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의 봉사시간을 마일리지처럼 기록해주는 곳이 몇군데 되는데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관할하는 [나이스] 라는 곳이 대표적이며,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에서 관할하는 [VMS]나
행안부에서 관할하는 [1365]가 대표적인 곳들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큰곳이 1365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곳곳에 있는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가 바로 1365를 관할하는 곳이거든요.
[1365란 1년 365일 자원봉사 하기 좋은날 이라는 뜻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를 하게되면 봉사시간들이 마일리지처럼 쌓이게 되는데
하루에 최고 8시간까지 등록이 됩니다. 그 이상 자원봉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등록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러면 도대체 20000 시간이나 자원봉사를 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드는지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20000시간 / 8시간 = 2500일
먼저 매일 8시간씩 2500일을 해야 20000 시간이 됩니다.
2500일 / 365일 = 약 6년8개월
다시말해서 6년8개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8시간을 해야 20000 시간이 됩니다.
[참고로 제가 2018년에 자원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2024년 올해에 겨우 5000시간을 달성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의원들이 단체로 했던 시간을 올린것이다 라고 헛소리를 하셨는데
그런식으로 올리면 불법입니다.
예를 들어 단체 10명이 8시간 자원봉사를 했다고 하더라도 각 개인별로 8시간만
등록을 하는것이지 단체들 총 시간을 합한 80시간을 개인에게 올려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지리 같은 발언을 국회의원이 했다는게 참으로 가소로울 따름입니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들은 수업시간과 중복되는 자원봉사는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외 시간에 활동한 자원봉사만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동훈의 딸은 어떻게 20000 시간이나 자원봉사 했던걸까요...?
조민양 자원봉사건으로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었는데 그와 똑같은 잣대로 조사를 한번
해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1322855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