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미쿡애니 갤러리에서 겁나 장황하게 썼던거

여기 십로삶 갤이고 하니 들고와봄

정주행 못했거나 하도 노잼이라 걸렀거나 아님 본지 꽤 돼서 어떤 에피가 보고싶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한 갤러들은 참고하셈

※주관적인 평가임다. 사람마다 다를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셔유※

십로삶 에피 짧은 요약 •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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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6 23:09 정주행 시작

시즌1

s1e01a - 10/10

요약 : 브래드와 턱과 제니가 처음 만나는 에피

평 : 쇼의 시작. 파일럿이랑 별다른점도 없고 딱 이 쇼가 뭔지 잘 소개한 에피인듯.

s1e01b - 8/10

요약 : 실험쥐들이 복수를 위해 제니에 탑승하는 에피

평 : 뭔가 파일럿 바로 다음으로 조금 뜬금없는 내용인것 같긴 하다만 xj9이 안드로이드라는 걸 잘 부각시켜줬던 에피였던거 같음.

s1e02a - 9/10

요약 : 축제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길 원해 웨이크먼이 옷을 만들어주는 에피

평 : 자의식을 가진 로봇이라면 꼭 갈망(?)할 것에 다룬 에피. 제니퍼 쉐리가 떼를 쓰면 얼마나 무서운 존재가 되는지 보여주는 에피였다.

s1e02b - 8/10

요약 : xj9의 첫 스쿨-라이프에 대해 다룬 에피

평 : 전형적인 신입생-일진 구도 에피인듯. 그냥 그런 에핀데 제니가 귀여워서 봐줌.

s1e03a - 8/10

요약 : 십로삶의 대표 깈 쉘던 처음 나오는 에피

평 :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제니를 보고 한번 반하고 여자라 한번 더 반하는 그는 진정 널드가 아닐수 업는 거시다.

s1e03b - 8/10

요약 : 브래드와 턱 그리고 제니가 함께 눈싸움하다 갑자기 로봇이 날아와서 시비터는 에피

시작은 애들 눈싸움으로 시작했으나.. 마무리는 외계 로봇와 맞장뜨는 이 전개는 마치 평범한 그 쇼를 떠오르게 한다.

평 : 이때부터 슬슬 클러스터인지 꼬시는거 시작하던데 은근 중요한 에피인듯. 볼만함. 꿀잼은 아니고.

s1e04a - 9/10

요약 : 인싸를 원하는 제니가 주변애들 귀 뚫는거 보고 자기도 뚫고싶어 쉘던에게 귀 커스텀을 부탁하는 에피

평 : 아무리 로봇이라도 제니쉐리는 고딩 여자애라는것을 보여주는 에피. 패션고자 쉘던이 의도치 않게 지 여친한테 빅엿을 멕이는게 참 잼났던 에피였다.

s1e04b - 7/10

요약 : 부모님이 핸들 못 잡게 둬서 불만인 브래드가 제니랑 같이 있다 UFO 타고 개판 만들어놓아서 제니 뒷골 땡기게 하는 에피.

평 : 브래드가 광역민폐를 끼치는 에피. 오죽하면 제니가 어른으로 보임. 결말이 좀 마이 허무하다시피 깔끔히 끝나부럿다.

s1e05a - 10/10

요약 : 투잡뛰는 제니의 고충을 잘 보여주는 에피.

평 : 꽤 잼났음. 브래드랑 제니퍼랑 치밀하게 짜고 치는것이 흡사 미션 임파서블을 보는 줄 알았음

s1e05b - 10/10

요약 : 일본 가서 일하다 한방 맞아 언어팩이 맛가서 일본말만 하게 되어버린 제니를 다룬 에피

평 : 일본냄새가 적당히 섞인 에스떼릭-한 에피. 목소리 들어보니 같은 성우긴 한거같은데 하도 일어에 능숙해서 알아보니 성우가 일본 출신이라고. '호오-수'를 간절히 외치는 제니를 보며 언어장벽의 딴딴함을 알수 있었던 졸리 굳 쇼였다.

(사실 본인이 맨 처음 접한 십로삶 에피가 이거임.)

s1e06a - 9/10

요약 : 능률 향상을 위해 웨이크먼이 눈깔 업글시켜줬는데 너무 못생겨서 그냥 시력을 포기해버린 제니를 다룬 에피

평 : 말그대로 xj9이 띠용- 하는 에피. 뭐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고, 그냥 뭐 잼난 에피.

s1e06b - 10/10

요약 : 오늘도 열일하는 제니가 일하다 꼬라지 개판이어서 동네 수리점 갔다가 겁나 쌔끈하게 튜닝해서 인기만점 됐는데 그게 영 시덥잖은 일찐들이 제니 괴롭히려는 에피.

