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게 우리가 해경이 힘들어서 하는말 같더냐??..

세상에 힘든 직업 진짜많다. 물론 우리보다 더 힘든 솔직하게 해경이 직업중 상위티어는 맞긴하다.

군바리 군무원 보다 낫고 웬만한 중소기업 / 노가다 / 쿠팡 보단 낫다.

근데 왜 자꾸 찡찡된다는 개소리를 하는거같더냐?

우리와 같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말라는 말이다.

특채같은 뭐 배타고 와서 나름 해경도 잘알고 들어오고 그만큼 입직난이도를 공채보다 2배쉽게 들어오는 애들은

만족하고 잘다닌다.

근데 공채들은 대부분 뭐냐 그냥 공무원 직렬 잘못알아보고 온애들이 대다수다 그 결론은 대가리도 그만큼 된다는거다.

진짜 잘 배워가지고 들어와서 무능한 인간들이랑 엮이면서 스트레스 받는게 얼마나 빡치는줄아냐?

공부할때 형사법공부하고 체포절차 배우고 경찰관직무집행법 및 해사법규등 여러가지 법도 공부하고

그래도 나름대로 왜 경찰이 하고싶어요 물어보면? 다들 그런 아무리힘들어도 육경은 자부심이라도 있잖아

씨발 맨날 설거지만쳐하고 닭도리탕에 설탕얼만큼 넣어야하는지 녹제거하고 프라이머 바르는법부터해서

그 공부하고 와서 새벽출항나갈때 찬바람쳐맞으면서 배타고싶냐는 말이다.

위의 우리보다 편한직업특징이 뭐냐 그냥 10~20대 남들과 경쟁하기싫어서 단 그 몇개월도 공부하기싫어서 들어간 직군이잖아.

근데 대부분 수험생들은 그래도 나름대로 한국사회에서 편하게 살고싶어서 공부했는데 이렇게 낚이면 뭐냔 말이다.

일이 힘들다고? 그거야 다 버틸수있음 20대에 청춘을 여따가 투자한게 너무 아쉽다는거임.

20대에 진짜 얼마나 좋음 연애도 하고싶고 차라리 존나 놀수도 있고 돈이라도 벌수있고 뭐

인생 100세시대중 10대20대가 가장 중요한시기아님? 난 그렇게 생각함 그때 잘풀려야 결혼도 직장도 잘되는거임

근데 대부분 10대에는 공부를 그렇게 잘 안했기에 나름 그래도 20대에 정신차리고 진짜 투잡뛰어가며 다 들어온애들인대

아무리힘들어도 책던지고 엉덩이에 쥐가날거같아도 진짜 그 간절함하나로 20:1씩 뚫고왔는데 개같은 대우받으면 안 엿같음?

그리고 그렇게 공부에 투자한 시간 1년 교육원 1년 대부분 20대 후반에 입사하니 또 30대에 결혼적령기임

다시 도전할수 있겠냐고…

가족들이 시험붙어서 부모님이 우는 모습 친척들한테 자랑하는모습

군대를 처음가면 또 가지만 다시가라하면 못가잖아 이미겪어봐서

미래가 어태될지도 모르는 그 불안한 수험생활을 또 할수 있겠냐 이말이야

이런 불안감은 느껴봤음? 항해당직서면서 진짜 피곤한거보다 내 인생에 대해서만 생각하고있음. 왜 이렇게 꼬였는지

의사들도 봐라 지들 밥그릇 뻇길라하니 파업하는데

여기는 씨ㅡ팔 뭔 해군부사관 이딴 개새끼들이 쳐들어와서 조직 향상을 위해 힘써야지

뭐 맨날 야 니는 존나 편한줄아냐 해군은 ~ 뭐 출동을 며칠씩 나가고 돈도 못받아~ 이러면서

왜 자꾸 햐향평준화를 지들이 시키고 있는거임.. ;;

충분히 조직내에서도 예산이아니더라도 정책상 좋은 방향으로 바꿀수 있는건 바꾸고

소형정같은것도 취사기구 없애고 민간도시락으로도 대체할수있는데

왜 자꾸 사람도 쳐없는배에 요리하라시키고 이런 병신같은 정책을 윗대가리 5급 행시도 아닌

‘한국해양대’ 지잡대와 같은 입결을 가진사람들이 서울대급 권력을 가지고 정책을 다 만지니

공채들이 다 탈출하는거임

진짜 시험준비하는애들아 제발 다시한번생각해라

니네 지금 1년 줜나 간절하지?

지나고보면 그렇게 바쁜시기도 아니고 좀 여유를 가져

1년 빨리 들어가서 해경할건지 3년 늦게해서 너네가 원하는 직렬을 받을건지는

지성인이면 이해했을거고

특채들은 제발 그냥 입만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감

조직이 좋아질라하면 왜자꾸 나때는 꺼내면서 이런직장이 어디있어!! 이러면서 내릴라하냐

뭔 노예근성임? 의사들이 병신이여서 파업하는거같음? 하 ;; 여기까지 쓸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