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악명높은 유물수집가 트라진의 인류에 대한 집착이 호루스 헤러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은 네크론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 스펙터클한 대하드라마 와중에, 특히나 특이하고 희귀한 패턴의 병기는 그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지요.

'우연찮은' 기회에 이 희귀 유물을 수집한 트라진은, 기념을 위해 특별히 자기 왕조의 배색으로 병기를 꾸미는 것을 허가하고 다른 수집품들보다 좀 더 '세심한' 관리를 수행하였습니다. 수집을 위한 전투의 와중에, 이 유물은 그를 방해하는 적의 마무리를 위한 압도적인 화력을 퍼붓는데 종종 투입되곤 합니다.

트라진은 이 병기의 '탑승자'에게 만족할수 있는 모든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드레드노트 안의 그에게 직접 의견을 들은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비슷하게 니힐라크 도색으로 칠한 트라이아크 스토커와 함께

이제 자레칸 컨셉 네크론들이 거의 완성 단계인지라 한동안은 트라진의 수집품이라는 컨셉으로 모델 도색을 자주하긴 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