평 : 파티 가기 위해 정비소 가서 마동석룩 아저씨들에게 튜닝 받고 파티 가다가 그 일진쉐리들한테 빅엿 먹는 에피. 아니 얘네들은 저 로봇이 맘만 먹으면 사람을 다진고기로 만들수도 있는데 무슨 깡으로 저리 깝치는걸까? 통수에 통수로 끝나는 결말이 은근 맘에 듦.

s1e07a - 7/10

요약 : 제니가 친구들 많이 모이는 식당에 갔다가 로봇이라 쫒겨나서 이전의 껍데기를 다시 써서 어울리다가 뭐가 문제가 생기는 에피

평 : 2a화에 나왔던 껍데기가 또 나오는 에피. 근데 엄마표 작품 mk2라 그런지 퀄이 오지는게 반전. 껍데기가 자의식을 가지는게 레귤러쇼의 '벤슨의 정장' 에피와 똑같다. 다만 벤슨거는 주운거고 또 껍데기가 착한놈임.

s1e07b - 8/10

요약 : 턱이 제니를 대놓고 부려먹는 에피.

평 : 그냥 턱이 귀엽게 나오는 에피. 아몰라 걍 다귀여움. 그닥 중요한 에피는 아니다.

s1e08a - 7/10

요약 : 지하실에 잠들어있던 제니의 형제 모두가 나오는 에피.

평 : 걍 뭐.. 갠적으로 쪼끔 유치했음. 그래도 중요한 에피니 보는게 좋을듯. (그런데 xj8까지는 죄다 프로토 실패작인데 메인으로 나가는 xj9을 보며 자괴감 안 들었을라나.)

s1e08b - 10/10

요약 : 제니가 고딩이긴 한데 만들어진지 5년 밖에 안돼서 유치원으로 끌려가는 에피.

평 : 로봇 연식이랑 OS랑 안맞아서 생긴 해프닝을 다룬 에피. 겁나 똑똑한 인공지능이 유딩들을 다 바르는 모습이 참 잼나고 귀여웠음

s1e09a - 9/10

요약 : 제니가 빌런과 싸운 이후 갑자기 2차성징 오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싸우면서 제니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 로봇에 의해 몸이 변형된거였고 끝내 원격 조종되는 괴물로 변하는) 에피.

평 : 그 클러스터인지 나오는 은근 중요한 에피인듯. 이거 보니까 초딩때 내 거시기한 졸업앨범 사진이 생각나서 안습했다.

s1e09b - 5/10

요약 : 언제나 인싸를 갈망하는 제니가 지구 보호 목적으로 만들어진 지 몸뚱아리를 풋볼 경기하는데 쓰는 에피.

평 : 다 보고 재미는 있었는데.. 좀 뜬금포였다

s1e10a - 3/10

요약 : 그 클러스터 악당 어떤 애가 무슨 짱쎈 크리스탈 지구에 떨궈서 다시 주우러 가는데 일진쉐리들이 의도치 않게 그 조각으로 옷차려입었다가 개짱쎄져서 제니가 쩔쩔매는 에피.

평 : 이 에피 보고 나서 에피 잘못 찾았는줄 앎. 뭐지?? 싶었음. (그냥 간단히 말해 스토리랑 상관없는 단편 에피같은...)

s1e10b - 8/10

요약 : 제니가 제니한테 관심받을 겸 만들었던 쉘던의 작품인 ‘더 쉘’에 반해버리고 쉘던에겐 관심 하나도 안가져줘서 뚜껑 열리는 에피

평 : 슬슬 쉘던과 제니 사이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 에피. 와중에 제니 저거는 지 좋아하는 사람 만나려고 고의도 사고도 일으키는 것을 보니 진정한 나쁜놈은 제니가 아닌가 싶기도 하였다

s1e11a - 10/10

요약 : 꿈을 꾼다는 브래드와 턱의 말을 듣고 제니도 꿈 츄라이해보고 싶어서 칩 머리에 박았다가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해서 광역민폐 끼치는 에피

평 : 전편에 이어 또 제니가 동네 말아먹는 에피. 꿈 꾼답시고 칩 박았다가 마약 거하게 빤 시점으로 개판 만들어 놓는게 아주그냥 악당이다 악당. 와중에 작화가 장난이 아니니 꼭 보도록하자. 잼남.

s1e11b - 8/10

요약 : 꿈도 꿨겠다 이젠 감각도 느껴보고 싶어 엄마가 미리 제거해둔 센서를 기꺼이 몸에 부착했다가 감각 조지는 에피

평 : 제니가 나쁜놈에 이어 이젠 미친놈이 된 에피. 자기도 간지럼을 느껴보고 싶어 엄마가 하지 말라는데도 기꺼이 촉각 센서를 달아 일이 생기는 내용인데 에피 자체는 뭔가 은근(?) 교육적이다. 신기한 스쿨 버스 보는것같은 느낌이 쬐끔 들음.

s1e12a - 8/10

요약 : 쉘던이 지가 만든 로봇 이용해서 제니랑 지랑 어떻게 엮어보려고 하다 반에 잘난놈한테 도리어 엮어버려서 뒷목잡는 에피.

평 : 진짜 겁나 답답한 에피. 어휴 쉘던 저 찌질이쉐리 그냥 확 나와서 까발려버리지 뭐저리 일을 더 크게 벌리나 모르겠다.

s1e12b - 6/10

요약 : 엄마랑 제니랑 같이 로봇박람회 갔다가 클러스터 쉐리한테 또 당하(려다가 조져주)는 에피

평 : 싸가지 없는 제니로 시작해 개판 5분 전으로 끝나는 에피. 클러스터 뭐시기가 또 나오는데 좀 작작 나왔으면 싶다. 그냥 주구장창 푸슝푸슝 거리다 끝나는 그런 에피.

s1e13a - 2/10

요약 : 디즈니랜드 비스무리한데 갔다가 전시된 로봇(기구)들을 보고 이건 불공평하다며 죄다 풀어주는 에피

평 : 걍... 어.. 좀...

