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5일전 미일정상회담에서 미의회에서 연설하는 기시다와 중국 핵폭격기)
일본 경제성장은 GDP대비 군비 1%만 썼기 때문에 성장한 이유가 크다. 다른 나라들 냉전때 GDP 3~7%, 동구권 국가들은 그보다 더 많이 썼는데, 일본은 1%만 썼으니 그것도 복리로 계산해보면 그게 얼마냐? 징병제도 없으니 군대갈 필요도 없었고 맘껏 경제성장만 하면 됐음.

올해 일본 국방비 예산이 마의 1%벽을 뚫고 1.3% 쓰고 있고 2027년까지 2% 쓰겠다고 하고 있고. 그 예산은 F-35하고 헬기항모의 항모개조, 토마호크 미사일 같은 공격형 미국 무기 사는데 쓸거라 하고 있고. 아베가 계속 재무장 시도했는데, 기시다에서 실제로 재무장에 본격적으로 나선거라고 볼 수 있다.

  

일본 경제도 안좋은데, 왜 이러냐?
중국 성장, 북한 핵무력 완성 등도 있지만, 도화선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 일어나니까 이거 장난아니네하고 재무장의 도화선이 된거 같고. 도화선은 우크라이나 전쟁인데, 근본적으로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군사력 강화 때문이지. 일본 경제가 정체되어서 20년전에는 재래식 전쟁이면 자위대가 인민해방군 이겼거든. 자위대 해공군이 엄청 세서. 근데 지금은 군사분석가들에 따르면 중일전쟁시에 일본이 중국에 반드시 진다. 미군의 전폭적 개입없이 다이다이로 붙으면. 예전엔 1%만 써도 혼자서 중국 제압하는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안되니까 경제가 안좋아도 국방비 늘리자는 거야.

  

근데, 일본의 기본노선은 한반도 분단에 후방기지 역할이거든.
일본은 한반도에서 전쟁나면 피는 한국이 흘리고, 대만 전쟁, 한반도 전쟁에 일본은 후방지원 정도에 군수물자 팔아먹을 생각이거든. 그러면서 중국, 러시아, 미국, 한국, 북한, 대만이 모두 쑥대밭되는게 좋은거야. 일본이 전쟁가능국가로 변모하려고 집단적 자위권에, 안보3문서 해석 변화로 재무장하려고해도 아직은 헌법상 법률상 문제가 좀 남아있기도하고. (같은 평화헌법이라도 내용은 예전과 많이 달라지긴 했음. 평화헌법이 꽤 형태만 남아 너덜너덜해지고 있다.)

지금 일본이 재무장한다해도 기본 전략은 뒤짐지고 후방기지나 하는 그건데, 윤석열 이 미친놈은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어쩌구 하니까 섶을 지고 불에 뛰어가는 격이니 황딩하고 불안하다.
이러면 한반도가 미중대결의 최전선이 되어서 우리만 피흘리는 격이 된다.
동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으로 일본 재무장을 막는게 필요하고,

  

설령 일본 재무장하더라도 한반도만 북-미평화협정, 남-북평화협정에 북미수교, 남북수교 같은 걸로 한반도가 열강들이 보증하는 동북아의 중립지대같은 컨셉으로 미중대립에서 쏙 빠지고(어렵긴 하겠지만), 남은 미중 패권대립은 일본을 중국과의 최전선으로 세우고 우리는 빠지는 그런 전략 구사가 한국에 필요하다.
그러면 최전선이 한반도 휴전선이 아니라, 대만, 센카쿠-댜오위다오 문제로 일본이 됌. 우리는 적당히 훈수두며 개평 뜯어내면 되고.
최근에 11일~12일에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이 제주 남방 동중국해에서 있었거든. 여기서 예전과 달리 한미일 통합훈련이 치러졌다. 항모와 핵잠이 동원된 훈련이라 해상봉쇄와 핵전력투사 훈련에, 한미일 군사신호 실시간 데이터링크가 잘작동하는지 봐서 한국군과 자위대가 서로 협력해서 미군의 지휘를 잘받는지 실험해본 거였다 본다.
물론 한달전에는 중국이 남한 겨냥 핵폭탄 탑재가능 폭격기로 폭격 훈련도 했음. 수틀리면 남한에 핵폭탄 열 몇 발 맞추겠다는 훈련이었음. 계속 한국이 중국에 도발하니까, 이래도 어그로 끌래? 하면서 윤석열 정부에게 경고한 거라 본다.

그러니까 이재명 쎼쎼 발언이 나온 거고.
이재명 말이 맞지. 중국하고 대만이 싸워서 중국이 대만을 먹든 말든, 대만이 초토화되든말든 그건 중국인들 내부의 문제고 지들끼리의 내전에 불과하다. 왜 한국이 거기에 끼냐? 사이즈도 작고 지리적으로 최전선에 있는 국가가.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용하며 중국과 수교했고, 중국과 무역규모가 20% 이상인데.
미중대립은 어쩔수없는 추세이고 일본재무장도 추세라면, 한국이 남북화해하고 대만에 개입할 의지를 안보이면, 중국의 폭격연습은 일본으로 향한다.

최전선은 일본더러 하라고 하면, 오히려 중립지대로서 한반도의 외교입지가 더 커짐.
유튜브에 혐중 콘텐츠 만드는 유튜버니 중국 전문가랍시고 중국 욕하고, 무슨 밀덕이니, 무슨 군사전문기자니, 이런 놈들 다 정신나간 놈들임. 국제정치 하나도 모르고 핵전쟁의 위험한 한반도 현실 모르는 미빠중까러까 드글드글함. 샤를이라는 닉네임쓰는 이세환이라는 놈이 일뽕까지있어서 가장 정신나간 기자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