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롭게 코우세이는 연주를 시작하고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자신을 위해 노력해준 사람들을 떠올리며 연주를 이어갑니다.그리고 카오리를 떠올리며 배경이 바뀌면서 카오리와 가상에서의 연주를 시작하고 이때는 별 생각 없었지만 카오리가 환상에서 사라져 갈 때 쯤 카오리가 죽어가고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무사히 연주를 마친후 카오리가 어머니아버지로부터 카오리가 쓴 편지를 받고 편지의 내용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또다시 눈물이 글썽였네요.그리고 카오리이 코우세이에게 했던 딱 하나의 거짓말은 사실 와타리를 좋아한다는 거짓말인데 그 거짓말은 자신의 앞에 코우세이가 오게 해주었다고 하네요.그리고 코우세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할때는 조금 웃기기도 했지만 웃음이 나오지는 않았고.카오리에게는 잊으라고 수 없는 풍경이 다리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렸을땐 재밌고 상쾌했고,음악실에서 본 달은 맛있어보였고,전차와 경주할땐 진짜 이길것같았고, 별빛 밑에서 함께 불렀던 반짝반짝 작은별은 즐거웠고 늦은밤 학교에는 무언가가 있다는등 그런 사소한 풍경들이 카오리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고 하네요.그리고 카오리가 코우세이에게 자신을 기억해줄것을 약속받고 코우세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이때부터 눈물이 흐르면서 오열했는데 정말 이렇게 울어본건 처음이다 싶었음.마지막엔 츠바키가 코우세이를 평생 따라다닌다고 하면서 끝납니다(그 전에 누구나 아는 대사는 첨부파일 확인).아직 특별편은 보지 않았지만 정말 아껴서 보고싶네요..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저도 잊지 못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