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젠가부터 코마에다스러운 색에 끌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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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잡담] 난 언젠가부터 코마에다스러운 색에 끌리는듯앱에서 작성

ナギト

2022.12.21 00:13:18

조회 97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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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가정분양으로 데려오게된 고양이중 저 위에 1번같은 갈색 무늬애랑 회색끼짙은 애랑 내가 데려오게된 애(2짤)이 있었는데 고양이 남매들중 저 은색빛깔 나는 애가 유독 가슴에 툭 꽂히더라

쟤로 결정한뒤 용품 다 사서 구비해놓고 다음주에 데리러간다 한게 이번주 주말

다시 보니까 뭔가 코마에다 나기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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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게 내가 갔던 날 본 모습인데(실물은 저거보다 털 색이 좀 더 은색에 가까움)

머리 북슬북슬 약간은 헝클어진게 코마에다스럽다고 생각해 왠지 그 점에 끌렸던것같다

뭔가 북실북슬한 은~백의 뭔가를 보면 자동적으로 끌리는 몸이 되었다

수능 끝났을때였나.. 그때 단간론파 처음 해본 이후로 지금까지도 쭈욱 최애는 코마에다 나기토

지금도 좋아하는 캐릭터적 특성은 '은~백 색깔에 허여멀건한거, 조금은 예민한거, 똘기 있는거, 아닌척 하지만 애정결핍, 깔끔하고 똑똑함 등등’ 거의 다 코마에다 나기토스러운 특성에서 호감을 느끼는것같다

얘 만나기전 최애는 에바의 아스카랑 로젠메이든의 스이긴토인데, 대충 ‘마음에 결핍이 있고 예민한 감수성을 지녔으며 암튼 되게 복잡해서 미연시였다면 제일 공략하기 힘든 그런 히로인’ 같은 스타일이 코마에다 만나기전부터 좋긴 했던것같아

외적으로는 스이긴토가 제일 좋았고 내면적인거나 서사적 요소는 아스카가 제일 좋았는데

둘에게서 좋다고 느낀 포인트들이 합쳐져서 또한 +@적 마음가는 요소들까지 추가된게 코마에다 나기토란 느낌이다 처음 해보고 이렇게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맘에 쏙 드는 캐릭터 처음이라 신기했음

암튼 그렇다고.. 단간 재탕을 멈추고 굳이 짤줍을 하러다니지 않으며 코다카에게 관심도 사그라든 지금도 코마에다 생각은 꽤 자주 하는듯 엔딩 이후 어떻게 지낼까.. 하는 등

가끔 픽시브 소설란(주로 야설)도 뒤적뒤적

미래에 10년 넘게 코마에다를 좋아하게 될까 그게 궁금한 밤이네요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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