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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첫번째 타로 결과 앱에서 작성

ナギ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6 11:28:34
조회 131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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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털은 우리집 단또 털이긴한데 무시하자,, 내가 타로 볼 때 맨날 올라와서 방해함 ㅋㅋㅋ)


일단 질문자는 지금 하는 시험준비를 계속 할지, 다른 걸 준비할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뽑아보았다





질문자가 현재 시험에 많이 몰두하고있는 편이고 그로인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카드가 뽑혔음 중간에 있는 벼락맞는 남자 카드가(퓨리스-복수의 여신 이라는 카드) 질문자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는데 이 카드의 구성은


분석적 논리적 현실적인 속성인 처녀자리에 사고 지식 정보를 뜻하는 수성 + 독창적 무질서 자유추구를 뜻하는 물병자리에 돌발적 새로움 추구 기발함을 뜻하는 천왕성이 합쳐진 형태이다


고로 질문자는 노는게 좋고 자유롭고싶은데 봐야하는 시험은 자기 자유를 제한하고 자길 옭아매기때문에 두 정반대되는(처녀자리에 수성과 같은 시험과 물병자리에 천왕성같은 질문자) 것들이 상충하며 질문자를 억누른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지





결과를 보자


잠자는 미녀와 완전한 바보가 나왔다


완전한 바보부터 설명하자면 소설 돈키호테에 나오는 허황된 기사 알론조 키하나는 당대 유행하던 기사소설을 읽고 자신도 그 용을 무찌르고 공주를 구하는 기사가 되고자 여행을 떠난다


요즘으로 치자면 라노벨같은걸 읽고 자기도 라노벨 먼치킨 주인공이 되겠다고 하는 형국이니 당연히 원하던 기사가 될 수 없었다


완전한 바보 카드는 그런 닿을수 없는 이상을 보면서 씁쓸해하는 인간 키하나를 그린 카드임


잠자는 미녀 또한 이상속에 갇힌 채 관속에서 바람을 피하며 잠에 드는 카드이고...





질문자가 준비중인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난 알 수 없지만 아마 잘 안 따는 마이너한 자격증은 아닐것같고 좀 대중적이면서 난이도 높고 합격률은 낮지만 붙으면 밥벌이 하는데 도움 꽤나 되는 그런 류가 아닐까싶음



질문자는 본인의 자유롭고 예측불가능한 기질에 약간 현타를 느껴서 좀 현실성을 갖추고자 준비하기로 한 게 아닐까싶은데.. 실제로 시험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열심히 준비하는 것도 맞고 ㅇㅇ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으니 스트레스는 가중되고, 본래의 실력은 백퍼센트 발휘될 수 없다고 카드는 말했음


시험을 계속 준비할 경우 합격은 못하고(기사가 되지 못한 돈키호테의 주인공처럼) 스트레스는 가중되며, 이 시험에만 몰두하느라 주변과 단절되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나와서



난 다른걸로 방향을 트는걸 추천한다



만약 생각중인 진로가 여러개이고 그 중 어떤걸 택할지 고민이라면 추가로 또 질문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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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카드는 이렇게 나왔어



일단 시험 준비하느라 많이 지쳤다고 카드에서 딱 읽히는데.. 한 일주일정도라도 본인이 좋아하는거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 풀고


두번째 카드에 그려진 인물은 헤르메스야 온갖 심부름을 다 해내는 부지런한 일꾼이자 재치의 신이지 한 일주일정도 푹 쉬고 머리를 비운 다음 이 다음엔 어느 길로 갈지 중립적이면서도 냉정하게 분석해서 다음 계획을 세워봐라.. 하는 것으로 읽혀






요즘 나도 진로 틀었어 몇년을 하던 타투일이지만 평생직업으로써의 미래가 안 보여서 이 악물고 그만두게 되었지 지금은 개발자 준비하면서 틈틈이 내게 정신적으로 나름 힐링이 되어주는 서양 점성학과 타로를 배우는 중인데



초보지만 그래도 니 고민 관련해서 봐줄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봐 준 것이 좋은 영향이 된다면 아주 기쁠 것 같고, 혹시 다른 궁금증이 생긴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



이 글 보는 다른 사람도 원한다면 타로 봐줌






+현 진로 유지할 경우가 너무 안 좋아서 그것만 본뒤 위까지 쓰고 글 마무리하려다가 다른 진로로 틀 경우까지 보고 글 추가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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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 진로로 가도 순탄치는 않다고 나온다



고생고생 해서 이거 틀길 잘한 건가??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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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 구속되는 그게 있을거고..


질문자는 일단 되게 자유로운 사람일거라고 생각되는데 뭐든 진로를 정해서 밥벌이를 한다는건 내 자유를 극한다는 것을 의미하니 뭘 하든 스트레스긴 할거야 하지만 시험을 계속 준비하는 경우의 수보단 훨씬 좋아보이는게



저 오른 쪽의 십자군 카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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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음이라는 카드가 이어져서


괴롭지만 그 전의 나를 버린뒤 시작되는 새로운 시작이자 긍정적인 일의 전조



를 뜻하게 되어서 새 진로로 트는 것이 마찬가지로 고되긴해도 결과가 없는 무의미한 힘듦이 될 일은 없을 거라고 뜬다







그럼 슬슬 진짜로 끝


궁금한 건 댓글로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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