아니 분명 제니는 사람이랑 친하게 디자인된 로봇일텐데 갑자기 저렇게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로봇은 싫다고 열폭하질 않나, 와중에 테마파크 기계들은 또 멍청하게 있을줄 알았는데 후에 풀어주니까 무슨 사이보그마냥 뚜벅뚜벅 움직이는게 도무지 설득력이 읎었음. 애들 만화라서 그런건가...?

평균 : 7.96점

시즌2

s2e01 스페셜 - 10/10

요약 : 크리스마스 당일날, 의도치 않게 제니가 세상에 불만이 있는 금수저 애한테 1년간 조작당해서 정신 차리고 보니 지 엄마에게조차 버림받아 속은 상하고 또 원격조작당해서 크리스마스는 사아질 위기에 처해지는 에피.

평 : 졸리 굳 쇼. 레귤러쇼 시즌4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을 보는듯하다. 잼남.

s2e02a - 8/10

요약 : 제니와 턱이 각각 미래를 보는 장치를 통해 미래를 보고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 에피.

평 : 뭐 나름 괜춘했다. 다만 극장 개판 만들어놨어면 적어도 좀 치워놓고 뭐 마시러 가야지 지구 지키는 놈이 말여. 근데 이제 제니랑 브래드랑 정이 들대로 들은듯.

s2e02b - 8/10

요약 : 제니퍼가 댕기는 학교에 엄마가 강연을 오는데 주제가 하필 로봇인 자기라 광역 쪽팔림을 앞두게 되어 빌런을 초청해서라도 쪽팔림을 막으려는 에피.

평 : 버틸수 없는 흑역사를 막기 위해 빌런들 연락까지 해가며 어떻게든 일을 묻히려는 제니쉐리... 이제 영웅 노릇하던 시절은 다 간것처럼 보이는 에피였다

s2e03a - 7/10

요약 : 여느때처럼 제니 일 방해하던 브래드가 스카이 방위대인지 갈 기회가 생겼는데 막상 가보니 헬이라 골치 아프게 된 에피

평 : 전편부터 브래드 너무 띨띨하게 나온거같은것은 기분탓인가. 난 이것보다는 좀 더 성숙한 놈으로 생각했는데. 그냥 뭐 볼만한 에피였다만 좀 그랬다.

s2e03b - 9/10

요약 : 기가와트인지 그놈이 지구 개판 만들어 놓는데 제니의 뒤틀린 사상으로 엄마는 엄마대로 부려먹고 고생 좀 하는 에피

평 : 오랜만에 또 로봇 관련 주제 에피. 시퍼런 제니의 뇌를 접할 수 있는 에피다. 걍 십로삶다운 에피인듯. 근데 살짝 유치하긴 했음. (또 전기빌런새기 말장난 겁나게 해서 만약 누가 자막 만들으셨다면 만들면서드럽게 빡치셨을듯)

s2e04a - 8/10

요약 : 제니가 웨이크먼의 라이벌의 작품인 ‘제니짝퉁남자애’와 사귀게 되는데 문제가 생기는 에피.

요약 : 어나덜 사랑에피. 제니맘의 라이벌을 볼 수 있는 에피이기도 하다.

s2e04b - 6/10

요약 : 제니가 틴 팀(Teen Team)이라는 뭐 나름대로의 아웃사이더 히어로팀과 같이 어울리는 에피.

평 : 걍.. 일상 > 악당 > 행복 > 갈등 > 다시일상 패턴의 걍 그런 에피..

s2e05a - 9/10

요약 : 또 일찐이들과 주변애들이 지네 파자마파티에 제니 초대해서 부려먹는 에피. 와중에 하늘수비대에서 제니 조사하러 와서 일은 이중으로 꼬이는 에피.

평 : 이 에피를 보면 제니 너무 착한것 같은데 저새기가 여태껏 한 업적들을 보면 그런것도 아니다. 제니 좀 제발 작작 속았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결말부분 통쾌한건 좋았다.

s2e05b - 8/10

요약 : 근성왕 클러스터놈이 제니로 지구 다시 좀 해먹으려는데 이때 xj1~8이 와서 팀플해서 싸우는 에피

평 : 클러스터 이젠 질린다야. 근데 뭐 전체적으로 봤을때 그리 나쁘진 않은 에피였다.

s2e06a - 8/10

요약 : 쉘던이 이젠 진짜 작정하고 ‘더 쉘’을 통해 접근한뒤 제니에게 땐스파티에서 정체를 말해주려는데 또 파티 망치는 빌런들 와서 일 꼬이는 에피

평 : 아 답답하다 이것들아. 레귤러쇼 시즌6처럼 아주 보는사람 드럽게 똥줄타게 하네

s2e06b - 8/10

요약 : 어떤 놈이 제니를 말그대로 전세계 곳곳에 제니를 ‘공중분해’ 해버려서 ‘제니 조각 모음’을 하는 에피

평 : 레귤러쇼의 단편 USA! USA! USA!을 보는 느낌이었다. 뭐 이정도 주제를 벗어난 에피는 봐줄만하다.

s2e07a - 8/10

요약 : 웨이크먼의 이전 작품중 하나인 ‘Armagedroid’가 나와서 제니가 맞서려는데 이게 영 시원찮은 에피

평 : 제니퍼야 엄마 말 좀 들어라.

s2e07b - 10/10

요약 : 인류정복이 꿈인 태엽으로 돌아가는 킬고어라는 로봇이 제니를 잡으려 시도하는 에피.

