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령) - (빙의체) 이렇게 표시함

주도권 가진쪽이 볼드체.

1. 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

주도권은 물론이고 로드 엘멜로이 2세한테 모든 권한이 있음.

공명이 이건 니가 하는게 합리적이라면서 웨이버한테 짬처리하고 잠들어버린 경우임.

영기인도도 자유자제인지 서번트 제갈공명의 힘이 인간 웨이버한테 양도도 되는 등 신기한 경우의 빙의서번트

2. 갤러해드 - 마슈 키리에라이트

주도

스포니까 드래그해서 보셈.
첫번째 의사 서번트인데 소환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소환된 서번트가 심히 좆같음을 느껴서 잠들어버림.

공명은 서로 상의하에 넘겨준거라 진명은 물론 보구까지 다 알랴주고 잠들었는데, 마슈는 소환당시 마슈가 의식이 없어서 진명도 보구도 안알랴줌.
그래서 초반부 마슈가 자긴 서번트로써 실격이다 운운하는거임.

3. 이슈타르(인안나) - 토오사카 린

특이점 바빌로니아의 우르크 대신녀가 길가메쉬가 돌아오기 전에 우르크를 지키기 위해 불러낸 의사서번트. 

길가메쉬가 신대를 닫아버려서 여신 이슈타르도 이미 세계 뒤편으로 사라졌지만 빙의시켜서 서번트로 소환하는 편법 의식을 치룬거임.

당연히 원래 의식의 주체인 대신녀 몸에 빙의해야함. 

헌데 특이점이 된 우르크에서 소환한 탓에 미래인물까지 검색에 걸렸고 검색결과에 따르면 2017년까지 이슈타르랑 가장 궁합이 좋은 신체가 린이였음.

어찌나 궁합이 좋은지 원래 신체로 예정된 대신녀도 씹고 린으로 불린거임. 

덕분에 이슈타르 정도의 신격이 빙의되면 인격이 말소되는게 당연한 일이지만 린 영향을 엄청 받아서 거의 린이나 다름없는 여신 이슈타르가 됐음.

4. 에레쉬키갈 - 토오사카 린

지하의 여주인 에레쉬키갈은 하늘의 여주인 인안나의 또 다른 면모라는 썰 때문인지.

두 여신이 신화에서 중요하게 엮였던 반등인지 이슈타르의 영향을 받아서 에레쉬키갈도 린의 신체에 빙의해서 현계함.

원래 에레쉬키갈은 좀 더 우울하고 우중충한데다 섬뜩한 성격인데 린의 여린면이나 허당끼 영향을 많이받아서 허당호구 아가씨가 됨.

5. 재규어맨 - 후지무라 타이가

남미의 신적존재 재규어가 타이가에게 빙의해서 서번트가 된 경우.

주도권은 완벽하게 재규어맨에게 있지만 원래 재규어맨한테 제대로된 인격 같은게 없다시피해서 타이가 영향을 받은 정도가 아님.

그냥 타이가랑 다를바 없다 생각해도 됨.

6. 파르바티 - 마토 사쿠라

놀랍게도 주도권이 사쿠라한테 있다고 함.

서로 거의 반반인데 린은 이슈타르한테 영향만 줬을뿐 자아는 이슈타르지만

사쿠라는 파르바티에게 영향을 준게아니라 사쿠라가 새 파르바티가 됐다는 느낌이라고.

파르바티가 소환된 이유는 아무튼 할일이 있을거같고 자기가 꼭 필요한 위기가 있을거같아서 제멋대로 소환된거임.

자세한 내용은 2년뒤를 기다리도록하자.

7. 사마 의 -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

공명이랑 마찬가지로 현대에 더 익숙한 빙의체 쪽이 주도권을 잡는게 합리적이라고 서번트는 뒤로 물러남.

공명은 아예 잠들어서 나오지도 않지만 이쪽은 가끔 서번트 인격이 튀어나와서 활동하기도 함. 약간 어둠의 유희 따라한듯.

8. 시토나이, 로우히, 프레이야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의사서번트이면서 동시에 한명의 영령과 두명의 여신들이 쓰까진 하이 서번트.

그래서 얼터에고임.

주도권은 이리야가 잡고있지만 영기는 시토나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서 아이누차림이라는데 에라이 그냥 아이누정신병자임.

9. 카마 - 마토 사쿠라

남신인 카마가 파르바티의 영향을 받아서 같은 빙의체에 빙의해서 소환됨.

카마와 파르바티의 전승을 대충 짧게 줄이자면

1. 시바신이 명상에 빠졌는데 시바와 파르바티사이의 자식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종말이 예언됨.

2. 시바가 깊은 명상에 빠져 깨어나질 않아 사랑의 신 카마(큐피트랑 똑같음)가 총대매고 사랑에 빠지는 활을 쏨.

3. 시바한텐 씨알도 안먹혔고 명상을 방해받아 열반에 이르지못해 분노한 시바가 카마를 태워죽임. 그리고 분노해서 날뛰느라 세상이 멸망할뻔 함.

4. 파르바티가 카마의 재를 몸에 바르고 시바 앞으로 가 시바를 진정시키고 포풍섹스를 해서 가네샤를 낳음.

이러함.

파르바티의 화장품으로 이용당한 전승 때문에 영향을 받았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