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사용하던 보스몬스터. 둘끼리 비교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래 념글 보고 추가로 적는다. 내꺼는 라이젠 / 아래 념글은 인텔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write/?id=laptop
내가 129 오멘을 산 이유는 3가지이다.
1. 자주 들고 다녀야 하는 환경
- 대학교 수업을 듣거나, 조별과제 할 때도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려야하는 상황이었다.
- 하루에도 2~3번 이상 컴퓨터를 들고 다녀야 하니, 게이밍 노트북을 알아볼 수밖에 없었다.
2. AS
- 삼성, LG가 가격 문제로 힘든 상황에서, 그나마 접근성 괜찮은(=AS센터가 주변에 있는) 곳이 HP였다.
- 데스트톱이면 내가 분해조립하면 되지만 / 노트북은 다소 어려울 거라는 판단이었다.
3. 디자인
- 개인 취향이겠지만,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장점, 취향차이, 단점, 결론과 팁(소음관련)은 아래와 같다.
장점
1. PD 충전 : 바깥에서 게임 돌릴거 아니면, 6800H + PD 100W 조합은 나름 괜찮다.
2. AS : 개인 경험 차이는 있겠지만, 24시간 카카오톡 상담 지원은 좋더라.
3. 터치패드 비활성화 버튼
4. 무게. 가벼운 노트북은 아니지만(2.35kg),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니까 장점으로 넣는다.
5. 괜찮은 단자 지원.
취향차이
1. 텐키리스 (인텔모델은 텐키가 있다.)
2. 넓은 하단베젤 : 하단 열이 덜 올라오는 장점 /16:10에 비하면 아쉽다는 단점.
3. 윈도우 내장
단점
1. 소음 : 최대 단점. 치명적이다.
- 웹서핑 할 때 '잠잘 때 들리는 모기소리' 듣는 기분이다.
- 소리의 크기와 높낮이 모두 문제가 있다.
2. 설정제한 : 최대 프로세서 주파수 제한이 안먹힌다.
- 라이젠 모델은 쓰로틀스탑 지원이 안된다.
- 레지 만지면 터보부스트는 꺼지는데, i7보다 부족한 성능에 부스트까지 끄면 좀 그렇다.
- OMEN 소프트웨어에서 언더볼팅 지원 안된다.
3. 내장 스피커 : 별로 안좋다.
결론 : AS가 중요하고 + 소음을 참을 수 있다면 = 특가에 건져서 쓰면 된다.
둘 중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으면, 다른 거 사는 게 좋다. 나도 AS 아니었으면 리전프 샀을 거 같다.
나쁜 노트북은 아닌데 정가가 너무 비싸다. 이 노트북은 129에 풀린 적이 있으니, 이 가격을 기준으로 고민하면 된다.
* 소음 관련 팁 : 오멘 게이밍 허브에서 동적 팬 곡선 꼭 건드려야 한다.
최신 바이오스가 아니면 해당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니,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업데이트를 하고 왔다면, 직접 돌려보면서 최적의 값을 찾아보아야 한다.
글쓴이는 아래의 값을 설정하였다. (CPU 기준인데, GPU보다 더 이르게 팬이 돌아간다.)
~ 60도 : 25% / 65도 ~ 80도 : 55% / 85도 이상 : 85%
25%가 1500rpm인데, 이 상태에서는 팬 소리가 거의 안 난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약하지만 거슬리는 소리가 들린다.)
55%는 3100rpm인데, 크지도 작지도 않은 팬 소리가 들린다. 약간 높은 소리지만, 이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85%는 4000rpm이 넘어간다. 여기서부터는 소리의 높낮이보다 소리의 크기가 문제였다. 이거 넘어가면 이륙하는 느낌이다.
노트북 갤러리에서 이리저리 추천받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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