평 : 여기서부터 뭔가 MLaaTR의 연출력이 되게 늘어난 것 같다. 액션 씬이라던지, 움직임이라던지. 또 클러스터 사무소가 있던 것도 뭔가 좀 신박했음. 꽤나 볼만한 에피였다. 굳. 글고 킬고어 귀여움.

s2e08a - 9/10

요약 : ‘실버 쉘’의 정체가 턱에게 (대략 30%정도) 들통나면서 비밀을 지킨다는 약속 하에 어쩔수 없이 허접이 조수로 임명하는 에피

평 : 저렇게 질질 끌다가 들통나면 아주그냥 더 조질텐데.. 와중에 실버쉘 컨트롤이 좀 늘은것 같다. 글고 와중에 옆집 동생 사라져서 걱정하는 제니 넘우 착한듯

근데 에피 중에 ‘대통령 방문때 항상 대통령 안드로이드가 방문한다’는데 그럼 이 쇼의 배경은 적어도 대략 2100년대인건가…?

s2e08b - 9/10

요약 : 간섭이 너무 심한 제니’s 맘에게 진저리가 난 제니가 독립을 결심하고 뒷마당에다 요새를 짓고 어쩌다 파티를 열었는데 너무 과부하가 걸려서 집과 학교 생활 둘 다 말아 먹게 된 에피

평 : 이런 과다한 무리수 전개는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한데, 개인적으로 난 이런거 겁나 좋아한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본듯. 근데 내가 봐도 좀 무리수인게 좀 보여서 1점 깎음. 또 제니는 나름대로 아이언맨처럼 뭐 소형 원자로같은거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걍 전지로 돌아가는거였다는것에서 놀람. 기름 마시는건 그냥 모터 윤활유에 쓰는 목적인건가..?

s2e9~10 44분 스페셜 - 10/10

요약 : 일 처리하는데 하도 많이 부수고 사고 일으켜서 욕을 한바가지 먹는것이 서러웠던 제니가 실수로 클러스터 프라임 포탈에 들어가게 되고 제니 없는 지구는 클러스터의 정복으로 인해 혼란을 맞고 제니는 클러스터 세상에 적응을 시작하고 뭐 암튼 그런 스페셜 에피.

평 : 4개를 이은 스페셜이라니… 클러스터 떡밥(떡밥이라기엔 너무 밥먹듯 나왔지만)도 풀고 뭐 암튼 잘 봤다. 은근 릭앤모티가 생각나네. 근데 때가 때인지라 종종 3D 그래픽 배경이 나오는데 너무 부자연스웠다는게 흠… 십로삶 특징중 하나인 끝내주는 배경으로 채우면 딱 좋았을텐데 참 아쉽다.

s2e11 - 8/10

요약 : 패션쟁이 일찌니들에게 만날 똑같은 패션이라며 제대로 까인 제니가 패션으로 한판 붙어보는 에피

평 : 솔까 한 에피를 22분으로 늘릴 필요까지 있었나 싶다. 딱히 내용은 많지 않은것 같은데. 에피 자체는 재밌긴 하고 제니가 그놈의 고집 하난 드럽게 쎄다는걸 알 수 있는 화였다. 또 지 몸 커스터마이징 할때 쉘던 드럽게 부려먹더만 이제 적어도 좋아하는척은 해줘야하는거 아니냐

s2e12a - 10/10

요약 : 당최 제니의 마음을 알 수 없던 쉘던이 몰래 제니네 집으로 가 제니의 로봇 아키텍쳐 블루프린트를 훔치고 음미(?)하다가 그걸 본 벡서스가 쉘던을 유인하고 구조도를 확보해 약점 다 들켜버려 문제생기는 에피

평 : 쉘던 이놈이… 새끼 좋아하는줄 알았건만 그냥 여자 봇이면 홀랑 반하는 놈이었네.. 찐쉑.. 변..태..쉐리..

s2e12b - 8/10

요약 : 옆집 동생 턱이 나가는 로봇 전투 대회에서 시작부터 발리는걸 불쌍히 본 옆집누나 제니가 애절한 턱에 부탁에 못이겨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에피

평 : 분명 제니는 이전에 인성이 터진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이번만큼은 착하게 나온듯. 턱은 진짜 복받은거다. 놀아달라하면 항상 놀아주는 짱센 (로봇)옆집누나가 있으니. 턱도 처음엔 완전 고집이 장난이 아녔지만 후에는 훈훈한 마무리로 끝나서 뭐 나름 괜춘했던 에피. 다만 중요도는 좀 떨어지는듯. 근데 이제보니 클러스터는 떡밥도 아니고 단골 빌런인가보다. 거의 플랑크톤 수준

s2e13a - 10/10

요약 : ‘멜로디’라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는 에피. 한편 브래드는 영웅노릇을 하는 제니를 보며 질투하다 혼자 쓰레기장에서 찾은 지도를 보고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평 : 멜로디와 아빠가 나오는 에피인데 알고보니 얘도 로봇이었다니.. 브래드한테 여자사람은 안꼬이고 여자로봇만 디게 꼬이는구나. 웬일로 브래드가 제니에게 든든한 오빠노릇을 한 에피였다. (비록 도움을 받긴 했지만) 그나저나 제니 핵심기술 유출된걸 보니 차후에 백퍼 또 쟤네 나올듯.

