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였고 서초동 살며 종부세 내지만 민주당 찍어오고 있습니다. 서초4동 같은 곳도 당원 단톡방 있는것도 알고요. 사실 저희 가족이 민주당 찍지만 종부세 낮아졌을때 엄청 마음 흔들리고 윤석열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걸 느꼈기에 더 그런 부분에 민감해진 것이 큽니다. 제가 또래에게 멸칭을 들어가면서 까지 지지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이익 표심이 실재한다는걸 누구보다 체감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국힘은 싫지만 민주당도 좀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사실 홍익표가 서초 간 것도 박찬대가 종부세 언급을 한것도 송영길이 무모한 포퓰리즘성 공약을 내건 것도 그 이익표심이 있고 그 바람이 쎄면 걷잡을수 없다고 인식했기에 그런 판단을 내린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 20년 민주당 찍다 처음으로 그런 세금 문제로 마음 흔들리는거 보니 든 생각입니다. 저희 부모님 09년 폭락장에 그것도 간신히 대출 끌어서 들어온 영끌족입니다. 월 500에 맞벌이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종부세로 월급 대부분을 쓴적도 있어서 큰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밝히진 못했지만 제가 직접 느끼는 부분이라 더 민감하게 느끼는걸 그리고 우리가 다 파악 못하는 경우도 있음을 이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