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쇼코와의 관계

우에노는 쇼야가 혼수상태일 때 쇼코한테서 받은 편지를 유즈루랑 사하라 앞에서 폭로해버림(쇼코는 우에노한테만 말한 치부를 여동생이랑 친구한테 들킨 거임)

그리고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우고 쇼야의 병실을 점령해서 쇼코를 못 들어오게 막았음

그러다가 쇼야가 깨어나자 우에노는 굉장히 불안해 함

"니시미야는 내가 한 짓을 전부 이시다한테 말했겠지? 그럼 나는 이시다한테 절교당할 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했음

그동안 우에노가 쇼코한테 한 짓을 보면 쇼코가 자기 악행을 쇼야한테 전부 폭로해버릴 거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쇼코는 우에노한테 당한 걸 폭로하지 않았고 오히려 쇼야한테 "우에노가 매일 문병와줬디"며 우에노를 좋게 말해줌

그래서 문화제에서 만났을 때 쇼야가 자신한테 미소를 보이면서 "하지만 고마워"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음

이때 우에노는 "안 들켰구나. 니시미야가 나를 용서해주다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려 쇼코가 보는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음

2.사하라와의 관계

초등학교 때 사하라를 왕따시켜서 등교거부당하게 만들었음 

중학교 때 사하라는 그 영향으로 보건실 등교를 함(같은 중학교를 다녔는데 서로 몰랐음)

고등학교 때 다시 만났을 때 우에노는 사하라를 깔보고 무시했음

그런 상황에서 우에노는 사하라의 작품을 보고 이게 왜 은상이라며 욕함

그러다가 사하라의 후배들이 이게 왜 금상이라며 우에노의 작품을 욕하는 걸 봄

이때 사하라는 후배들한테 "그런 말 마. 나는 쭉 우에노 뒤를 쫓아 왔기 때문에 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야"라며 오히려 자신을 두둔해줬음

그 말을 들은 우에노는 매우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이었음

사하라는 자신이 왕따시킨 애였으니 증오받아도 할 말이 없는데

사하라는 오히려 자신을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었던 거임

우에노는 사하라를 따로 불러서 화해해서 둘은 친구가 됨

하지만 이때까지 우에노는 사하라를 깔보고 있었음

병원에서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했을 때 사하라가 쇼코를 보호해주려고 우에노와 맞섬

이때 우에노는 사하라한테 안 비키면 절교라면서 사하라를 밀어서 사하락 신던 하이힐을 부러뜨림

그리고 친한 친구인 쇼코를 마구 구타했음

그러다가 쇼코 어머니와 싸우기까지 함

싸움이 끝나고 우에노는 사하라한테 "너랑은 더이상 친구 아냐"라고 했는데 

사하라는 웃으면서 "친구야"라면서 자기를 친구로 받아줌

이다음에 우에노는 쇼코를 때린 걸 후회하면서 자기가 구제불능인 것 같다며 사하라한테 자기 약점을 말함

자신이 깔보고 있는 사람한테 약점을 드러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음

우에노는 이때부터 사하라를 더이상 깔보지 않았고 동등한 입장의 친구로 보게 됨

3.쇼야와의 관계

우에노는 자신이 좋아하는 쇼야가 왕따가해자로 낙인찍혀서 왕따를 당하는 걸 봤는데도 쇼야를 도와주지 못함

시마다가 우에노한테 너도 낙서해보라고 시켜서 쇼야의 책상에 낙서를 하는 등 쇼야의 왕따에 소극적으로 가담했음

그러다가 쇼코가 쇼야의 책상을 닦아주는 걸 보고 쇼코가 쇼야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쇼코를 왕따시킴 

6년 후에 우에노는 쇼야를 불러서 자기가 쇼야의 왕따에 가담한 사실과 쇼코를 왕따시킨 사실 그리고 쇼코가 좋아하고 싶지 않다고 말함

우에노가 쇼야한테 이런 말을 한 건 자기 마음 편해지려고 한건데

쇼야는 "우에노는 지금 그대로면 된다"며 우에노를 용서해줬음

우에노는 쇼야한테 용서를 받자 눈물을 흘렸음

4.쇼코 어머니와의 관계

최종화 보고 쇼코 어머니가 대단하다고 느낀 점 - 목소리의 형태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우에노는 병원에서 쇼코를 마구 폭행했는데 이걸 본 쇼코 어머니가 우에노의 뺨을 때리면서 두 사람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웠음

우에노와 쇼코 어머니의 첫 만남은 진짜 최악이었음

그런데 성인식 시점에서 쇼코 어머니는 그때 딸을 구타하고 자신과 싸웠던 우에노를 지금은 명랑하게 '우에노상'이라고 부름

쇼코 어머니가 우에노를 받아준거임

생각해보면 우에노는 다른 작품이었으면 빼도 박도 못하고 소년범죄자 됐을 텐데 

소통이 중심주제인 목소리의 형태의 캐릭터라서 이렇게나 운 좋게 아무런 벌을 받지 않았음

우에노는 진짜 운이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