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브론즈건 실버건 골드건

프로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아니고서야

1대1로 이길 가능성은 1%라도 무족건 존재하게 되어 있음

하고싶은 말은 시도조차 안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말임

마라 하던 놈들은 대부분 오버워치도 해봤을꺼임

애초에 오버워치가 유행하던 시절에 한번이라도 안해본 새끼가 커뮤질하고 있을리가 없음

그러면 경쟁전을 해보면서 느낀바를 떠올려보셈

아 탱커가 자리를 먹는게 중요하구나

힐러는 생존하는게 일이구나

딜러는 변수를 창출해야하는구나

그리고 모든 하이퍼 슈팅 장르뿐 아니라 모든 슈팅 장르 특히 팀게임에서 가장 무엇보다 1순위로 생각해야하는게 있음

사실 슈팅겜아니더라도 모든 게임이 그럼

본인이 유리할때는 변수를 없애고

본인이 불리할때는 변수를 늘리셈

지금 팀이 유리한상황에 뒤를 돌아서 적을 친다

치고 살아 돌아오면 이득이야 되겠지

근데 그 리스폰하는데 10초정도 걸리는 시간 벌겠다고

뒤를 도는데 10초 이상을 잡아 먹으면 손해라는거임

반대로

우리팀이 불리한 상황에

뒤를 돌아 적을 잡는데 성공하면

불리하던 상황을 5대6으로 만들 수 있고 이는 전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됨

이것을 먼저 이해하는게 승률을 높이는 방법임

내가 유리할때 우리팀이 유리할때 적의 변수를 막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내가 불리할때 우리팀이 불리할때는 우리팀의 변수를 늘려 그걸 활용해 적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하는거임

때문에 게임에 무슨 변수가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함

공부라고 생각해도 좋음

맵에 있는 힐팩 위치를 외우고

영웅마다 스킬을 쓰면 좋은 지점을 외우고

아 저번 상황에서는 저 자리가 좋았던데 상대는 저렇게 하니까 강해 보이던데

이런 것들을 아무리 뇌가 없어도 몸으로 당하면서 느낀점이 있을꺼잔슴

지고 나서 우리팀이 못한점만 찾지말고 상대팀이 어느부분을 잘했는지도 찾으셈

리플보는법은 솔직히 게임으로 밥 벌어 먹는 수준급 실력 아니면 봐도 뭔지 모름

하지만 직접 플레이할때 와 저새끼 잘하는데? 같은 느낌이 들면

그새끼 시점에서의 플레이를 한번 봐보셈

그새끼가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지를 봐야하는게 왜 좋냐면

상위 티어의 전법이 하위 티어에서 안통하는 경우가 많음

왜냐면 상위 티어들은 적을 맞춘다는게 일단 깔아준 상태에서 전법이 시작되는데

하위 티어들은 맞출지 못맞출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들이미는 경우가 많아서

철권으로 예시를 들면 오히려 보라단이 무릎한테 1승이라도 먹는 경우가 의외로 있음

그러니까 항상 생각의 기준은 상위 티어의 기준이 아니라 본인 티어에 수준에 맞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함

너무 당연한말인데 생각보다 그 당연한걸 잘 안함

적을 보고 적을 맞춘다 이 당연한걸 못하니까 티어가 낮은거임

그러면 맞추려고 노력을 해야함 훈련장에서 에임연습 좆밥같아 보여도 생각보다 중요함

퀵매에서 연습하는건 그 캐릭터 쓰는법을 연습하는게 아니라 에임연습을 하는거임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중요한 한방으로 적을 죽여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 그려지게끔 연습하고 또 연습하셈

그리고 항상 메타 캐릭터들이 무엇인지 알고

그 메타캐릭터들이 무슨 콤보를 갖고 있고 그걸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찾으셈

그리고 가능하면 어떤 상황에서 어떤캐릭터가 카운터가 가능한지 알면 더 좋음

솔직히 카운터까지는 욕심이고 그냥 메타캐릭터를 하셈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들꺼임

게임 조차 공부하듯이 하면 무슨 재미냐

그래서 티어가 높아질 수록 재밌다기 보다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거임

누가 누가 더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시험범위를 많이 외우고 있냐 싸움이 되어버리니까

그나마 마라는 나온지 얼마 안된 신작이라 변수들을 막을 방법들이 연구가 안되어 있으니까 지금 기회임

내가 불리할때는 어떻게 하라 했지?

변수를 창출한다

근데 지금은 변수 창출을 막는법이 많이 연구되어 있지 않으니까

불리할때 변수 창출하는건 왠만해서는 큰 도움이 된다는거임

변수를 창출하는건 크게 어렵지 않음

적의 어그로를 끈다거나

적을 죽인다거나

적의 움직임을 묶는다거나

그외에도 적이 예상하지 못하는 모든 방법으로 변수를 창출 할 수 있음

다이아만 해도 브리핑 하는 놈들 별로 없음 현재

그러면 브리핑하는 것도 하나의 변수인거지

듀오를 구해서 2명에서 같이 다니면서 1명 잡는건 어렵지 않잖아

그런거라도 해서 티어를 올려도 되고

한놈만 죽어라 패서 잡고 다시 회복하고 잡고를 반복하던

헬라나 호크아이로 헤드를 노려서 적을 죽이건

퍼니셔로 상대 방벽을 부셔서 탱커 힘싸움을 도우건

할 수 있는 것을 적보다 더 잘할려고 하셈

그러면 자동으로 적의 행동을 억제시키고 본인이 유리해지면 그게 상대의 변수를 막는게 되고

불리한 상황에서는 아군의 변수를 늘리는게 되는거니까

솔직히 고등교육 의무인 한국에서 외국놈들보다 뇌지컬이 딸리는 병신은 존재할리 없음

뇌지컬이 준비 되었으면 그걸 실행시킬 피지컬만 만들면 되는거임

한타가 시작도 안되었는데 적 암살 시켰으니 5대6싸움이네 왜 우리팀 안오냐고 하는게 아니라

한타 도중 적 힐러를 암살해서 적의 변수를 억제해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고

탱커 힘싸움이 불리해서 전선 유지가 힘들면 대놓고 무리해서 진입해 쳐맞다가 죽는게 아니라

부서지지 않는 무한 방벽 벽을 끼고 최대한 안맞으면서 진입을 해서 아군의 각을 늘려 변수를 창출하고

그냥 전선만 보다가 암살당하고 우리 딜러 뭐하냐고 하는게 아니라

항상 보이지 않는 애덤스미스의 암살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운드 플레이도 겸하면서 적이 올 수 있는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우선 기본이 되면 나머지는 판수 박치기라도 해서 올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