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론 부터 내리고 시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언급하고 시작하려합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이 글만 읽고 그냥 루시드드림은 대충 이런거구나 하고서 시작하셔도 됩니다. 

그 만큼 루시드드림은 쉽기 때문이죠. 

물론 어렵게 들어가면 끝도 없이 어렵지만, 그것은 어떤 학문이든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루시드드림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루시드드림 하고 싶은데 뭘해야해여?' 

입니다. 

그리고 그 답변은 항상 동일합니다. 

꿈일기 부터 적어보세요. 

이렇게 답하면 이런 질문이 돌아옵니다. 

'근데 꿈일기는 어떻게 적어요?' 

그냥 간단하게 적으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어떻게요?'

자...

크게 다음의 3가지를 지키시기를 권합니다. 

더 많이 있지만, 이정도만 지켜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1, 기상후 10분 안에 꿈일기 작성하기 

2, 핵심 키워드 위주로 빠르게 쓴뒤. 이어서 길게 적기

3, 꿈기억이 안나면! 느낌이나 생각, 내가 꾸고 싶은 꿈을 상상해서 적기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상 후 10분안에 적어야 하는 이유는 10분이 지나면 빠르게 꿈 기억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2, 핵심 키워드 위주로 적는 다는 것은 (예: 아빠, 집, 고양이, 다침, 도망) 이렇게 적은 뒤 그후 (예:아빠가 집에 돌아 왔는데, 같이 집으로 들어온 고양이가 다쳐 있었고 잠시후 고양이가 도망갔다.) 이렇게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억을 연결 시켜서 꿈일기를 적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처음 꿈을 기억이 잘 안나고 났다 하더라도 빨리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3, 꿈기억이 안나도 정해진 시간에 적는 훈련은, 우리가 꿈을 기억해야할 필요성을 부여하여, 점차 꿈기억력이 증가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렇게 꿈 자각을 위해서 꿈일기를 작성했다면...

이제 꿈 제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일을 시작해야합니다. 

RC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꿈속에서 어렴풋이 자각을 하더라도 RC를 해서 꿈인지 확신히 인지하는 것과

그냥 어렴풋이 아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꿈속에서 꿈인것을 확신하는 것 

그것이 꿈제어의 시작이며 끝입니다. 

꿈 제어가 처음에는 잘 안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건 당연합니다. 

마치 물속에 처음 들어간 아기 사슴 같달까요? 

본능적으로 꿈을 제어하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 완전히 자각한 사람과 그냥 무의식적 제어를 하는 사람은 완전 다릅니다. 

그러니 꿈 제어의 시작은 RC인 것입니다. 

참고로 간단한 RC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글을 마치면...

루시드드림의 기본은 꿈일기와 RC입니다. 

이것 2개만 시작할 때 잘 배워놓으시면 앞으로 어려운 설명이 추가되든 뭘하든 크게 길 잃지않고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