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장 하나

비행 몹 둘

뛰어다니는 놈은 원래 하나 있었는데 스테이지가 늘어난 만큼 상위 몹이 필요할 것 같아서 둘로 쪼개고 디자인을 조금 수정했다.

그리고 창 던지는 놈 하나가 추가됐다. 대쉬 무적 상태에서 저 창에 맞으면 무적이 풀린다.

패턴 그런거 없는 단순한 놈들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이번에 저장 슬롯을 추가해서 퀘스트 분기를 확인해가며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원대한 마음으로 퀘스트 분기를 구현했는데 막상 스토리랑 대사 짜려니 머리 아프다.

로딩 화면 살짝 수정했다.

튜토리얼 맵도 만들었다.

호시구마 머리가 둥둥 떠다니는 건 테스트 하려고 끼운 장비 때문에 그럼

친절한 설명 같은 건 없고, 그냥 벽에다가 점프, 대쉬 이런거만 붙여놓고, 인벤 열면 아이템 더블 클릭해서 쓰라는 지시만 뜨게 해놨다.

점프, 대쉬 무적을 이용한 가시 통과, 벽타기, 열쇠로 문열기, 사다리 타기, 대쉬 공격 순으로 튜토리얼 맵을 구성했다.

그리고 2스테이지가 이제 거의 완성되었고 3스테이지도 제작 중에 있다.

지금은 4스테이지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미 아이디어가 고갈된데다 난생 처음해보는 레벨 디자인이 너무 어렵다.

짤에 언급되는 '얼음 제단'은 2스테이지 만의 기믹임

2스테이지 테스트 중 찍힌 장면, 떡장 몹 무게를 안 늘려놔서 저런 짓거리가 가능했다.

전에 올린 거에서 코딱지만큼 수정된 감자 밭, 사실 이거 만들려고 이 3스테이지 배경을 황야로 했다.

그리고 이번에 디펜더 칩 장비를 만듦으로서 모든 클래스별 칩 장비가 완성되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디펜더 칩을 장착하면 생기는 반야가 너무 사기인 것 같아서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

움짤에서 잠깐 보이는 저 풀 타일은 원작처럼 들어가면 적의 감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또 로그라이크의 아이템을 참고해 장비할 필요없이 보유한 것만으로 효과가 적용되는 아티팩트 아이템 군을 새로 만들었다.

물론 윗줄에 있는 스카디의 모자는 그냥 퀘스트 템이라 사리아를 1저지로 만들어버린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번 근황은 여기서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