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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화 리뷰) 마마쨩에 대해 고찰 해봤음앱에서 작성

궁극생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7:53:57
조회 579 추천 9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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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햄 오야때매 이직을 자주하셔서

맨날 깔짝깔짝 간만 보니까 교우관계 십창났고

따로 연락해주는 애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근을 뭐 상황봐서 하는게 아니니까

어딜가든 이미 인간관계가 정리되고나서

새로 비집고 들어가는거라

맨날 자기가 먼저 다가가야 하고

그 거리감으로부터 오는 자격지심 같은거 있나봄

마음편하게 말할 상대도 없고

솔 학창시절에는 뒷담도 하고 갈라치기도 해야하는데

누구랑 누가 친한지 첨가면 모르니까 간만 ㅈㄴ 봐야하고

그래서 걍 두루두루 친할수있는 포지션을 잡고싶어 하나봄

그리고 자주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자기의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은 사진으로만 남기고

오히려 같이 찍히는걸 꺼려하는것 같음

아무리 친하게 지내봐야 또 다른곳으로 갈수도 있고

그래서 같이 찍기 보다는

그간 어울렸던 친구나 선후배들을 사진으로 남기는것 같음

그리고 그 동내나 풍경도 같이 찍어서 남기고

어쩌면 마유의 고유 아이템을 디지털 카메라가 아니라

필름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도

그런것에서 오는 디테일이 아닐까 싶음

디지털은 딸깍하면 지워지는 데이터지만

필름은 들고만 있으면 언제든지 인화가 가능하니까

잊혀지지 않고 물건으로서 남는 기억인거지

그리고 필름은 필연적으로 인화해서 보관하지만

디지털은 인화한다기 보단 가끔 카메라 꺼내서 보든가

pc에 넣어서 보니까 상징성으로만 보면

필름이 존재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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