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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야 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3.05.03 06:45:31
조회 37 추천 0 댓글 0

엄마야

널 낳기까지 과정속에서 내 배속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음속에서 지켜야 한다는 나도 모르는 어떤 책임감 그리고 열정 그리고 20대의 젊은 하나의 무기로 앞도 없이 그렇게 열달을 기다렸다 어설프고 어색한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널 그렇게 세상에 나오게 했을 때 사실 나는 너무 기뻤는데 온전히 기뻐할 수가 없었다
미혼모 .. 사실 그 말도 태어나 처음 듣는 말인데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너를 미혼모의 자식으로 태어나게 한 점이 굉장히 미안하구나 그리고 엄마라는 하나의 큰 어른으로서 정말 잘못된 길을 택했음을 알게 되었단다 가능하다면 시간을  돌려서 말이다 그래 가능하다면 시간을 돌려서 날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나를 모두 생각하는 결정을 내리고 싶다 내가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미안하다는 말조차도 할 수가 없구나 ㅇㅇ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도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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