 오른손에는 '데빌시티' 라는 2071년 미래도시가 있음

정면에 있는 쇼커의 1호설계도와 반대로

뒷면에는 카리자키의 센츄리설계도가 있음

그리고 50주년마크

펼치면 바로 보이는게 세이버에게 붙어있는 바이스

그외에 멋진짤들이 쭉 있음

옆에 살짝보이는 사벨라랑 바릿도

그리고 1호와 쇼커괴인 재규어맨

와 씨발 크로스세이버의 대초원 전투씬을 극장에서 보면 존나 질질쌀듯

레이카, 압렬탄, 린타로

아길레라는 안찍을수가 없지

어떤각도로봐도 이뻐

네오메뚜기게놈 소개

2071년의 죠지 카리자키가 바이스에게 건내주는 근미래 바이스탬프

여기 압렬탄소개가 있는데

"본래의 와카바야시는 다이지의 분대장임명식 때 카멜레온 데드맨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라고 분명하게 써있네

결국 다크네뷸러같이 어떤공간으로 사라진게 아닌 진짜 사망해버림

데드맨즈 설명들 있는데

아길레라는 어린시절부터 고독했고 '사랑'을 믿지않고 '가족의 행복' 은 거짓이라 생각함

오르테카는 아길레라의 오른팔이며 강한 사념을 가진 인간을 계속 찾아다님

훌리오는 아길레라의 보디가드로 호전적인 성격

.....근데 프라날리아 데드맨은 볼때마다 느끼는데 디자인 정말 대충이다.

여기서부턴 세이버코너

카미야마 토우마 설명란에 "이가라시 잇키와의 「약속」을 어기려는 바이스에게 「약속」의 소중함을 설명하는 토우마" 가 있던데

데빌시티가 얼마나 오지는곳이길래 바이스가 잇키와의 약속을 깨면서까지 디아블로 편에 붙으려한거지

그외 다른 검사들은 이런식으로 두페이지에 설명을 짤막하게 꽉 채웠는데

린타로와 메이는 둘이서 한페이지 가까이 장식함

린타로 비중기대된다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검사짤도 린타로가 중심임

잇키에게 린타로가 "저희 가족이에요!" 라면서 노던베이스 멤버사진 보여주는거 보고 메이가 김빠져한다던데

가족이라는 테마가 블레이즈한테도 잘어울리네

이번 극장판에 린타로가 메이에게 프로포즈하는 장면도 있다던데

디아블로에 대한 설명

남미에서 기후스탬프와 디아블로스탬프가 같이 발견되고

쇼커가 디아블로스탬프를 카리자키네 아버지에게 빼앗아서 자기네 전력으로 쓰려고했는데

디아블로가 막강해서 결국 다시 스탬프에 봉인해버렸다고 페닉스 문서에 기록되어있는데

그걸 압렬탄이 데드맨즈에게 빼돌려 아길레라가 부활시킨다고

물론 다들 예상하는대로 디아블로 스탬프의 계약자는 가면라이더 센추리로 변신하는 모모세 류노스케

이번 네오메뚜기&크로스세이버&센추리 vs 디아블로

최종전투씬의 무대인 후지산

일본대중목욕탕의 후지산그림을 표현했다고하는데 역대 가면라이더들 중에 후지산에서 싸워온 역사들이 써있음

마지막에 디아블로는 후지산분화구에 박아버리고 그 분화구를 네오메뚜기바이스탬프로 막아버린다는데 잘 상상이 안감

데빌라이더군단

최초의 다크라이더는 쇼커라이더 6명

이번에 나온건 쇼커라이더넘버2인 하얀머플러와 쇼커라이더넘버1인 노란머플러

카리자키의 "클론라이더군대" 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토우마가 액셀, 린타로가 블레이드 인건 비쥬얼적인게 이유고

다이지가 나이트, 유리가 하이퍼무테키로 변신한건 설명불필요하고 ㅋㅋㅋㅋ

그외에 걍 1호 쿠우가 제로원 같이 세워두고 싶었다, ZO랑 아기토같이 작년에 xx주년기념라이더 같이 세워두고 싶었다.

사쿠라는 여성라이더로 변신시키고 바이스는 캐릭터속성에맞춰 제4의벽을 넘어서 대화하는 워즈로 변신시켰다 같은 패턴들이 있었다.

