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국가에서는(공산국가로도 부를 수 있음)레닌이나 마르크스나 중국이면 모택동 같은 당시의 혁명군 지도자들이 계속 존경받는 분위기고 공산 국가들은 인류에 대한 해석이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관계로서 인간 문명에 대한 해석으로 접근하잖음ㅇㅇ본질을 그렇게 본다는 거지 

파시즘 국가에서도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아니면 지도자들이나 공을 세운 장군들, 제국 선전부 괴벨스 박사 같은 사람들이 존경을 받고 수천년간 이어져온 인류 문명의 역사를 우리 민족과 하등 민족의 갈등 관계로서 인간 문명에 대한 해석을 결론내림 

물론 옛날 부터 파시즘은 비판을 받지만 최소한 좌우 양쪽에 크게 치우치지 않아도 복지 정책을 늘리면 "그동안 인류의 역사는 이타심과 협동, 약자의 구제로 견뎌올 수 있었다."라는 해석이 됨 그래서 국민들이 알지는 몰라도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들이 세금을 내면 그 세금이 복지를 위해 쓰이고 힘든 사람들이 하나라도 더 구제 되는데다가 국민들이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인간 욕심을 풀어주기 위해 자본주의를 하되 복지정책을 늘렸기에 더불어 살아가게 되는 말하자면 국민들이 서로 돈을 벌기 위해 경쟁하는 돈들의 상당수가 복지를 위해 쓰인다면 크게 나쁜게 아님 

본디 인간이란 존재는 이겨내고 견뎌내고 아니면 무언가 깊은 심연의 본질 같은 것을 발견해내고 세대를 이어가면서 인류 문명에 대한 본질적인 해석을 꿰뚫어서 그에 맞는 결과를 후손에게 일깨워주는 등등 무언가 일관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서도 고도의 깨달음을 알고 사람들 스스로가 깨우쳐야만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자본주의 국가에서 인기 있는 인물은 주로 뭐임. 딱 봐도 알듯이 딱 그 한 순간에만 있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그래도 운동선수는 노력에 대한 가치와 좀 오래 팬을 유지하는 건 있어서 그렇다 쳐도)아니면 요즘 인터넷에 나오는 유튜버들 후원 방송인 이런 사람들이 주류고 유행 하는 문화나 생각도 인간 문명에 대한 본질 해석 이런건 현대인들에게는 이미 지루하고 쓸데없는 인식이 팽배해진지 오래임 연예인이 먹는 음식 유튜버가 놀러가는 관광장소 같은 것들 등등 그러다가 유행이 지나면 쉽게 식어버림 

옛날 원시시대때는 사냥을 하기 위해 몇날 며칠을 뛰어다니며 동물을 잡고 주변 지형을 익히는 등 잘 구워진 고기 하나 먹는데만 여럿이 힘을 합쳐야 하고 무기도 직접 만들고 해야했음 그런데 요즘 같은 현대에는 고기는 길 건너편에 마트만 가면 살 수 있고 원시시대때 우거진 숲을 지나다가 우연히 나무에 걸린 먹음직스러운 열매가 한 두 개 발견되는 것 빼고는 단 음식을 먹지 못하는데 지금은 냉장고에 이런 음식 저런 음식이 영양소별로 꽉꽉 채워져 있음 

두꺼운 장서나 전문 서적들은 멀리하고 그냥 10분 안에 볼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이라던가 요즘은 쇼츠 기능으로 1분만에 볼 수 있는 영상이 거의 유명해짐 근데 놀라운건 사람들이 이제는 10분 이내의 영상만 보더니 1분만 되는 영상만 골라서 보다가 이제 1분도 지겨운지 30초 짜리 쇼츠에 매달리기 시작한다는거 

결국 완전한 자본주의 사회인 이상 본질이나 끈기 같은 건 멀리하게 되고 좋아하는 인물도 혁명군 지도자나 민족의 운동가들이나 이런 사람들 보다 몇 개월 있으면 인기가 금방 식어버릴 며칠 전에 새로 유명해진 방송인 등등에만 관심이 있고 

그렇게 한 순간의 물질과 풍요만을 정신없이 쫓아다니니까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도 공산 국가처럼 생산 목표량이 어디까지 찼다라거나 파시즘 국가처럼 우리 군대가 어느 어느 전선에서 승리를 하고 있다는 게 아닌 새로 나온 운동선수는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는지 어떤 가수가 불륜 의혹이 터져 나왔는데 뒷처리는 어떤지 몇 개월 있으면 인기가 식을 음식 같은게 새로 나왔는데 그 음식들을 먹는 방법이나 후기 등등 

이러한 것들이 주류가 되어 있음 물론 그런 일을 하거나 즐기는 사람들을 욕할 수는 없고 나름대로 살아가는 자기 인생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세상 사람들 자체가 단순히 물질과 풍요만을 주류로 만들고 잠깐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다가 인기가 식으면 바로 사라지는 수 많은 서비스적 생산활동을 하는 분야에만 미쳐살면서 인류사에 대한 본질을 멀리하고 마치 진짜 숲속의 동물처럼 잠깐 잠깐만의 물질적 쾌락만을 위해 늙어 죽을때 까지 인생을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된 것 같아서 

아마 이게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