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 유동인데 병신들이 판쳐서 몇자 적는다.

본인 30대 직장인이고 문서 작업 / 웹서핑 위주임.

특별히 써야하는 프로그램은 없어서 놋북 선택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원래 그램 쓰다가 m1 맥북에어 나오고 그걸로 넘어갔음. m1 칩셋은 발열, 배터리, 성능 개만족했는데 100번 중에 1번은 반드시 윈도우 써야하는 일이 생겨서 거지같았음.

그러다 올해 초 갤북4 프로로 넘어갔는데 솔직히 개구렸음. 발열도 엿같이 나고 배터리도 실사용 기준 4-5시간이 한계였다.

arm 칩셋 나온 갤럭시북4 엣지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내가 주로 쓰는 프로그램 호환 되는지 확인해보니까 필수 프로그램들은 다 되고 일부 소소한 프로그램들(eartrumpet, 꿀뷰)은 arm 버전 없어서 대충 타협봤다.

실사용 완충 기준 8시간은 너끈히 쓰고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까지 쓸 수 있다.

다만 조건이 되도록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을 줄이고 x86, 64 프로그램들은 가급적 잘 안썼다.

브라우저도 크롬 쓰다가 엣지로 걍 넘어옴. (크롬도 arm 버전 있다던데 걍 확실하게 하려고 바꿈)

프린터도 네트워크 연결해서 msl(맞냐?)인가 뭔가로 해서 연결하니까 잘 되더라.

정부24, 대법원사이트, 건강보험도 잘 됨.

우리은행은 안써서 노상관이었고 나머지 안되는 프로그램, 사이트도 난 크게 영향 없었다.

요즘 스냅 x 엘리트랑 m1 벤치 비교하면서 4년전이네 어쩌네 ㅈ지랄들하던데 호환성 만족한다는 전제 하에 사무용으로 쓰기 개좋다.

예전에는 놋북 / pd 충전기 / 케이블 긴거 주렁주렁 들고 다녔는데 지금은 걍 베이스어스 블레이드 충전기에 240w 짧은 충전선만 갖고 다님 ㅋ

인증은 걍 귀찮아서 안함. 믿을 놈은 믿고 거를 놈은 걸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