고 함

결론: 카리자키가 2071년까지 살아서 클론라이더시스템 만들어낸다면 가붕이들도 원하는 라이더, 원하는 폼으로 변신가능해짐

2071년에 대한 설명도 있음

2071년 세계는 악마들은 상공의 '데빌시티' 에 살고, 살아남은소수의 인간은 하급악마가 넘쳐나는 하계에서 노예로 살고있다고함

그래서 지하에 숨어살아가지고 2071년 미래전투씬들 전부 지하에서 이루어진거구나

쇼커에 대한 설명

초기쇼커전투원은 그 해골디자인이 아니라 저런 베레모 디자인

물론 빨간쫄쫄이가 검은쫄쫄이보다 직급높은 전투원

이번 극장판에 등장한 쇼커전투원은 저 전갈남 이외에

고스타, 재규어맨, 선인장그론, 도마뱀남, 꽃게

무려 이렇게 여섯명이나 등장함

50주년 극장판답게 쇼커괴인들도 꽤 풍성하네

후지오카 히로시의 아들 후지오카 마이토가 연기한 1호는

구1호와 신1호 이렇게 둘

전투씬보면 일부러 후지오카 마이토의 체형에 맞춘거같음

객원1호가 매번 아크로바틱한 액션해오긴했지만 저렇게 늘씬했나

이번 무비대전 전체 스토리

세개의 시대를 오가는 이야기

그리고 카리자키의 센추리 설계도

가면라이더 센츄리는 벨트를 장착한 정신체의 "유전자"를 가진 육체에 벨트를 장착한 정신체가 깃들어야 변신이 가능함

그래서 모모세 류노스케가 벨트를 장착해서 자신의 아들 모모세 히데오의 몸에 깃들어 둘이 변신

진짜 카리자키는 유전자공학의 정점에 선 캐릭터구나

가운데 남자애는 모모세 히데오의 아들 모모세 신이치

이번 극장판은 목욕탕에 온 저 꼬마애가 아버지한테 화내는걸 본 잇키가 참견하면서 시작

그리고 각 메인캐릭터들 인터뷰 인상적인 내용들

잇키역의 마에다

50년뒤에는 바이스 성우인 스바루상과 50년전의 추억에 대해 밥먹으며 얘기하고싶어요

다이지 역의 휴우가

이번 극장판 촬영당시는 아직 본편에서 카게로였어가지고 라이브의 애프터레코딩이 힘들었어요

사쿠라 역의 이모토

본편에서 쟌느로 변신하기 전에 이 극장판에서 먼저 가면라이더 쟌느 촬영을 했어요

카리자키 역의 하마오

50년뒤에 진짜 늙은이 죠지카리자키 역으로 가면라이더 작품에 출연하고싶어요

히로미 역의 코마츠

이번에 등장하는 라이더들이 다함께 "이것이 가면라이더다!" 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데몬즈가 되어 정말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토우마 역의 나이토

심죄의트리오 찍고 이번 극장판에 참여하느라 "세이버 본방직후의 토우마" 연기로 돌아오는게 어려웠어요

린타로 역의 야마구치

쿠우가 되게 좋아하는데 이번 클론라이더 장면에서 쿠우가로 변신할수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혼고 역의 후지오카

혼고타케시를 개조한 쇼커과학자에게 사과받는 이번 영화 마지막 장면에는 정말 기합이 많이들어갔다.

모모세 히데오 역의 후루타

빌런일줄 알았는데 가면라이더 역이라고해서 놀랐다. 센추리변신포즈 외우는거 너무 어려웠다.

모모세 류노스케 역의 나카오

아들과 엑제빌드를 재밌게봤고 이번 영화출연에 대해 고심을 많이했는데 지금아니면 특촬경험 할 기회가 없을거같아 받아들였다.

<2071년 카리자키의 책상에 있는 사진>

팜플렛 다 읽어본 감상:

이번 영화에서 가장 궁금한건 역시 후지오카 마이토가 연기한 가면라이더 1호같음

신시대의 가면라이더 1호 <혼고 타케시> 는 앞으로 후지오카 마이토가 쭉 할거 같은데

점점 성장하면서 아버지와 다르면서도 같은 모습을 쭉 보여줄게 기대된다.

비욘드제네레이션즈 라는 제목답게 서로 다른 시대의 이야기라서 하필 이게 부자지간인 후지오카 히로시 , 후지오카 마이토랑 이어진다는 점도

제작진들이 정말 제대로 타겟팅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박수쳐주고싶다.

이런식으로 1호의 부자지간, 세이버의 린타로와 메이, 리바이스의 이가라시가족

전부 가족이라는 컨셉을 잘 잡았다고 생각함

그런데 자극적인맛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쭉 훈훈해서 지루하다는 평가도 있던데

그런면에서는 슈히전도 그렇고 비욘제네도 그렇고 호불호 갈리는듯

이건 보고 판단해야겠지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블루레이가 4월에 발매하니 아마 비욘제네도 빠르면 4월, 아니면 5월쯤에 나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