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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라이헨바흐 미스테리 07 - 마지막 밤 분기 2 - 2, 03

월광연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02 00:30:11
조회 376 추천 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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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후우... 후우... 이 괴물들, 정말 상대하기 벅차군요. 그나마 수가 많지 않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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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으윽... 아... 어지럽지 않아? ...머릿 속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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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이런!? 어쩌면 괴물의 저주일지도 모릅니다, 더는 이곳에 머물 수 없겠군요, 서둘러 빠져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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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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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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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어떻게 된 일이지... 방금 그건... 헛것을 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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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ph'nglui...mglw'na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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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큰일이군, 군관의 정신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어. 다른 걸 생각할 여유 따윈 없다, 우선 이곳을 빠져나가야 해!







노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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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그날 밤, 공업의 도시에서 가장 흉악한 범죄자의 우두머리가 죽었다. 검은 연기는 사라졌고 미친 사람들도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비록 다소 신경질적이긴 했지만, 많이 나아진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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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그날 밤, 기이하게 실종된 사람들이 있었다. 실종된 사람 중 대다수는 연회장으로 피난 왔던 시민들이었으며, 그중에는 하녀 아가씨도 있었다. 그리고 마치 원래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이후 그들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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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탐정은 미쳐버린 군관을 보살피는 한편, 그날 밤에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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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수차례의 헛수고를 한 후, 탐정은 모든 것이 시작된 장소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이제는 출입 금지 구역이 된 라이헨바흐 빌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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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그리고 그게 사람들이 본 탐정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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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누군가는 탐정이 빌딩 안을 배회하는 원혼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했고, 누군가는 탐정이 실종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으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머리에 총을 쏘고 자살했다고 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아마도 하늘만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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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어쨌든 간에 베이커 가에 살던 탐정은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그가 돌봐주던 군관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실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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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그들의 실종은 마치 숲에서 나뭇잎이 떨어진 것처럼 누구의 관심도 끌 수 없었다. 공업의 도시는 여전히 거대한 기계처럼 밤낮으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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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하지만 그 평온함도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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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도시 내에서 사람이 실종되거나 기이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기 시작했고, 사람들 사이에서 3개의 촉수가 달린 무서운 괴물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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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오랜 시간이 지나 도시는 몰락했고, 시민들은 떠나갔다. 옛 공업의 도시는 더는 존재하지 않은 채, 그곳에는 황폐해진 빈 도시와 신출귀몰한 괴물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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