s2e13b - 9/10

요약 : 제니 엄마가 별안간 갑자기 데이트를 나가는데 남자가 수상쩍어 스토킹에 과잉 보호를 하게 되는 에피

평 : 좀 예상 가는 전개긴 했지만, 제니가 을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던 에피였다. 글고 완전 의료기구 키트가 몸에 다 딸려있네. 병원이 따로 읎따.

s2e14a - 10/10

요약 : 영웅 일 좀 해서 은근 유명인사가 된 제니가 갑자기 장난감 계약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해 제니 피규어가 불티나게 팔린다. 근데 그 인형이 토이 스토리마냥 살아나서 동네를 개판으로 만드는 에피

평 : 이쯤되면 클러스터 애들은 제니의 광팬이 아닐까? 그렇게 로봇쉐리를 없애고 싶으면 엄마를 인질 삼아 잡던지 해야지 정성스레 피규어까지 만들어주고… 그것도 훌륭한 퀄리티로… 레귤러쇼의 ‘아기 오리 스페셜’이 떠오르는 에피였다. 글고 가끔 레퍼런스 장면이 보이기도 하더라. (무더기에서 팔이 뚝 나온다던가, 거인이 소인들한테 묶여서 뭐 해치워질 위기에 처해진다던가 등등..) 

와중에 쉘던 널드 아니랄까봐 피규어랑 한정 굿즈까지 사가는거보소

s2e14b - 10/10

요약 : 오늘도 학교에서 혼밥하고 혼공하는 제니에게 마치 구세주처럼 미스티라는 같은 십대로봇이 틴 팀이 해체되고 할 게 없어 온다. 그러고 즐겁게 학교생활 하다가 일찌니 둘에게 놀림을 받는 모습을 본 미스티가 참을수 없어 장난 전쟁을 펼치게 되는 에피

평 : 어 시원하다! 저새기들 언제쯤 혼쭐나나 했다. 근데 저렇게까지 당했으면 좀 배운게 있을텐데 후에 미스티가 퇴학을 당해 학교에서 사라지자 바로 제니가 만만하단걸 알고 태세전환하는 모습을 보면… 가정교육의 상태가 심히 의심간다. 뭐 이쯤되면 제니도 쟤넬 아무리 혼쭐내도 그대로란걸 안 모양. (와중에 제목은 ‘Teenage Mutant Ninja Turtles’를 본딴것으로 보인다.)

평균 : 8.69점

시즌3

s3e01a - 7/10

요약 : 학교에 새로 온 ‘트라비스’에게 반한 제니. 좀 어울려 보려는데 하필 기계 공포증이 있어 영 시원찮게 된다. 그래도 (모습이 귀여워서인가) 어찌 극복은 했는데 지 본업이 지구 구하는건데 무기 장전한채로 변신하려니 트라비스랑 사이가 멀어질까봐 갈등이 생기는 에피.

평 : 솔까 거의 3년의 텀을 두고 모처럼 새 시즌이 나왔는데 첫화가 좀 뜬금포로 학교 신입과 반하는 내용이라니.. 조금 뜬금포였긴 했다. 또 시즌2때만 하더라도 상당히 책임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고작 신입생과 데이트한다고 씹어 돌리는거 보면.. 원래는 한 6점 주려고 했으나 마지막에 트라비스가 제니를 차면서 위처럼 정확하게 정곡을 찔러 제니를 혼냈기에 7점을 줌. 야 근데 쉘던 있잖아 아니 여태껏 얼마나 부려먹었는데 진짜 이 가시나는

s3e01b - 7/10

요약 : 신학기가 시작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학교생활이 너무 지긋지긋해진 제니. 어찌하면 이 학교를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홈 스쿨링’이라는 대안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그래서 엄마 웨이크먼 박사에게 집에서 수업을 듣게 되는데 오히려 더 헬이 되는 에피

평 : 솔직히 로봇에게 지루하다던가 힘들다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만든 장치가 로봇이니까. 그렇지만 뭐 나름대로의 이유로 웨이크먼이 디자인한건 ‘십대 소녀’이기 때문에 마치 비모가 재미를 추구하는 것처럼 지루함과 힘듦을 부여한 것으로 생각이 되긴 한다. 솔까 시험 치고 그런건 인터넷 연동만 해 놓으면 완전 날로 먹는 걸텐데 (그리고 실제 에피에서 제니가 웨이크먼의 내부 망에 몰래 연결하긴 했지만) 왜 저렇게 굳이 비효율적으로 직접 학교에 다니도록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음.. 사회성을 학습시키기 위한 목적인 것 같기도 하다. 학교가 공부만 배우는 곳이 아니기도 하니까.

