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건 내가 평소에 하던 생각임

전략의 기본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나는 정보라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여러 정보들을 얻고, 거기서 논리적인 판단을 통해 판단과 행동의 과정을 도출하는 과정이 전략이라는거임

이건 체스 바둑이든 라오같은 유사겜이든 실제 전쟁이든 통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봄

예전에도 철충 정보가 죄다 ???였고, 결국 패치로 이걸 모두 없애버린 선례도 있고

념글에서는 보호기의 반병신같은 성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회피탱의 설계미스야 라오 시작부터 있었던 합연산전통이고, 이제와서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일 것 같음

그리고 블팬같은 일부 방탱도 작정하고 버티면 존나 잘 버틴다는 글도 본 것 같음. 난 써본 적은 없지만

회복이야 정 급하면 스테이지 중간에서 전투원 터치해서 수복도 가능함

그니끼 탱커 안 두고 고ap로 먼저 행동해서 두들겨패는게 선호되는 이유는 그냥 탱커놓고 맞아가며 버텨야 할 유인이 별로 없는게 크다고 생각함


그럼 이 게임이 전략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이 가장 필요할까?

정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아마 철충들의 공격 우선순위에 대한 정보가 아닌가 싶음

현재 몇몇 공략들을 보면 \'전열에 공격기가 있으면 그걸 우선해서 때리는 것 같더라\', \'어디 위치 기동 보호기를 먼저 때리는 것 같더라\'하는 게 좀 보임

이게 배치부터 스테이지 내에서의 행동방침까지를 결정하는, 이런 류의 전투방식에서는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임

쓰다보니 찍 싸게되네... 뭐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