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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 남자 아이 .. 그래 .. 반항심 많을 나이가 됐지앱에서 작성

ㅇㅇ(175.204) 2023.09.01 21:41:44
조회 60 추천 0 댓글 0

태어나서 세상이 떠나가라 울던 그 날 가슴이 미어졌지

데려와서는 세상 누구보다 이쁘고 귀엽고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정도로 사랑했지

이제.. 내가 벌을 받을 차례네

그렇게 작고 연약한 존재가 이제 나를 힘으로 이기고
정신적으로도 나를 훨씬 뛰어 넘네

엄마는 정말 비참한 존재였어

미안해 아들..

엄마가 잘못했다

사랑한다 아들아

행복하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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