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말이니까 오전11시에 하는 타임세일에 한번 도전해보고싶엇음 양파 3키로에 천원하고 달걀 한 판에 천오배건이어서 와ㅈㄴ개쩐다 하고 일찍일어나서 시간딱맞춰가봄

정시에 마트 도착해서 들어갓는데 온동내 할매할배들 이미 다모여서 배부받은 번호표 들고 줄서있는 상태였음ㅎ 품목마다 백개씩인가 그랬는데 이미 몇백명의 갈배들로 북적이는중이엇어 근데 ㅈㄴ질서정연하게 번호표 주면서 착착착 물건받는거 보니까 존나 구호물자 나눠주는거같고 이 갈매갈배들이 한 두번 와본 솜씨가 아님을 알게됨

가끔 전단지만 보고 아 세일하나보다 하고 가진 않아서 실제로 이럴줄은 몰랏노 그래서 사람 빠질때까지 좀 기다렷다가 과자 한개만 계산하고 나온다음 과일가게가서 사과 사고 붕어빵이랑 도나쓰 사서 바로 집에옴... 노무 무섭다 평일 타임세일도 이렇겟지 할매할배들한테 평일이고 주말이고 다 무슨소용이노 아무나 그 가격에 거머쥘 수 있는 것이 아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