s03e2a - 8/10

요약 : 무료한 브래드의 집에 별안간 다시 멜로디가 찾아오는 에피. 이후 제니와 브래드와 같이 놀러가기로 약속했지만 멜로디와 논다고 거절하자 뭔가 미심쩍었던(사실상 질투한) 제니가 멜로디를 추적하고 로봇인걸 알게 된 제니가 멜로디와 뜨려 하고 결국엔 브래드를 두고 두 여고딩 로봇들이 싸우는 에피

평 : 브래드 참 인기 많다. 눈앞에서 지 또래 여자애들이(비록 로봇이긴 하지만) 싸우는것도 보고. 근데 이번 에피는 완성도가 쪼오끔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말때 ‘알고보니 바퀴벌레가 개판 만들어 놓았던 거였다~’는걸 굳이 넣었어야 했나. 그래도 좀 중요한 에피긴 하다.

s3e02b - 6/10

요약 : 턱의 성적이 하도 개판이라 이번 과제마저 조지면 1년을 더 꿇을 위기에 처하게 되어, 제니와 쉘던 그리고 브래드에게 도움을 빌어 영상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에피

평 : 잘 모르겠다. 이번 에피에서 뭐 의미하는 것도 딱히 못 찾겠고. 그냥 옆집누나 제니가 또 불쌍해서 걍 시키는 대로 해주다 뚜껑 열리는 그런 에피임.

s3e03a - 5/10

요약 : 도통 학교 활동으로 애들이랑 어울리려 해도 도무지 안되는 제니. 요번엔 연극을 도전해 보고자 오디션장으로 간다. 하지만 로봇이 연기를 해서 어따 쓰겠냐고 바로 떨어져버리게 된다. 근데 와중에 외계인이 침공하게 되는 에피.

평 : 쓰으으읍… 걍… 뭐… 보나 마나인 에피인듯. 제니를 보기위해 이 쇼를 본다면 볼만한 에피.

s3e03b - 9/10

요약 : 옛날 연락처를 보다 자신에게 이모가 있다는걸 알게 된 제니. 근데 추구점이 완전 반대라 틈만 나면 싸운다는걸 알게 되고 엄마가 철물점으로 간 사이 이모를 부르게 된다. 다행히도 제니와 사촌오빠인 글랜과는 코드가 맞는데 엄마와 이모는 항상 싸운다. 그래서 제니와 글랜은 저 둘 서로가 친해질 수 있게 작전을 짜는 에피.

평 : 그래도 시즌 3 땡기면서 여태껏 본 에피들 중 이게 좀 나은 것 같다. 제발 뒤에 이렇게만이라도 나와라..

s3e04a - 7/10

요약 : 스카이 방위대인지에서 한 경찰이 자꾸 자기 실적을 빼앗아가는 제니를 질투하고 어떻게든 제니를 없애려고 시도하는 에피

평 : 스카이 방위대가 앞서도 보았다시피 얼마나 무능력한지 보여주는 에피였다. 걍 뭐 평범한 에피.

s3e04b - 8/10

요약 : 오랜만에 나온 킬고어와 제니와 함께 정체불명의 장소를 탈출하는 에피

평 : 킬고어 귀여움. 뭐 그다지 특별한건 없는 에피였다.

s3e05a - 10/10

요약 : 마치 맥가이버 툴마냥 기능이 무지막지하게 많은 스마트 디바이스 ‘뮤지크’가 나오고 제니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쓰게 된다. 그 기계를 사 자기도 어울리고 싶었던 제니는 도무지 알바로는 용돈벌이가 감당이 안되자 ‘루비 로켓’이라는 모양으로 변신한 채 훔치기까지에 이른다. 그런데 하필 그게 초레어 한정판이어서 일은 꼬이게 되고 제니는 자신인 ‘루비 로켓’을 잡으라는 명령까지 받게 되는 에피

평 : 오랜만에 잼난 에피가 나왔네. 방영 당시가 2008년이니 블랙베리가 나오고 이후 아이폰이 나왔던 2007년대 흐름을 은근 의식한 에피같기도 하다. 솔까 진짜 요새 스마트폰 안 갖고 댕기면 이 편의 제니처럼 소외되기도 하고. 흠터레스팅 했다.

s3e05b - 9/10

요약 : 올만에 또 찾아온 제니의 친구 미스티. 제니가 처리할 일들을 미스티가 다 처리해주자 걍 제니는 일을 쉬고 십대처럼 살아가기로 한다. 다만 여태껏 미스티는 자신이 한 일들에 대해 돈을 받을 주 알았지만 급여를 주지 않자 그냥 쌩까게 되고, 꽤 오랫동안 모터를 굳혀놨던 제니는 하도 약해 빠져 세상을 구할 수 없게 되는 에피.

평 : 십로삶다운 에피 중 하나. 사실 미스티도 뭐라 할 처지는 아니다. 자신한텐 당연히 이게 돈버는 수단이니 말이다. 너무 정신사납지도 않고 뭐 괜찮은 에피인듯.

s3e06a - 6/10

요약 : 학교에서 팀플 활동을 하게 된 제니. 그런데 팀의 조합이 완전 개판이다. 안그래도 팀원들이 개판이라 관리하기 바쁜데 하필 시즌1 1b에 나왔던 그 쥐랑 나쁜놈들이 깝쳐서 일은 이중으로 꼬이게 되는 에피.

