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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 아니 확대해서 찍어놓고 구리다하는게 맞냐? 글고 확대없이 실제 맨눈으로 차이나냐 마냐가 중요한거 아니냐?

A. 맞음. 그래서 시청거리라는 매우 중요한 변수를 고려해야 함.

다만, 거의 대부분의 모갤러들이 쓰는 27,32인치 화면크기와 책상환경(시청거리 1m이내)을 고려했을때

fhd와 4k의 해상도 4배 차이는 충분히 구별 가능하고 유의미함.

Q. 티비도 아니고 모니터에 고해상도 쓰면 눈깔 빠질것같고 피로한데 무슨소리냐?

A. 어르신 배율조정이라는게 있습니다. 배율 100%에서 125, 150, 175%로 늘리세요.

해상도 바뀌었는데 배율 그대로면 아이콘 너무 작아서 쓰기 힘들어요.

눈아픈건 해상도가 높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Q. 어차피 배율 늘려서 아이콘 크기 똑같아지면 소용없는거 아니냐?

A. 그냥 닥치고 어떤 세팅에서도 4K가 우위임

모두가 사용하는 fhd 100% 아이콘 크기 = 4K에서 배율 200%하면 같아짐

예를들어,

- 4K 200% = 아이콘 크기는 fhd와 동일한 대신 해상도가 4배 올라갔으므로 4배 선명해짐(n배 선명해진다는 주관적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

- 4k 150% = 아이콘 크기는 fhd보다 좀더 작아짐. 아이콘 크기가 작아졌으니 작업공간은 더 넓어짐.

게다가 아이콘이 작아졌음에도 해상도가 4배 높아졌기 때문에 여전히 아이콘과 글씨는 알아보기 쉬울 만큼 선명함

걍 무슨 경우를 들고와도 무조건 4K가 우위고

배율조정은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배율 딸깍하면 그만인데

이걸 몰라서 문제가 되는 것

다만 배율조정이 잘 안먹히는 옛날 프로그램(특히 주식하시는분들 HTS)들의 경우 진짜로 불편해서 못쓰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함.

(이것도 hidpi 설정 해주면 대부분은 괜찮아짐)

Q. 4K 가볼까하는데 4K 컨텐츠 많냐?

1. 글을 많이 보는 저에게는

컴퓨터 켜서 윈도우 탐색기 글씨보고 / 카톡보고 / 디씨랑 개드립 보고 / 네이버 쇼핑 들어가고 / 퀘이사존 보고

엑셀 작업하고 문서 보고

이 모든 작업이 글씨가 압도적으로 선명해서 이것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2. 게임은 대부분 4K 지원하니 모니터랑 그래픽카드만 있으면 컨텐츠는 무제한이나 다름없고

3. 다만 영상 컨텐츠는 요즘 4k로 촬영하는 곳이 있어도 fhd가 주류이며, 전문 촬영장비가 동반된 4K 영상과 그렇지 않은 4K의 차이가 큽니다.

왜냐면 갤럭시 S9+로 찍은 4K영상도 4K고, 파나소닉 S1H로 찍은 4K영상도 4K니까요. 진짜 해상도만 같고 퀄리티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또한 유튜브에 올라오는 손실된 4K vs 블루레이/촬영본 원본 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영상은 감상하는 컨텐츠(소스)에 따라 생각보다 체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만 보시는 분은 영상에서 조금 아쉬울수도? 넷플은 좀 낫긴함

아 모르겠고 난 바탕화면만 봐도 4K 체감 지리게 하고 싶은데?????싶으면

Wallpaper Engine 검색 ㄱㄱ

결론:

FHD - QHD - 4K 단계별 업글이 아니다
FHD < QHD << 4K
4K가 그 밑 해상도를 압도하는 수준의 업글이다

디스플레이 크기에 상관없이 4K를 돌릴 수 있으면 4K 가는게 무조건 이득이다

큰 디스플레이일수록 뽕맛이 좋아지는건 맞다

근데, 4K로 주사율까지 챙기며 게임 돌릴 수 있는 그래픽카드는 조상님이 사줌?

일단 나는 못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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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글쓴이 3060에서 3080 슈프림으로 업글함.

중고 43만주고 사옴

65인치 4K 120hz 티비로 DLSS써서 레데리2 하는중

존나행복하다ㅅㅂ