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주캉제 vs 안도 타츠야 빼고 개졸전이고 하라구치 신도 ufc 들어가봐야 큰 기대가 안되는 수준이더라. 린야같은 쫄깃함이 존재했던 선수인데 왜 이러지? 싶었다. 홍준영이 생각보다 잘하는 것도 있겠다만.. 

노세 쇼헤이 vs 유짓수

오자키 렌 vs 자우파스

존나 수준 높았다. 

하지만 오자키 렌과 노세 쇼헤이는 rtu라는 문턱이 존재하는 한 절대 ufc를 뚫을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자키 렌의 타격 타이밍은 좋지만, 자우파스 수준에서 그 타이밍이 읽힌 거 보면 무기를 다양하게 가져가고 그래플링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은데 적어도 2년은 걸릴 것 같은데 쉽지 않을 듯 보이고

노세 쇼헤이는 무지성 어그레시브 + 그래플링은 변칙성 공격만 하는 느낌 + 타격 조루. 크게 기대되는 스타일도 아닌 게 샤오롱, 린야, 유수영 선에서 먹힌 거 보면 그래플링은 결국 우직하게 기본 이상하는 블랙벨트에게는 먹히지도 않는 게 보여서 한계를 느낀다

자우파스는 역시나 줜나 잘하고 침착하다. 이창호의 레벨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됐고 샤오롱 6월달에 장례식 열어서 사지 찢어줬으면 좋겠다. 

유수영 vs 자우파스는 유수영이 이길거라고 본다. 이 새키 보니까 단 하나도 성장을 하지 않은 느낌. 그래플링에 힘만 쳐 넣어서 뭔.. 유수영도 3라 약점 드러낸 거 보면 엄대엄일 것 같긴 하지만 훨씬 무기가 많다 생각.

+ 최동훈이 찢어발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해서 좀 실망. 어쩄건 그 인도 놈만 잘 상대하면 쉽게 우승할거라 생각한다.

어제 전패, 오늘 전승 예상한 입장으로 오늘 남은 김규성도 무난히 승리할거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