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으면 징계 받아야지 근데 선거 이겼으니 당원권 정지 정도 무리아닐까 싶지만 ㅈㄴ게 싫어하신다니 기대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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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들의 의지가 있는 것 같아요. 윤리위 쪽 있는 분들하고 몇 분하고 통화를 해봤는데 의지가 강하게 느껴져요. 6월 24일 날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당원권 정지정도의 징계를 해야 된다는 의지가 상당히 강합니다. 그래서 지금 의원들도 나뉘고 있어요. 윤핵관 중진의원들 같은 경우 당연히 잘못했으면 징계 받아야지라는 거고 성일종 의원이나 한기호 사무총장 같은 분들은 그래도 대선도 이기고 지선도 이기고 그랬는데 아직 경찰수사가 제대로 처리되거나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걸가지고 어떻게 대선 지선을 이긴 당대표를 쫓아내려고 하냐, 부적절하다 이런 식으로 당이 논란에 빠져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6월 24일 전까지 상당히 당은 시끄러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최진봉 교수님 이 사안 어떻게 보세요?

◎ 최진봉 > 저도 윤리위원회에서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이준석 당대표의 당내에서 어쨌든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비토세력도 있고 윤핵관들과도 관계가 좋아 보이지 않아요. 그게 총체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윤리위에 회부된 건 또 다른 사안이긴 하지만 그 사안을 처리하는 방식들을 보면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 안 좋은 상황으로 가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고 우크라이나 간 건 뜬금없어요. 갈 수는 있는데 왜 지금 이 시점에 왜 가냐는 거예요. 예를 들면 특사나 아니면 외교활동, 그냥 당대표로 간 거잖아요. 특별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개인적인 일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