평 : 뭐 팀플의 고충을 느끼게 해주는 에피. 스토리가 좀 중구난방이라 딱히 재밌다고는 말 못하겠다.

s3e06b - 9/10

요약 : 오늘도 제니를 대체 어케 꼬실까 고민하던 쉘던은 제니가 자신을 질투하게 만들면 어떨까 하며 페트리샤라는 여자에에게 돈까지 쥐어줘가며 가짜 사귀기를 한다. 와중에 제니는 자신의 한쪽 귀 부분에 수리가 필요해서 쉘던에게 찾아가는데 쉘던이 도무지 관심을 주지 않자 의아해한다. 이후 쉘던은 빈털터리가 되고 제니에게 주려던 선물까지 팔아버리게 되는 처지에 놓인다. 이렇게 개고생하는걸 알 리가 없는 제니는 도리어 쉘던에게 쉘던의 (가짜)여친과 자신의 남친과 더블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평 : 뒤틀리고 뒤틀린 사랑에피. 저 지경까지 왔을때 나같으면 아예(기술력은 물론 딸리겠지만) 제니를 하나 더 만들지 싶다. 볼만한 에피였다.

s3e07a - 7/10

요약 : 우주에서 열일하던 제니가 어쩌다 외계 행성에 추락하게 된다. 근데 하필 이 행성 애들이 혜성에 환장하는 애들이라 이 떨어진 제니가 무슨 혜성의 여신으로 착각하고 찬양하게 된다. 그냥 별거 아닌걸로 여긴 제니는 다시 지구로 돌아와 생활을 하는데 상시 붙어 다니는것에 모자라 아예 마을 전체를 제니로 도배해서 제니 미치게 만드는 에피.

평 : 그냥 좀 뜬금없는 주제였지만 뭐 그런대로 평범한 에피.

s3e07b - 9/10

요약 : (전편과 스토리가 이어진다) 그 혜성 광팬 애들이 탄 우주선에 의도치 않게 탄 쉘던이 여차저차하여 지구로 돌아오게 되는데, 지구 기준 시간으로는 하루지만 쉘던 기준으로 무려 75년이나 걸려 완전 늙다리 노인네가 되어 제니 앞으로 찾아온다. 처음에는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 (그리고 고1이면 다 배우는 상대성 이론을 몰라서) 의심했지만, 이후 쉘던만 아는 비밀을 알고 있어 믿어준다. 그리고 해결책을 찾아나서는 에피.

평 : 제니 진자 이 시붕롬이다. 거의 지 목숨도 몇번 구한 절친을 무려 90년이나 개고생하도록 만든 이놈 진짜 노답도 이런 노답이 없는듯. 글고보니 노라 웨이크먼이 발명한 안티 에이징 기계로 평생 살수도 있었네.

s3e08a - 9/10

요약 : 우주에 일하면서 우주 정거장에 날아오는 소행성을 깨부신 제니. 소행성이 부셔지면서 생긴 우주 먼지들을 온몸에 묻힌 채 지구로 돌아와 동네 친구들을 만난다. 근데 자신을 제외한 브래드, 턱, 쉘던 그리고 엄마까지 모두 정 반대의 성격으로 바뀌며(턱은 제외. 얜 방귀만 겁나게 뀌더라) 개판이 된다. 그래서 제니가 요 개판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 찾는 에피.

평 : 십로삶다운 에피. 내용도 그럭저럭 괜찮고 암튼 글타. 그렇게 중요한 에피는 아니지만 그냥 심심할때 보면 좋을듯.

s3e08b - 7/10

요약 : 셋이서 보드 게임을 하다 턱은 사기를 치고, 브래드는 자꾸 시비를 터고, 제니는 컴퓨터 아니랄까봐 세세한 것까지 다 따져가며 티격태격 싸운다. 그러다 갑자기 구조 요청이 오고, ‘쓰레기 행성’으로 비행하는 제니는 브래드와 턱까지 따라온 것을 알아챈다. 암튼 그렇게 돌봐야 하는 놈들 둘이나 생겨서 성질난 제니는 구할 사람을 찾는데, 알고보니 또 올만에 나온 클러스터 악당들이어서 뭐 그렇고 그렇게 되는 에피.

평 : 오랜만에 클러스터 애들 나왔다. 근데 벡서스가 ‘클러스터 프라임에서도 버림 받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확실히 클러스터 프라임 스페셜 에피에서 제대로 조진 것이 확실한 모양이다. 걍 뭐 그런 에피. 아쉽게도 그리 재미있진 않더라.

s3e09a - 8/10

요약 : 쉘던이 미션 임파서블 찍는 에피. 대략 설명하자면 쉘던이 천재 찌질이라는것이 소문이 났는지 나라에서 운영하는 완전 비밀 조직에 훈련받아 들어가 임무를 수행한다. 근데 하필 타겟이 XJ9. 그래서 제니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보고한다. 처음엔 제니와 로봇들이 따로 비밀스럽게 뭔가 꾸미는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조직에서 로봇을 가두고 있었다. 뭔가 잘못됐다는걸 뒤늦게 깨달은 쉘던은 제니를 구하기로 결심하는 에피.

