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 23이고 곧 전역을 앞뒀는데
대학교는 1학년 1학기 마치고 바로 군대 들어갔구 고등학교땐 특성화 들어갔는데 안맞아서 자퇴하구 일반고로 들어간다음 나름 열심히 해서 알아주는 대학교에 물리치료학과에 들어갔는데 솔직히 물리치료도 배우다보니깐 너무 적성도 안 맞고 대학교에서 공부한 시간보다 허무맹랑한 시긴을 더 많이 보낸거같아서 자퇴를 생각중인데 옛날에는 집안 형편이 그래도 괜찮았는데 점점 성인이 되고 집안이 힘들어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고.. 군대에 있는 시간동안에 정말 하고싶은 일이 생겼는데 집앞에 술집하나 차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어짜피 바로 복학도 못하는 상황이라 부모님한테는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서울로 올라가서 술집 정직원으로 일하겠다고 했고 부모님도 내가 최대한 많은 걸 경험해보는것도 좋다고 판단하셔서 허락하셨어 근데 솔직히 나는 대학교 자퇴하구 돈 벌어서 내 술집을 차리고 싶거든?? 이게 말은 쉽지 집안은 더 안 좋아지고 이미 고등학교를 자퇴를 하기도 했고.. 물론 고등학교 자퇴를 한 것에 대해 후회를 안하지만 대학교를 포기하고 내가 과연 이 길이 맞을까? 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 하게되고 생각이 쉽사리 정리가 안돼서 잠도 안오고.. 참 착잡하더라구.. 내가 글을 너무 중구난방하게 써서 미안해 조금이라도 조언을 얻고싶어서 그랬어
만약 다 읽었다면 이런 지저분한 글에 시간 투자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