평 :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쉘던이 간지터지게 나오는 에피도 몇 없지 싶음. 그 뭐냐 제니짝퉁 강아지도 오랜만에 나온 에피였다.

s3e09b - 7/10

요약 : 여느때와 같이 신나게 놀던 턱은 겁도 없이 보드를 탄 채 도로에 뛰어들었다가 차에 치일 위기에 처했는데, 응답 속도 드럽게 빠른 제니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모든 것이 위험하다고 느낀 턱은 집에만 틀어박혀 살게 되는데, 도무지 보고만 있을 수 없던 제니가 충고를 해 줬는데 턱이 잘못 해석해서 문제가 생기는 에피.

평 : 또 ‘너무 착하고 만만한 누나 제니 - 머리 빈 띨띨이 동생 턱’ 구성의 에피이다. 걍 그렇다. 

s3e10a - 7/10

요약 : 제니맘 노라의 어린시절 그녀의 발명 소질은 그때도 뛰어났는지 옛날에 로봇 하나를 만들어 인형놀이를 해서 좀 나갔던 로봇이 있었는데, 이후 뜬금없이 복수인지 뭔 요구인지를 하기 위해 늙다리 다 된 웨이크먼네로 찾아가서 개판만드는 에피.

평 : 분명 위키백과 에피소드 리스트에 따르면 피날레 에피로 다가오는데 이런 에피를 다뤄도 되..겠지? 그저그런 에피. 노라의 어린시절을 볼수있는 에피다.

s3e10b - 8/10

요약 : 걸어다니고 날아다니는 맥가이버 툴 제니가 이번엔 비행기로 변신해서 턱, 브래드 그리고 비행기인 제니가 함께 여행가고 있는데 제니 누나가 그렇게 자기 전원 쓰지 말라고 했는데 턱이 게임한다고 충전기로 전기 다 뽑아써서 불시착하는 얘기. 근데 알고보니까 거기가 위즐리랜드 사장이 있는 곳이었던 에피.

평 : 그냥 뭐.. 서로 협동하고 뭐 그런 훈훈한 에피. 순수하게 에피소드만 봤을때 괜찮은 내용이었다. 근데 너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않나..?

s3e11a - 7/10

요약 : 브래드가 그 우주 폭주족들한테 강제 결혼당하는 에피. 근데 후에 해탈하고 좀 다이내믹한 인생을 살고 싶은지 에라 모르겠다 그냥 결혼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근데 차후 남편을 마음껏 부려먹고 후드리챱챱해도 된다는 맹세를 하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바뀌어서 뭐 난리법석인 에피.

평 : 제니의 은근슬쩍 스리슬쩍 질투 보여주는 에피. 귀엽긴 한데 재미없더라.

s3e11b - 9/10

요약 : 브래드, 턱 그리고 제니가 제니 몸을 갖고 익스트림-전기 장난을 하다가 동네 기물 다 부숴버려서 노라를 빚더미에 깔리게 만들어 제니가 돈벌이를 하기로 결심하는 에피. 근데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평 : 올만에 무개념 제니를 볼수 있었던 에피. 돈 버는게 을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에피라 할 수 있다. 시즌 3 점수가 하나같이 다 개판이라 상대적으로 얜 재밌었기에 9점 줌.

s3e12a - 6/10

요약 : 허구한날 만날 제니에게 털리던 우주 바이커들이 복수로 제니가 쓰러진 사이에 지 몸을 오토바이로 영구 개조하고 옆에 있던 턱이 제니누나 타고 바이커 행성..? 으로 가는 얘기

평 : 제니랑 턱 귀엽고 훈훈하긴 한데 이해 안가는 장면이 너무 많다. 예를 들면 턱이 바이커 행성이라는 얘길 들을때 자기가 거기 가서 당한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걔가 거길 어떻게 간건지 이해가 안간다. 분명 카벙클네는 우주를 밥먹듯 드나들지는 않을텐데

s3e12b - 7/10

요약 : 일찐이들 브릿과 티프가 여느때처럼 제니 놀리며 학교 짱 먹고 있을때 고딩으로 변장한 벡서스가 제니를 어케 없애나 고민하다가 뜻이 통하는 저 둘을 만나서 동상이몽하는 에피.

평 : 에피 자체는 볼만하다. 괜찮다. 벡서스가 십대 흉내내는거 볼만하다. 근데 다다음 화가 쇼의 마지막 화인데 이래도 되나 모르겠다.

s3e13a - 2/10

요약 : 일본에 있는 청소기 로봇 자칭 사무라이봇이 나름대로 영웅 노릇을 하려 하니 힘은 딸리고 일들은 다 제니가 처리해서 질투하는 에피.

평 : 이 에피가 왜 존재하는건지 모르겠다. x발...

s3e13b - 0/10

요약 : 쇼의 마지막화. 발명 박람회에 간 노라가 자신의 발명품을 시연하는데 오작동을 시작하더니 이후 자신의 창고에 있던 xj1-8이 차례대로 노라를 죽이려 든다. 나중에는 제니까지 자길 죽이려 드는 에피..이긴 한데 마지막에 걍 조작하는 놈 찾고 하하 거리고 끝나는 에피.

평 : 적기 싫다

평균 : 7.07점

2017 10 23 22:24 정주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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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뽑자면 재미는 시즌2 > 시즌1 >>> 시즌3

연출력은 시즌2 > 시즌1 =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